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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전북특별자치도

비내리는 날 진안 마이산 탑사

by Yeongsik_Im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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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날 진안 마이산 탑사에서

곧 장마철이 다가온다. 작년 8월초에 출장을 다녀오다가 마이산 탑사의 우중 암벽으로 흘러내리는 폭포 사진을 촬영하러 간다는 친구를 만나러 진안 마이산 탑사를 들렸다.장마철의 마이산 탑사는 많은 비가 내리면 마이산 암벽으로 쏟아져 내리는 폭포와 같은 물줄기들을 촬영하기 위해 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찾는 곳이다.

장마철 많은비가 내리는 날은 마이산 탑사 앞 암벽으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일찍 간다고 했지만 부지런한 분들께서 너무 많이 오셔서 삼각대를 펼칠 자리도 없고 카메라를 들이댈 틈도 없다. 그래봐야 다 똑같은 사진일것이고 하나 둘 철수하기를 기다리다가 굳이 장노출로 촬영할 필요는 없기에 나의 손각대로 촬영 가능한 1/25초와 1/30초로 몇장 촬영했다.

비내리는 날 진안 마이산 탑사

기다리다 보니 내리는 비도 줄어들고 물줄기도 작아져 웅장한 맛은 덜하지만 이 정도면 비내리는 마이산의 특별한 풍경을 만났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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