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포항 인근의 가볼만한곳을 찾다가 날씨도 덥고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어 실내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을 선택했다.
창의융합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연구와 과학교육을 지원하는 경상북도교육청 산하기관인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1993년 9월 6일 포항으로 이전했고 2018년 1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어린이날 제외) , 임시공휴일, 선거일, 근로자의 날(5월 1일) 휴관하며 관람 시간은 10:00 ~ 17:00 (12:20 ~ 13:30 소독 및 환기, 점심시간)까지이다.
일요일 오후 1시 30분에 과학원에 입장했는데 적절한 실내온도가 유지되고 잇어 상쾌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무더운 여름 가족들과 함께 시원하게 관람하기에 아주 좋은 곳으로 추천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이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을 관람하시기 전에 는 위의 전시실 운영시간 안내를 꼭 참고하여야 한다.
로봇팔쇼, 4D극장, 유아체험마당, 천체투영실은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관람시 참고해야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4D극장은 선착순 24명이기 때문에 관람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입장시 순서대로 번호표를 나누어 준다. 오후 1시 30분에 관람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었던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다.
일요일인 7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어린이들을 둔 가족들이 대부분이었다. 아빠와 엄마들은 호기심 많은 우리의 미래 과학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는 천체투영실 신규 영상 '길냥이 키츠 슈퍼문 대모험'을 절찬리 상영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일요일인 8월 7일, 14일, 21일에는 특별 추가 상영을 실시 한다.
과학원 야외에는 팔각정 쉼터와 그 옆에 해시계(앙부일구)와 화성암과 퇴적암, 결핵체 등이 전시되어 있다.
오늘 포항 가볼만한 곳으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을 선택한 것은 신의 한수였다. 무더운 여름 실내에서 시원하게 관람할 수 있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가족나들이는 물론 유치원 현장학습 등으로 적극 추천한다.
단체관람 예약은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홈페이지에서 관람을 원하는 날짜(3개월 이내)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는 발명교실, 개방형실험실, 천체관측교실, 1일과학교실, 가족창의과학교실 등 과학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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