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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서울인천경기

서울 여의도공원

by Yeongsik_Im 202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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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는 1916년 일본 군용 활주로와 격납고가 있었고 해방후에는 민간공항으로 이용해 왔다. 

1971년 활주로가 있던 자리에 여의도 광장으로 시작된 여의도공원은 1999년 1월 검은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녹색 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여의도공원은 방송가와 증권가, 한강유람선이 발착하는 노들나루, 63빌딩 등과 인접해 있어 누구나 쉽게 자연을 접하고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잔디마당은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낮은 언덕으로  잔디밭과 산책로, 작은 연못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잔디밭 주변에는 상록수와 낙엽수를 함께 심어 사계절의 변화와 푸르름을 함께 볼 수 있다.

 

고즈넉한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국전통의 숲도 재현되어 있다.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세 개의 작은 인공섬을 품은 지당과 지당을 운치있게 바라볼 수 있는 사모정이 함께 있고, 전통 숲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여의정이 있다.

서을 도심 속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은 각종 행사와 공연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또한 광장안에는 태극기 게양대와 공군기념조형물인 비행기가 설치되어 있어 의미있는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C-47비행기 전시관이 있는 위치는 광복이후 3일만인 1945년 8월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를 태우고 미국 OSS부대와 함께  C-47이 착륙했던 곳이다. 

세종대왕상
여의도공원의 세종대왕상(옥봉환 작)은 세종대왕 탄신 600주년을 기념해 1998년 세워졌다.

자연생태의 숲은 최소한의 관리시스템으로 자연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이 자연 스스로 재현되도록 조성된 녹색공간이다. 연못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어 도심속에서 자연을 관할하고 학습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 위치하고 있는 여의도공원의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는 공원외곽을 순환할 수 있 도록 조성되어있으며, 출입구 9번에 위치한 지하 보도를 통해 한강시민공원과 연결되어있다.

 

지하철 이용시 5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와 여의나루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이며 국회의사당역(9호선)을 이용해도 된다. 버스는 파랑 160, 260, 360, 600, 662,  초록 : 5012, 6623, 6628, - 빨강 : 8600, 8601, 8601A, G6001가 경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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