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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잔존유적지

by Yeongsik_Im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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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6·25전쟁 포로들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되돌아보며 일상 속 평화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으로 2008년11월 국가보훈부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관람하다 보면 잔존유적지에서 경비대장 집무실, 경비대대, P.X, 무도회장 등 잔존 유적의 실물을 만나볼 수 있다. 한쪽에는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순직한 미국 해군 군의관 순직 기념비도 세워져 있다. 잔존유적은 1983년12월 20일  지방문화재 자료 제99호로 지정됐다.

당시 미군 경비병들이 사용하던 PX(군인 매점)이 있던 자리 옆에는 바닥이 둥글게 콘크리트 포징된 무도장이 있었다. 그들은 PX에서 음식물과 주류를 구입하여 무도장에서 먹고 즐기면서 이국에서의 향수를 달래며 여흥을 즐겼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잔존유적지 무도회장

가은데 보이는 건물의 흔적이  포로들의 경비를 담당하던 병사들이 사용했던 경비대 막사이다. 경비대 막사는 아래쪽에 보이는 고현중학교에도 비슷한 건물 5동이 있었며, 이후에는 학교 건물로 사용되었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잔존유적지
경비대장 집무실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민족전쟁의 아픔을 딛고 통일을 희망하는 역사의 현장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6·25전쟁 중 늘어난 포로를 수용하기위해 1951년부터 거제도 고현, 수월지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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