일본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시코쓰토야 국립공원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은 굿타라 화산의 분화활동에 의해 생긴 폭발하여 파열된 화구흔적이다. 직경은 약 450m, 면적은 약 11ha로, 많은 용출구(온수,약수 등이 용출되는 곳)나 분기공(화산가스가 분출되어 나오는 구멍)가 있다. 여기에는 다양한 수질의 원천이 있어, 하루에 1만톤의 온천이 용출되어, 노보리베츠 온천거리의 료칸과 호텔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

'지옥계곡'의 이름의 유래는 솟아나는 온천이 거품을 내며 끓어오르는 모습이 '귀신이 사는 지옥'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차세대에 계승하고자 홋카이도의 재산을 선정하는 '홋카이도 유산'에 선정된 홋카이도 도민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관광명소입니다. <라이브 재팬 참고>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유튜브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이 있는 시코쓰-도야 국립공원은 1949년 5월 16일에 지정되었습니다. 국립공원의 구역은 99,473 핵타르로 시코쓰코 호수와 도야코 호수라는 두 개의 큰 칼데라 호수와 요테이잔 산, 우스잔 산, 쇼와신잔 산, 다루마에 산 등 다양한 형식외 화산과 화산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온천과 유황연기를 내뿜는 지옥현상 등 많은 화산합동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우스잔 산은 약 30년 간격으로 분화를 반복하여 화산 특유의 경관을 형성하고 온천이라는 혜택율 가져다 즙니다.

​

대표적인 식생은 침엽수와 활엽수가 흔존하는 삼림식생으로 원시적인 삼림경관올 형성하고 있습니다 동물 역시 삼림환경에 적융한 종류가 많이 보이며 불곰, 북방여우, 북방청서(청설모), 까막딱따구리, 소찍새 등올 볼 수 있습니다. 시코쓰코 호수는 북한계의 부동호(不凍湖)로 유명합니다、

굿타라 호수를 중앙화구로 하는 굿타라 화산온 충적세(1만년전-현재)에 들어와서 서쪽 산록에서 활동을 재개하여, 수천년에 걸쳐 수중기 폭발 등을 반복하면서 지옥계곡 일대의 지형을 형성하였습니다 지하에는 고온의 마그마가 만들어내는 거대한 화산 에너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에도 활발히 분기와 온천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지옥계곡 일대의 해발고도는 겨우 210m〜260m정도에 지나지 않지만 백산차, 시로미, 가을테리아 등의고산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분기 중의 유황가스와 강한 산성으로 건조되기 쉬운 화산회토 등의 한경조건이 고산지대의 혹독한 기후와 마찬가지로 다른 일반 식뮬의 생육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지옥계곡 표지석

지옥계곡 전망대에서 시작되는 산책코스는 '지옥계곡 전망대→텟센이케→지옥계곡 하리다시 전망대→오유누마 전망대→오쿠노유→오유누마→오유누마 강 천연족탕'을 둘러싼 약 2시간 코스입니다.

​

산책에 소요되는 시간은 코스 나름입니다. 지옥계곡만 돈다면 약 30분, 주변의 족탕 등을 즐긴다면 약 90분 정도입니다. 전문가가 안내하는 유료 가이드(예약필요) 또는 자원봉사가이드에 의한 무료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보리베쓰 온천 부근의 삼림은 1924년에 '노보리베쓰 원시림' 으로 국가 천연기념물에 지정되었습니다. 당시에는 홋카이도 남부의 식물상올 대표하는 물창나무, 엄나무 등의 거목올 위주로 이루어진 원시림이었지만, 제 2차 세계대전 말기의 채벌과 1954년의 도야마루 태풍 등으로 인하여 상당히 변화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여기저기에 남아있는 물참나무의 거목을 통하여 옛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노보리베츠 온천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