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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전주199

전주한옥마을 전통문화연수원 전주동헌 옛 관아인 동헌과 유서 깊은 고택, 넓은 마당으로 이루어진 전주한옥마을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한국인이면 꼭 알아야 할 우리 문화와 사상을 함게 나눌 수 있는 곳이다. 선비들이 익혔던 육예인 예(禮),악(樂),사(射),어(御),서(書),수(數)와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전주시 완산구 향교길 119-6 (교동)에 위치한 전주동헌은 전주향교와 골목길을 두고 좌우로 붙어 있어 전주한옥마을 여행시에는 선비길을 걸으며 함께 관람하면 된다.일반 관람료는 무료이며 문화연수 및 교육,대관 관련 문의는 063-281-5271-4로 하면 된다. 전주동헌 풍락헌전주 동헌인 풍락헌(豊樂軒)은 음순당(飮醇堂)으로도 불리었으며 조선시대 전주부윤(종2품)의 업무공간으로 지금의 전주시청에 대응된다.​조선 초에 건립된 후 .. 2022. 5. 18.
조선시대 전라도를 총괄한 지방관서 전주 전라감영 전라감영은 전라도(전라북도, 전라남도, 제주도)를 총괄하는 지방통치관서로 조선왕조 500여년 내내 전주에 자리했다. 조선시대의 감영은 전국에 모두 8곳이 있었다. ​ 일제강점기에 들어와 전라감영 자리에 전라북도청이 들어섰고 2005년 전북도청이 신도심으로 이전하면서 호남의 으뜸도시로서 전주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전라감영 복원 논의가 본격화 되었다. 오랜 논의 끝에, 2015년 구도청사 철거를 시작으로 감영 복원이 시작되었고, 2017년 11월 1일 감영 복ㄱ원 착공 후 2020년 10월에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문을 열었다. 2022년 4월 22일 답사했다. ​ 관람시간은 하절기3월 1일 ~ 10월 31일 ( 09:00~21:00 ) 동절기11월 1일 ~ 익년 2월 28일 ( 09.. 2022. 4. 24.
카메라둘러메고 전주 자만벽화마을 한바퀴 전주한옥마을의 자만벽화마을은 6·25 한국전쟁때 피난민이 모여살면서 만들어진 달동네에 예쁜벽화들이 그려지면서 핫 플레이스가 된 곳이다. 전주한옥마을 여행객들이라면 누구나 가봤을 자만벽화마을은 유명한 만화캐릭터부터 다양하고 트랜디한 벽화 앞에서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사진에 보이는 기린대로는 전주의 중심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이다. 기린대로의 우측에 형성되어 있는 마을이 자만마을과 옥류마을이다. 자만마을은 옥류마을보다 좀더 북동쪽에 위치한 마을로 조선 후기의 명필 창암 이삼만 선생의 태생지로도 유명한 곳이고 옥류마을은 낙수정 혹은 군경묘지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동네로 옥류천이라는 샘으로부터 마을 이름이 유래된 동네이다. 벽화마을은 2012년 예술인과 전주시가 마을의 어두운 분위.. 2022. 4. 8.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梧木臺 어린시절을 보낸 전주 풍남동에서 오목대는 두 사거리 정도로 가까웠다. 오목대 인근에서 살았던 친구들은 모두 국민학교 동창들이었기에 지금은 기린대로가 된 전라선 철길을 따라 조금만 가면 오목대가 있었고 우리에겐 놀이터와 같은 곳이었다. 전주 한옥마을이 관광상품화 된 후 많은 변화가 있지만 변하지 않은 곳이 있다면 아마도 오목대일 것이다. ​ 오목대는 전주 풍남동 옆 동네인 교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교동의 옛 이름은 자만동이었다. 조선 태조의 5대조인 목조대왕이 자연의 풍광을 즐기며 노닐던 곳으로 목조가 자라면서 호랑이와 싸웠다는 설화가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오목대는 1974년 9월 24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됐다. 오목대는 고려 말 유왕 6년(1380)이성계가 남원 운봉 황산에서 발호하던 왜구.. 2022. 4. 8.
전주 한옥마을 남천교 청연루 전주 한옥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 남천교와 청연루전주천의 최 상류에 있는 남천교는 교동 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다리로 그 위에 세워진 청연루(晴烟樓)는 한옥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청연루는 전주 8경 중 하나인 한벽청연(寒碧晴煙)인 한벽당(寒碧堂)과 대칭적 의미로 붙여진 이름으로 청연루 편액의 글씨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전주시장 재임 당시에 쓴 글씨다.남천교는 지난 1996년 교량 정밀안전진단 결과 ‘D’급 판정을 받았고 한옥마을 일대 관광객과 주민들의 차량 통행이 증가하며 이를 철거하고 새로운 ‘명품교량’ 건설에 나서 지금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다리 길이는 82.5미터, 다리 너비는 25미터로 현재의 남천교는 2009년 옛 지도상의 모습을 본떠 건설한 것으로, 무지개 다리 위에 누각.. 2022. 3. 18.
다시보는 전주한옥마을 소리문화관 어린시절 뛰어 놀던 동네였던 한옥마을 풍남동 일대를 20여년만에 찾았었다. 집앞에는 당시 전주여상 생활관이 있었는데 그곳에는 소리문화관과 한옥생활체험관, 전통술박물관 등이 들어서 있었다. ​당시 촬영했던 소리문화관 사진을 찾아보니 2011년 7월과 9월에 촬영한 사진들이다. 당시 소리문화관에서 사진들을 홈페이지와 안내자료에 활용했다. ​소리문화관은 2021년 11월 25일 전주대사습놀이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전주대사습청으로 변경되어 공식 개관했다.전주대사습청은 기존 전주소리문화관 부지(1315㎡)에 건물면적 486㎡ 규모의 지상1층 건물로 건립돼 △대청마루 △소리마당(150명 이상 수용) △오정숙 전시관 △연습실(4개) △연못정자(관광객 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토요상설공연, 특별 기획.. 2022. 3. 15.
다시보는 전주한옥마을 한옥생활체험관 전주 한옥생활체험관은 전주전통문화지구 문화시설로 2002 월드컵이 열리기 전인 5월 25일에 개관했다. 풍남동 리베라호텔(현 리한호텔) 뒤편의 한옥생활체험관은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한옥에서 숙식을 하며 민속놀이등 전통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이다. 바로 옆에는 전통술박물관과 소리문화관이 자리잡고 있다. ​ 전주한옥생활체험관은 현재는 전주의 다양한 김치와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김치문화관으로 변경되어 운영되고 있다. ​ 사진은 2011년 촬영했다. 한옥생활체험관은 대청과 안채 그리고 사랑채가 'ㅁ' 자로 배치되어 있고 가운데 마당이 있다. 2022. 3. 14.
다시보는 전주한옥마을 동락원 필자가 태어나 자란 전주시 풍남동 은행나무골목에 위치한 동락원은 전주한옥마을 최대 규모인 약 700평의 부지에 넓은 정원과 연못이 있는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한옥마을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동락원은 한국은행 전주 관사였으나 시설을 보수하여 기전대학교 전통과 학생들의 실습교육장 및 일반인들을 위한 한옥 체험관으로 활용되어 왔다. 또한 이곳은 1895년 미국 남 장로교 선교회가 전주에 들어와 최초 학원선교를 구체화시킨 전킨선교사의 100년 된 선교 기념관이기도 하다.​한국관광공사 품질기준 심사 헤리티지(인류유형문화유산)등급에 선정된 한옥호텔 동락원은 1895년 당시 전주에서 전킨선교사가 활동하던 옛 모습을 재현한 전통 한옥 공간으로 한옥숙박, 전통혼례 등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2022. 3. 14.
전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 2022년 2월 19일 전주시내버스가 새롭게 바뀝니다. 전주시내버스 노선이 2월 19일부로 개편된다. 개편 주요 내용으로는 기린대로 등 전주시내 주요 도로만을 운행하는 간선버스가 신설되고 각 생활권은 일반버스가, 시내버스가 닿지 않은 곳은 마을버스인 ‘바로온’이 각각 운행된다. 전주시는 19일부터 도심 주요 축과 간선도로를 10분 배차간격으로 연결하는 간선버스가 10개 노선(102대)에 배치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간선버스 노선은 노선에 따라 1000~6000번대로 나뉜다. 1000번대는 우석대에서 출발해 기린대로와 팔달로를 경유해 평화동까지 달리는 2개 노선(1001번, 1002번), 동부대로와 백제대로를 경유하는 2000번 노선, 가련산로와 홍산로를 경유하는 3000번대 2개 노선.. 2022. 2. 21.
최인열 전주향교 제30대 전교 취임 전주향교는 지난 27일 문화관에서 제29대·30대 전주향교 전교 이취임식과 고유례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철저히 방역을 실시한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최인열 신임 전교는 취임사를 통해 유서 깊은 전주향교는 오랜 역사와 굴곡을 겪으면서도 끊임없이 이어온 선유들의 유학정신을 면면히 이어받아 인간 정신문화와 도덕성 회복에 힘쓰고 있다.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예향 전주에 찬란한 우리 고유문화를 전승해온 자랑스런 향교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어 최인열 전교는 “전주향교에서는 유적관리와 석전대제 등 의례봉행, 인성교육과 한문교육, 서예와 같은 각종 교육과 유교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의 범위가 매우 넓다”.. 2021. 12. 29.
전주한옥마을 옥류벽화마을 나무전봇대 전주향교에서 길을 건너거나 오목대에서 구름다리를 이용하여 이목대쪽으로 건너가면 자만벽화마을과 옥류벽화마을이 있다. 자만벽화마을 바로 옆이 옥류벽화마을인데 대부분 옥류벽화마을은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 옥류벽화마을에서는 최근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나무 전봇대가 그대로 세워져 있다. 나무 전봇대는 근대 1920년에서 1970년까지 사용되고 그 후 콘크리트 전봇대로 교체되었다도 한다. 전나무를 벌목해서 굵고 곧은 나무를 바닷물에 수년을 담갔다가 음지에서 건조한 후 삶아내어 다시 건조후 사용한 나무 전봇대는 현재까지 남아 있는 옥류마을에 들려 옛 정취를 꼭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 ​ 또한 옥류 벽화마을 전망대에 오르면 남천교와 청연루가 한눈에 들어오는 가운데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2021. 12. 8.
젼주한옥마을 오목대 한벽당과 전주향교의 북쪽 4차선 노변, 벼랑같이 솟은 언덕에 세워진 오목대는 고려 말 우왕 6년(1380년)에 이성계가 운봉 황산에서 왜군을 무찌르고 돌아가던 중 조상인 목조가 살았던 이 곳에 들러 승전을 자축한 곳으로, 그 후 고종 황제가 친필로 쓴 태조고황 제주필유지비를 세웠다. 여기서 육교를 건너서 이목대가 있는데, 천주교의 성지 치명자산이 있는 승암산 발치에 위치한다. 오목대에서 육교를 건너면 70m 윗쪽으로 이목대가 있는데 건물이 있는 80m 아래쪽에 비석과 비각을 세웠다. 이 비 속에는 목조대왕 구거유지라 새겨져 있는데 고종 황제의 친필이다. 목조는 조선조를 건국한 이태조의 5대조로, 목조가 어릴 때 이 곳에서 진법놀이를 하면서 살았던 유적지로 알려져 있으며, 그러한 내용이 용비어천가에도 나타.. 2021. 9. 15.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서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 행사 열려 국보 제151호이자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조실록 포쇄(曝曬) 재현 행사가 전북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사적 제339호) 전주사고에서 어린이날인 5일 열렸다. 포쇄는 실록 등 주요 문서를 습기와 충해로부터 보존하기 위해 햇볕과 바람에 말리는 것을 말한다. 전주는 과거 임진왜란 당시 전주사고에 보관했던 조선왕조실록을 유일하게 지켜낸 고장이다. 2021. 9. 1.
전주한옥마을 청춘취타대 전주한옥마을 청춘취타대 / 2019년 6월 8일 전주한옥마을On June 8, 2018, Jeonju hanok village traditional band parade through the streets of Korean traditional house village in Jeonju,South Korea. 2021. 9. 1.
전주 경기전에서 바라본 전동성당 한옥마을이나 전주향교를 들릴때면 가끔은 버스를 이용한다. 기분대로 내리고 싶은 한옥마을 인근의 정류장에서 내려 천천히 한옥마을을 걷는다. 가끔은 내가 다녔던 국민학교의 정문(지금은 경기전 서문)쪽으로 가는 날도 많다. 전주중앙국민학교는 한옥마을 한쪽으로 이전하고 지금은 다 경기전이 차지하고 있어 국민학교의 추억을 찾아보기 어렵지만 아직 그대로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전동성당이다. 중앙국민학교 교정에서는 사진에서처럼 언제나 우뚝 솓아 있는 전동성당이 보였었다.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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