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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향교와 서원/경상남도

[한국의 향교 경상남도] 김해향교

by Yeongsik_Im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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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향교 한국의 서원 경상남도

김해향교는 2021년 봄 수로왕릉에 갔다가 지나는 길에 잠시 들린 적이 있는데 당시는 공사도 진행중이었고 급한 일정이 있어 명륜당과 대성전만 촬영하고 급히 떠나야 했었다. 지난 2024년 11월 17

hyanggyo.tistory.com

김해향교는 2024년 11월에 방문하여 소개한 상기 포스팅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향교 경상남도 김해향교 金海鄕校 Kimhae Confucian School

김해향교 풍화루
김해향교 명륜당

경상남도 김해시 대성동(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150번길 21)에 있는 김해향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17호이다. 1408년(태종 8)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하였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600년(선조 33) 부사 정기남(鄭奇男)이 김해읍 동쪽 다전동에 중건하였다. 1683년(숙종 9) 향교 뒷산이 사태로 무너지자, 1688년에 김후수(金後修)와 부사 이행익(李行益)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대성전과 동무·서무를 건립하였고, 이듬해에 동재·서재를 건립하였다.

1693년 부사 이하정(李夏禎)이 명륜당과 남루(南樓)를 중건하였으며, 1769년(영조 45) 화재로 소실되자 이듬해 재건하였다. 1880년(고종 17)에는 김익성(金益成)이 중수하였고, 1887년에는 교궁을 보수, 단청하였으며, 내삼문(內三門)도 수리하였다. 1904년에는 군수 이근홍(李根洪)이 중수하였고, 1972년 대성전·명륜당·삼문(三門)을, 1975년 서무(西廡)를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교육적 기능이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공자에게 지내는 제사)을 봉행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올리고 있으며, 전교(典校) 1명, 장의(掌議) 여러 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소장 전적 가운데 ≪김해향안 金海鄕案≫·≪김해효열전 金海孝列傳≫ 등은 향토사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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