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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향교와 서원/경상북도

[한국의 향교 경상북도] 영천향교

by Yeongsik_Im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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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향교 永川鄕校 보물 제616호 대성전

영천향교 유래루
영천향교 명륜당

영천향교 내삼문
영천향교 대성전은 보물 제616호로 1978년 4월 11일 지정되었다.

영천향교 대성전은 조선 세종(世宗) 17년(1435)에 건립되 었고,그 후 중종仲宗) 8년(1513)경 군수 김흠조(金歎祖)와 광해군光海君) 14년(1622)경 군수 황효의(黃孝儀)에 의해 여러차례 의 보수를 거 쳐 오늘에 이 르고 있다.

이 건물은 영천향교의 문묘로서 공자를 비 롯한 성 현 25분의 위패를모시고봄 • 가을로제향을올리고있다.

건물은 정 면 5칸 측면 3칸의 단층 맞배집 으로,전퇴(前退)를 두지 않고,정 면 평 주칸에 바로 문과 창을 내 었다. 기둥을 높게 하여 건물을 훤출하게 보이 게 했으며,상부의 가구(架構) 를 간경 하게 처 리 하여 내부를 경 쾌 하게 구성 한 것 이 특징이다.

Yeongcheon Hyanggyo Daeseongjeon

(Designated on 1978.April 11th) Treasure No.616

Location 46-l,Gyochon-dong,Yeongcheon-si,Gyeongsangbuk-do

This main hall of a Confucian academy was built in 1435 during the reign of Joseon King Sejong. It was repaired by Magistrate Gim Heum-jo in 1513 during

the reign of King Jung-jong, and by Magistrate Hwang Hyo-ui during the reing of Gwanghaegun for several times. In this building, seven memorial mortuary tablets including Confucius are housed, and a sacrificial rite is performed twice in spring and autumn.

영천향교 대성전 갤럭시10 파노라마 촬영

조선시대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配享) 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435년(세종 17)에 대성전을 건립하고, 1513년(중종 8)에 군수 김흠조(金欽祖)가 중수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사인(士人) 이현남(李顯男)이 대성전에 봉안되어 있던 5성의 위패를 자양면 기룡산(騎龍山)의 성혈암(聖穴巖)으로 옮겨 난을 피하였다가 환안(還安:다시 제자리에 모시는 것)하였다. 1622년(광해군 14)에 군수 황효의(黃孝儀)가 중건하였으며, 명륜당은 1546년(명종 1)에 군수 이중량(李仲樑)이 창건하였는데, 1570년(선조 3)에 소실되었다. 임진왜란 뒤 1619년 군수 조명운(曺明鄖)이 중건하였다가 1782년(정조 6) 화재로 일부 건물이 소실되어 2년 뒤인 1784년 군수 심진(沈鎭)이 다시 수축하였다. 그 뒤 현종∼숙종 때 군수 한명원(韓明遠)이 전사청(典祀聽)을 신축하였고 고종 때 군수 남필우(南泌佑)가 보수하였다. 1970년에는 서재(西齋), 1972년에는 동재(東齋), 그리고 1973년에 전사청을 보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5칸의 대성전, 10칸의 명륜당을 비롯하여 동재·서재·삼일재(三一齋)·전사청·내삼문(內三門)·외삼문(外三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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