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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전북특별자치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 발효테마파크

by Yeongsik_Im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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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오전에 순창CC에 라운딩이 있었는데 어부인께서 순창하면 고추장이니 순창고추장을 사오라고 명하셔서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 들렸다.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은 순창읍내에서 약 4km정도로 이내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은 순창군이 전통장류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순창전통고추장의 명성과 전통적 제조비법을 이어가기 위해 조성한 마을로 3년여의 조성 기간을 거쳐 1997년에 생겨난 곳이다.​순창군 곳곳에 흩어져 있던 고추장 제조 장인들을 아미산 자락에 있는 순창읍 백산리 일대에 모아 전통고추장민속마을을 형성시켜 관광지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현대의 과학이 입증하는 위생적 요구와 맛과 성분이 그대로 살아있는 장인들의 비법이 잘 어우러져 위생적이면서 전통적인 본래 고추장의 맛을 만들어내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순창군문화관광

순창고추장 민속마을 규모는 면적 84,404㎡로 32개 업체가 운영(2019년 4월 기준)되고 있으며, 민속마을 내 주요시설은 장류연구소, 장류박물관, 장류체험관, 발효소스토굴, 순창군로컬푸드직판장, 농산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순창분원, 향토음식점 등 이 있고, 전통고추장, 된장, 간장, 청국장, 절임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발효테마파크 천년광장

조선왕조실록에는 고려말 이성계가 북쪽 홍건적을 켜부수고 남쪽 왜구를 격퇴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장군으로 가까운 남원 운봉지역에서는 경상를 거쳐 올라오는 왜구를 물리치기도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 이성계는 만일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무학대사를 만나기 위해 순창에 들렀을 때 한농가에서 순창고추장의 전신으로 여겨지는 ‘초시 ’를 먹어보고 이 맛을 잊지 못해 조선왕조 태조 임금에 오른 후 순창군수에게 진상토록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순창고추장의 유래

순창고추장의 역사와 순창고추장이 특별한 이유

먼저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 왼쪽에 조성되어 있는 발효테마파크와 천년광장을 소개한다.

천년광장에서는 발효테마파크 페스티벌 첫 번째 축제로 지난 4월 30일부터 2일간 ‘목마가렛 꽃캉스’가 개최되었다고 한다.

발효테마파크에서는 상반기 축제 3선을 선보일 예정으로 봄맞이 축제 ‘목마가렛 꽃캉스’, 어린이날 축제 ‘보글보글 페스타’, 개관기념 축제 ‘리얼 언박싱 페스타’로 매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언박싱 스토리, 두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100주년 어린이날 기념 축제는 5월 5일과 6일 양일간 발효테마파크 야외와 전시관 곳곳에서 열렸다.

고추장 상설문화마당

분수대 뒤로 보이는 건물은 발효테라피센터와 플레이킹덤이다
천년광장 분수대

발효테마파크는 오는 6월 전시‧체험시설 4곳이 추가 개관을 앞두고 있어 매월 다양한 축제로 방문객을 맞이하며 MZ세대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정착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공사중인 추억의 식품거리
미생물뮤지엄(사진 좌)과 음식슽리마켓 A동

주차장 우측에는 천년의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천년의 공원

민속마을 입구에는 순창군 로컬푸드직판장이 자리잡고 있다.

매일 10:00-19:00까지 영업하며 명절 당일에는 휴무한다. 문의 전화는 063-652-2289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내에는 32개업체가 운영중에 있다. 민속마을에 들어서면 구수한 고추장 냄새가 입맛을 돋구고 밥에 고추장만 놓아 비벼 먹고 싶은 기분이 절로 든다.

순창군이 관광기능 강화를 위해 고추장 민속마을 경관개선사업을 실시하여 민속마을 곳곳에는 소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다.

순담 투어스테이션 공원은 부지면적 13,620㎡에 순창군민 및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으로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순담 투어스테이션 공원
핑크뮬리그라스 개화시기에는 장관을 이룰 듯~~
순담 투어스테이션 공원 어린이놀이터

순창고추장민속마을 도로 건너편에는 장류박물관과 옹기체험관이 있다.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의 장류체험관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시에 체험관 숙박이 가능해 순창에서 체류하며 다양한 관광지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호응이 큰 곳이다.

순창군은 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 위치한 장류체험관에서 장류요리체험과 고추장만들기, 인절미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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