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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전북특별자치도

상관 공기마을 편백나무숲

by Yeongsik_Im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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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향기가 가득한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 공기마을 편백숲

전북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공기편백나무숲(완주상관편백숲)은1976년 조림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2009년 숲가구기 사업으로 개방되었다. 공기마을 편백숲에는 1976년에 조성된 86ha 규모의 산지에 10만여 그루의 편백나무, 삼나무, 낙엽송이 식재 되어있다. 2010년 영화 ‘최종병기 활’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상관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은 전주한옥마을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1km쯤 걸어야 하고 자동차로 이동하면 내비게이션에 상관 편백숲 공영주차장(전북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631-1)으로 입력하면 찾아갈 수 있다.
입장료 주차비는 무료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조금 올라가면 치유의 숲이라 불리는 울창한 편백나무 숲이 나온다. 여름 한 낮에도 어두컴컴할 정도로 나무가 빼곡하다. 사람들은 이곳에 돗자리를 깔거나 텐트를 치고 하루종일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한다.

상관 공기마을 편백숲 주차장

상관 공기마을 편백숲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조금 걸어야 한다. 자동차로 조금 더 올라가면 숲쟁이협동조합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공기마을과 공기천 안내판

상관면 죽림리 공기마을은 한오봉(570m)아래 작은 산촌마을로 주변 산이 마을을 오목하게 둘러싸고 있는 모양이 밥공기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공기천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에 위치하고 있으며,자연 친화적인 하천 복원과 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총 연장 1.92km를 청 비하였다. 공기천 주변으로 10만여 편백나무가 심어진 공기편백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다. 공기편백숲에는 산책할 수 있는 오솔길과 한오봉과 옥녀봉을 오를수 있는 등반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탐방객들에게 하천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운 친수환경을 제공하고자 소하천을 조성하였다. “쾌청”이 주는 유쾌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공기천의 건강한 하천환경과 접목하여, '깨끗한 공기가 함께하는 행복한 할링’의 하천으로 조성하였다.
공기천 안내문

공기마을 안내도

편백나무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은 총 8km, 4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구간은 주민들이 직접 만든 2㎞ 남짓한 오솔길이다. 편백숲관광안내센터에서 출발해 산림욕장을 지나 통문을 거쳐 원점으로 돌아오는 이 코스는 방대하게 퍼진 편백나무숲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삼림욕에 최적화된 구간이다.

숲쟁이협동조합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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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숲
편백숲 탐방객들은 이곳에 돗자리를 깔거나 텐트를 치고 하루종일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한다.

빽빽한 편백나무 숲에서 내뿜는 피톤치드향이 온몸을 에워싼다. 숲이 만들어낸 청량한 그늘이 잔잔하고 아늑하다. 평일과 주말할 것 없이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전국에 많은 편백나무숲이 있지만 울창하기로는 상관편백숲을 따라올 만한 곳이 없다.
치유의 숲 산림욕장에는 편백나무로 만든 평상이 여기저기 놓여 있다.
간벌한 편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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