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이었으나 지난 3월1일(화)부터 정상운영되고 있는 무주 반디랜드를 태권도원과 함께 4월 23일 방문했다.
무주반디랜드는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 서식보호지역으로 무주반디별천문관, 반딧불연구소, 곤충박물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야영장, 통나무집 등이 있는 체험학습교육공간이다.
현재는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2022년 관광 기획 상품인 반디랜드 친환경 힐링 체험이 백운산생태숲 교육연구시설(백운산생태관)에서 실시되고 있다.
무주 반디랜드는 알에서부터 빛을 내는 반딧불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주제로 건축되었다. 희귀곤충을 전시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곤충박물관과 내 별을 찾아볼 수 있는 천문과학관, 반딧불이 생태 복원지, 야영장, 통나무집, 야외물놀이장, 사계절썰매장, 백운산생태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무주반디랜드는 곤충박물관, 반디별천문과학관, 통나무집 및 야영장 등 시설들의 이용시간 및 요금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이용하면 된다. 문의는 063-324-1155
곤충박물관은 반딧불이를 비롯한 이천여종 만칠천여마리의 전세계 희귀곤충 표본과 고생대와 신생대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으며, 유리 온실에는 이백여종의 열대 식물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3D입체영상실과 누워서 관람하는 돔스크린 영상실이 갖추어져 있어 반딧불이 및 곤충들의 세계를 재미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하실 수 있다.
언덕에 있는 건물이 천문과학관이다. 천문과학관에서는어린 시절 우연히 바라본 밤하늘에서 쏟아질 듯 찬란히 빛나는 별을 보고 우주를 동경하던 추억속의 별빛을 다시 볼 수 있다.
무주곤충이야기체험관과 소규모 동물체험장은 무료 관람가능하다. 소규모 동물체험장은 면양 먹이주기, 토끼, 다람쥐, 닭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환경테마공원은 청정환경의 지표 곤충인 반딧불이와 각종 곤충에 대한 생태 연구 및 서식지 조성, 우산폭포, 장미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주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반딧불이연구소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반딧불이 관찰체험을 통한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시켜 꿈과 희망을 갖게 하고 도시의 중·장년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반딧불이 연구를 통한 환경의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
무주 반디랜드는 어린 자녀들과 함께 무주가족여행을 계획중이라면 무주여행시 꼭 가봐야 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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