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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세계여행

태국여행 파타야 요트 투어 · 원숭이섬

by Yeongsik_Im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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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투어는 이번 태국 방콕/파타야 패키지 여행 일정에 없었는데 현지에서 가이드의 추천에 따라 여행일정을 변경하여 추가된 일정이었습니다. 요트투어는 럭셔리 요트를 타고 원숭이섬 등을 방문하고 바다낚시, 스노클링,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을 즐기거나 요트 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하루 또는 반나절을 이용하는 일정으로 파타야 여행의 인기 상품 중 하나입니다.

오션마리나 선착장

요트는 원래 깊지 않은 물에서 해적을 쫓기 위해 네덜란드 해군이 경량으로 만든 배였는데 지금은 문화적, 역사적 등의 많은 변화를 거쳐 요트는 부와 명성, 영향력의 상징처럼 여겨졌고 현대에는 부호들이 수상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럭셔리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웬만한 유람선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고 스파, 체육관, 영화 스크린 등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는 초호화 요트들도 있습니다.

파타야 요트투어에서 이용하는 요트들은 그런 초호화 요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럭셔리한 요트투어를 즐기기에는 충분한 요트들 이었습니다.

요트에는 활기찬 음악과 함께 맥주와 음료, 치킨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이동하며 파타야 바다에서의 낭만과 재미를 즐기시면 됩니다. 전날 과음을 하여 라면으로 해장을 하고 싶었는데 제가 탄 요트는 소주와 라면은 따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소주는 300바트, 라면은 100바트, 파타야의 바다 위 요트에서 먹는 라면맛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출항하고 있는 요트
오션마리나에 정박하고 있는 요트들
출항하는 요트

조업을 나가고 있는 어선
파타야 코팻 원숭이섬
원숭이섬
원숭이섬의 원숭이들
원숭이섬의 원숭이들이 관광객들이 던저주는 망고를 먹고 있다.

 

요트가 정박을 하면 승무원에게 주변에 있는 제트스키 또는 바나나보트, 스피드보트 등을 타겠다고 하면 불러줍니다. 제트스키는 30, 바나나보트는 10달러 정도이며 요금은 후불로 정산하면 됩니다.

스피드보트

제트스키는 강추입니다. 제트스키 초보운전이어도 뒤에서 운전요령을 알려주기 때문에 자가운전자 정도라면 직접 운전하며 스피드와 스릴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나나보트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중에 스노클링이나 잠시 해볼까 했는데~~~파타야에서 요트투어 중 스노클링은 기대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주변이 그럴만한 환경도 아니었고 푸켓과 달리 물고기가 많지도 않고 물이 그리 맑은 편도 아닙니다.

오션마리나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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