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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대구경북

국립영천호국원 영천대첩비

by Yeongsik_Im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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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국립호국원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모시는 국립묘지이다. 1997년 4월 14일 착공하여 4년여에 걸쳐 조성하고, 2001년 1월 1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영천호국원으로 개원하였다. 2006년 1월 30일 국립영천호국원으로 승격하였고, 2007년 1월 1일 국가보훈처 소속 국립묘지로 편제되었다.

부지면적은 약 36만 9,000㎡로, 2만 2,000여 기를 안장할 수 있는 묘역(국가유공자·한국전쟁참전군인·한국전쟁참전경찰·월남참전군인묘역)과 1만 2,000여 기를 안치할 수 있는 납골당 시설인 충령당(봉안실 16실·영상제례실 2실)이 있다.

그밖에 추도식과 안장식을 거행하는 현충관과 현충관 내부의 호국안보전시관(전쟁역사실·한국전쟁실·해외파병실·유품전시실)을 비롯하여 현충탑, 현충문, 홍살문, 영천대첩비, 전투장비전시관, 호국지(護國池), 식당 및 매점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영천국립호국원 현충문

현충문은 국립영천호국원을 상징하고 있는 현충탑의 출입문으로서 안내요원이 참배객의 안내 및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이 문은 고려말기와 조선초기의 사당전과 극락전을 본떠 만든 철근콘크리트 기와조의 고전식 한옥형태로 지어졌으며 건물면적은 42.12㎡(12.74평)이다.

현충탑

현충탑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영구히 추앙하고자 세운 탑으로 탑신(26m)은 민·관·군의 원대한 기상과 번영, 웅비를 상징화 시켰으며 전면 좌우측 비천상은 호국영령의 승천을 기원하며 좌우측 군상부조는 자유와 평화를 기리는 애국애족호국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영천호국원의 개방시간은 09:00~18:00까지 연중 무휴이며 참배시간을 고려하여 17시30분가지 입장하여야 한다. 총 850여대를 수용 가능한 주차장이 마려되어 있고 주차는 무료이다. 

 

호국원 방문시 유의사항

  • 경건한 참배분위기를 위해 슬리퍼,민소매 등의 복장은 자제하여 주십시오.
  • 화재예방을 위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여 주시고, 화기사용은 유의하여 주십시오.
  • 안내견 이외의 애완동물의 출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 전투장비에 올라가시면 추락위험이 있으니 위험한 행위는 절대 삼가해 주십시오.
  •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에 동참하여 깨끗한 국립묘지를 함께 만들어 주십시오.
  • 충령당 내부에서 음식물 취식을 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살문

홍살문은 예로부터 충절과 정절을 상징하는 문으로서 관아 및 능원 입구에 세워 출입자로 하여금 경건한 마음을 갖도록 하고 있다. 홍살문은 호국원 전역을 일반지역과 성역지역으로 출입하는 내정문의 역할을 함으로써 참배객은 옷깃을 여미고 경건한 마음을 갖어야 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천대첩비

영천대첩비는 6.25 전쟁 중 대한민국의 운명을 건 최후의 보루인 영천대회전에서 북한공산군의 남침을 저지 섬멸함으로써 조국의 자유를 지켜낸 영천대첩을 기념하고, 보병 제8사단을 주축으로 한 참전 장병들의 전공을 높이 현창하고, 전우들이 남긴 뜻이 국가안보의 영원한 귀감이 되도록 할 것이며, 이 전투에서 산화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공훈을 청사에 길이 빛내기 위하여 대첩비를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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