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방방곡곡/대구경북

국내 최초의 해상누각 포항 영일대

by Yeongsik_Im 2021. 12. 6.
반응형

지난 2015년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을 취재하며 트라이슬론대회가 열렸던 영일대해수욕장에 들렸었는데 분명 북부해수욕장이었다. 포항의 북부해수욕장은 군 복무시에 자주 들렸던 곳이라 잘 알고 있는 곳이었는데 확인해보니 북부해수욕장은 2013년 6월부터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바뀌어 개장했다고 한다.

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렸다.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길이 1,750m, 너비 40~70m, 면적 38만㎡인 영일대해수욕장은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POSCO와 영일만이 보이며, 백사장의 모래가 고와 가족단위피서지로 적합하며 샤워장, 탈의장, 무료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국내 최초의 해상누각인 영일대는 포항시가 총공사비 30억원을 들여 2013년 개장에 맞춰 건립됐다.

얼마전 독석리를 가며 지나는 길에 들려보았으나 공사중었는데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보수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열일대 해상누각은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과 누각을 연결하는 80m 길이 인도교와 전망데크를 갖춘 누각으로 구성됐다. 바다에 잠기는 부분을 제외한 누각이 목조 건물이어서 시간이 지나면서 균열이나 부식이 발생하여포항시는 3억원을 들여 균열을 보수하고 옻칠 도장을 통해 나무 내구성을 높였으며 경관조명도 정비했다고 한다.

해상누각 영일대는 해변에서 100여 m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 돌로 된 기둥을 세워 정자를 짓고 해변까지 다리를 놓았다.
영일대는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려보는 관광명소 증 한 곳이다. 일출명소로도 유명하다.

국내최초의 해상누각 영일대
돌기둥위애 나무로 견고하게 지어진 영일대
영일대 편액
영일대 상량 계사년이니 2013년 4월 16일 상량했다.
영일대건립기문

영일대건립기문은 '한반도의 동해바닷가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곳 연오랑과 세오녀의 전설이 서린 곳 장기의 호미곶과 흥해의 달만곶이 만들어낸 물돌이만 영일만에 국내 최초로 해상누각인 영일대가 건립되었다.'로 시작된다.

영일대에서는 영일만 일대와 포스코, 왼편의 두호항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영일대 뒤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가 보인다.

 

포항의 새 랜드마크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포스코가 포항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를 완공하고 포항시에 기부했습니다. 포스코와 포항시는 지난 11월 18일 환호공원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이강덕 포항시

hyanggyo.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