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 축제인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포항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에서 열립니다.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본행사에는 전국에서 출판사, 서점, 유관기관, 단체 등 150여곳이 참여한 가운데 총 10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영일대 광장에서는 전국의 출판사‧서점 북페어, 유관기관‧단체 체험부스, 독도 버스를 만날 수 있으며, 각 부스에서는 다양한 도서를 직접 구입할 수 있고, 작가 강연, 사인회를 비롯한 Ai메타버스 체험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됩니다.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장기하, 전한길, 김선태, 정보라, 최소희 작가의 강연, 창작뮤지컬, 원북 가족퀴즈왕, 비블리오 배틀, Ai 메타버스 영화 상영 등이 열리고, 장미원에서는 독도사진 전시와 소무대에서 펼쳐지는 그림책 작가 강연, 공연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라한호텔에서는 전시와 강연, 포럼이 펼쳐집니다. 2024 어린이 책의 해 콘퍼런스와 난주 작가의 그림책 1인극이 진행되고, 또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자인 이수지 작가와 이금이, 송희구, 반지수, 김숨, 김혜정 작가 그리고 지역작가인 김일광, 이종철, 서숙희 작가가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1, 2층에서는 바다 그림책과 반지수 작가 일러스트 전시, 시로 피어난 포항, 시-플레이어, 지역 작가전 등 다양한 전시가 열립니다. 두호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책읽는도시협의회 간담회, 동해바다 세미나, 최루시아, 권민지 작가 등의 강연이 펼쳐집니다.
또한 영일대 모래사장에서도 독서와 쉼을 즐길 수 있는 비치 라이브러리 공간이 조성이 됩니다. 파라솔과 빈백 등으로 꾸며진 곳에서 책을 읽으면서 콘테이너 무대에서 펼쳐지는 북플레이스테이션 등의 다양한 공연과 강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서는 야외 방탈출 게임인 ‘도서관 RUN’외에 이벤트들이 진행이 되고, 도서를 구입하는 시민들을 위해 택배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포은중앙도서관에서는 경상북도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협업으로 ‘K-스토리페스티벌’ 행사가 개최됩니다. 창작자, 창작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예비창작자를 위한 강연 및 토크쇼, 스토리IP 피칭 및 비즈 매칭, 전시, 쇼케이스, 스토리 낭독회 등이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독서대전 본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https://korearf.kpipa.or.kr/)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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