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주시72 다시보는 전주한옥마을 소리문화관 어린시절 뛰어 놀던 동네였던 한옥마을 풍남동 일대를 20여년만에 찾았었다. 집앞에는 당시 전주여상 생활관이 있었는데 그곳에는 소리문화관과 한옥생활체험관, 전통술박물관 등이 들어서 있었다. 당시 촬영했던 소리문화관 사진을 찾아보니 2011년 7월과 9월에 촬영한 사진들이다. 당시 소리문화관에서 사진들을 홈페이지와 안내자료에 활용했다. 소리문화관은 2021년 11월 25일 전주대사습놀이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전주대사습청으로 변경되어 공식 개관했다.전주대사습청은 기존 전주소리문화관 부지(1315㎡)에 건물면적 486㎡ 규모의 지상1층 건물로 건립돼 △대청마루 △소리마당(150명 이상 수용) △오정숙 전시관 △연습실(4개) △연못정자(관광객 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토요상설공연, 특별 기획.. 2022. 3. 15. 다시보는 전주한옥마을 한옥생활체험관 전주 한옥생활체험관은 전주전통문화지구 문화시설로 2002 월드컵이 열리기 전인 5월 25일에 개관했다. 풍남동 리베라호텔(현 리한호텔) 뒤편의 한옥생활체험관은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한옥에서 숙식을 하며 민속놀이등 전통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이다. 바로 옆에는 전통술박물관과 소리문화관이 자리잡고 있다. 전주한옥생활체험관은 현재는 전주의 다양한 김치와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김치문화관으로 변경되어 운영되고 있다. 사진은 2011년 촬영했다. 한옥생활체험관은 대청과 안채 그리고 사랑채가 'ㅁ' 자로 배치되어 있고 가운데 마당이 있다. 2022. 3. 14. 다시보는 전주한옥마을 동락원 필자가 태어나 자란 전주시 풍남동 은행나무골목에 위치한 동락원은 전주한옥마을 최대 규모인 약 700평의 부지에 넓은 정원과 연못이 있는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한옥마을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동락원은 한국은행 전주 관사였으나 시설을 보수하여 기전대학교 전통과 학생들의 실습교육장 및 일반인들을 위한 한옥 체험관으로 활용되어 왔다. 또한 이곳은 1895년 미국 남 장로교 선교회가 전주에 들어와 최초 학원선교를 구체화시킨 전킨선교사의 100년 된 선교 기념관이기도 하다.한국관광공사 품질기준 심사 헤리티지(인류유형문화유산)등급에 선정된 한옥호텔 동락원은 1895년 당시 전주에서 전킨선교사가 활동하던 옛 모습을 재현한 전통 한옥 공간으로 한옥숙박, 전통혼례 등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2022. 3. 14. 40년만에 석교로 재탄생한 전주 덕진공원 연화교 전주 덕진공원 연화교전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덕진공원의 일명 출렁다리 연화교가 준공 40년 만에 전통 석교로 재가설 됐다. 전주시는 지난 2018년 11월 연화교 통제 이후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재가설 공사를 마쳤다.2022년 2월 20일 덕진공원 연화교를 잠시 둘러 보았다.새로 가설된 연화교는 연장 284.3m, 너비 3.06m 규모로 기존 철제 현수교 형태의 연화교의 폭1.2m 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양방향 교행이 한층 편리해졌고 또한 휠체어 이용자와 유모차를 탄 어린 아이 등도 이동이 수월해졌다고 한다.전통 석교 형태의 새 연화교는 난간도 전통담장 형태로 꾸며졌으며 평면적으로는 수면에 근접한 굴곡진 형태이나 다리 밑이 반원형인 무지개 다리를 일부 가미한 모습으로 만들어졌다.지난 1980년에 준공된.. 2022. 2. 21. 전라감영 기념비 국가군저 개고호남 약무호남 시무국가 2017년 7월 기공을 시작으로 총 104억원을 투입해 2020년 5월 준공해 전북인의 자존의식을 한층 드높인 전라감영은 조선시대 500년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호남의 최고 통치기관으로 조선시대 관찰사가 근무했던 전라감영은 한국전쟁 당시 폭발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지 약 70년만에 위풍당당한 옛 위용을 드러냈다. 그 입구에는 이순신 장군의 글귀 ‘국가군저 개고호남 약무호남 시무국가’를 한자로 새긴 기념비가 설치되어 있다. 전라도를 관할한 전라감영지에 세우는 기념비는 임진왜란 국난 극복과정에서 보여준 절의(節義) 정신과 나라의 보고로서 전라도의 위상을 드러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라도의 가치와 중요성 및 전북인의 자존의식을 한층 드높이고 있다. 국가군저 개고호남 약무호남 시무국가 國家軍儲皆靠湖南 若無.. 2021. 12. 12. 젼주한옥마을 오목대 한벽당과 전주향교의 북쪽 4차선 노변, 벼랑같이 솟은 언덕에 세워진 오목대는 고려 말 우왕 6년(1380년)에 이성계가 운봉 황산에서 왜군을 무찌르고 돌아가던 중 조상인 목조가 살았던 이 곳에 들러 승전을 자축한 곳으로, 그 후 고종 황제가 친필로 쓴 태조고황 제주필유지비를 세웠다. 여기서 육교를 건너서 이목대가 있는데, 천주교의 성지 치명자산이 있는 승암산 발치에 위치한다. 오목대에서 육교를 건너면 70m 윗쪽으로 이목대가 있는데 건물이 있는 80m 아래쪽에 비석과 비각을 세웠다. 이 비 속에는 목조대왕 구거유지라 새겨져 있는데 고종 황제의 친필이다. 목조는 조선조를 건국한 이태조의 5대조로, 목조가 어릴 때 이 곳에서 진법놀이를 하면서 살았던 유적지로 알려져 있으며, 그러한 내용이 용비어천가에도 나타.. 2021. 9. 15. 2013 전주한지축제 코스튬플레이 한지 패션쇼 제17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열린 지난 4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학생들이 준비한 코스튬플레이 한지 패션쇼가 열렸다. 이번 코스튬플레이 한지 패션쇼는 참가한 학생들이 만화나 영화,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의상을 한지로 만들어 입고 연출하며 시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박수를 받아 열기로 가득했다. 2021. 8. 31. 관광객들로 가득한 전주한옥마을 차없는 거리 관광객들로 가득한 전주한옥마을 차없는 거리 전주 한옥마을은 전구간에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차량 진입을 통제하며 차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전 구간이 매주 토요일·공휴일(연중 115일 정도)에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데 따른 교통약자 거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물건 운반 등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한옥마을 일대에서 교통약자인 거주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및 물건 운반 등을 원하는 장소까지 도와주는 한옥마을 공유운송차 ‘다가온’을 연내 운행할 예정이다. 한옥마을 공유운송차 ‘다가온’은 도움이 필요로 할 때 ‘다가온다’와 ‘완전한’의 의미를 가진 ‘온’에서 따왔다고 한다. 2021. 6. 20. 전주 한옥마을 풍남문광장 평화의 소녀상 전주한옥마을 풍남문광장 평화의 소녀상서울시내버스를 타고 서울을 출발한 소녀상이 2017년 10월 2일 오후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과 나란히 앉아 있다. 소녀상은 추석을 맞아 귀향 행사를 갖고 주한일본대사관 앞을 출발해 전주, 대전, 대구, 부산, 원주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과 나란히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도착한 소녀상은 연휴가 끝나는 9일까지 전주 풍남문광장에 머물다가 되돌아갈 예정었으나 더 머물며 시민들을 만나도록 원작자인 김운성·김서경 부부 조각가의 동의를 얻어 “머나먼 이국땅에서 온갖 고초를 당하며 고향을 그리워했던 소녀의 고통을 잊지 않기 위해 진안홍삼축제에도 참석해 군민들과 동행하는 등 전주의 명품시내버스(1000번)에도 승차하여 전주시내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을 만났다.. 2021. 6. 20. 전주 콩나물국밥과 모주 전주 콩나물국밥과 모주 얼큰하고 담백하고, 콩나물이 아삭한 전주 콩나물국밥 부드럽고, 달착지근하고, 술기가 없어 국밥에 곁들이기 좋은 술 모주 일반적으로 전국의 콩나물 가운데 전주콩나물을 으뜸으로 친다고 한다. 그래서 전주의 콩나물국밥이 유난히 맛이 있는 것 같다. 출장을 많이 다니기 때문에 타지에서 콩나물국밥 메뉴가 있으면 시켜 먹곤 했었는데 지금은 포기했다. 콩나물의 역사를 보면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구황식품으로 이용하였다는 기록밖에 없다. 구체적인 조리법은 1910년부터 나타나는데, 그 원조는 단연 전주다. 뚝배기에 밥과 콩나물을 넣고 갖은 양념을 곁들여 펄펄 끓여 내는 콩나물국밥이 전통적인 '전주콩나물국밥'이라면, 펄펄 끓이지 않고 밥을 뜨거운 육수에 말아서 내는 일명 '남.. 2021. 6. 20. 전주한옥마을 선비와 길을 걷다 전주한옥마을 선비와 길을 걷다 전주한옥마을 전주향교 만화루 앞 길 건너편 죄측에는 표지석이 하나 세워져 있다. 선비와 길을 걷다 어두웠던 시대 선비들의 결기와 민중의 저항이 만났던 곳, 이곳 한옥마을에서 그들은 하나가 되어 벗이 되었다. 벗은 멀리에서뿐 아니라 아득한 과거에서도 찾아온다. 시대를 아파했던 선비들의 체취 가득한 한옥마을에서 세월을 뛰어넘어 또 우리는 그들의 벗이 되기를 희망한다. 전주한옥마을은 1900년대부터 일제에 항거하려는 전국의 선비들이 교동 일대에 모여 들면서 형성되었고, 그 중심에는 삼재(금재 최병심, 고재 이병은, 유재 송기면) 를 비롯한 대학자 간재 전우(艮齋 田愚)의 제자들이 있었다. 그 뜻을 새기기 위해 2014년 1월 전주시에서 이 표지석을 세웠고, 앞면 글씨는.. 2021. 6. 20. 전주월드컵골프장 9홀 노캐디 전주시 공공체육시설 전주월드컵골프장 9홀 코로나 19로 인해 휴장중인 전주월드컵골프장이 4월26일부터 재개장했습니다. 단, 전주시 코로나 방역지침 1.5단계에 의거 티업시간을 50%로 제한하며 운영기간도 5. 2(일)까지 제한되었으나 전주시 코로나 방역지침이 1.5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5월3부터 별도 통보시까지 티업시간 50%제한으로 계속 운영되고 있습니다.실내시설(탈의실, 샤워장, 클럽하우스내 고객쉼터)은 이용이 불가하며 의무조인은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7월 1일부터 별도 공지시가지 하절기 새벽 및 야간 라운딩 시간을 연장운영하고 있습니다. 첫 티업시간은 04시 41분, 마지막 티업시간은 19시 30분입니다.전주시 덕진구 온고을로 672(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1155-4 외 3필지) 전.. 2021. 6. 17.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