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203년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으로 선정했습니다. ‘로컬100’은 2023년 3월에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로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하고 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지역문화 명소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음식점, 숙박시설, 카페 등 58개를 선정했는데. ‘안동 하회마을’과 ‘대전 성심당’, ‘양양 서피비치’ 등이 대표적입니다.
‘안동 하회마을’은 유교책판, 징비록, 병산서원 등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하회별신굿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전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시작해 오직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지역브랜드로, 성심당문화원 운영, 지역대학에의 ‘성심당 마이스터클래스과’ 개설 등 ‘빵’으로 지역문화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약 200만 명이 방문하는 ‘양양 서피비치’는 양양군이 보유하고 있는 해변을 중심으로 새로운 ‘서핑문화’를 만들어 양양군을 연중 찾는 여행지로 변화시켰습니다.
문체부는 또 ‘진주남강유등축제’, ‘남원시립국악단 상설 창극공연’과 같은 지역 브랜드와 축제 및 이벤트, 디자인 등 40개 지역문화 콘텐츠와 60년간 북을 만들어 온 대구무형문화재 ‘김종문’, 강원 평창의 ‘이효석’ 2명을 지역문화 명인으로 뽑았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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