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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영문으로 KYONGSANGBUK-DO 그리고 아래에 상주시 모서면이라고 새겨져 있는 표지석 정면 아래에는 "대관동(大官洞)의 유래(由來)"가 대리석에 새겨져 붙어 있다.
이곳은 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호음리(자연마을명 : 대관동)와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금계리를 경계로 한 도계지점으로 대관동이라 불리어 왔다. 대관동은 200여년전 이 마을을 개척한 윤씨 문중에 고관을 지낸 이가 있었고 이후 학문에 뜻을 둔 선비들이 과거를 통해 등용되기를 염원하는 뜻으로 불려진 이름이다.이곳은 경북 상주의 서쪽 끝으로 지방도 17호선이 1995년에 개설되어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영동IC와 4km 인접해 있다. 마을 뒷편에는 신라 무열왕때 백제의 침입을 막기위해 쌓았다는 금돌성 이 있는 수려한 경관의 백화산이 있고 산 아래에 조선 후기 청백리이자 이름난 재상인 빙촌 황의 선생의 영정을 모신 옥동서원이 있다.마을 앞에는 금강상류(錦上川)이 굽이쳐 흐르는 맑은 냇물이 있어 넉넉하고 인정 넘치는 마을의 근원이 되고 있다. 1998년 12월 4일 경상북도지사 상주시장
대관동의 유래
도계를 기점으로 상주시 모서면 호음리과 영동군 황간면 금계리가 경계를 이루고 910번 지방도의 명칭도 여기서부터 백화로와 황간로로 표시된다.
모서면은 상주시의 남서단인 동경 127˚57´, 북위36˚2´에 위치하여 동서간 25㎞, 남북간 4 ㎞로 협장형을 이루고 있으며, 동쪽은 내서면과 공성면, 서쪽은 충북 영동군 용산면과 옥천군 청산면, 남쪽은 모동면과 충북 영동군 황간면, 북쪽은 화동면과 접경하고 있다.
해발 270m의 산간지대로서 임야 76%를 차지하고 남서쪽에 모동면과 충북 영동군 황간면을 경계로 소백산맥의 지맥인 백화산의 주봉우리 한성봉(해발933m)이 우뚝솟아 백학리쪽으로 병풍처럼 경사를 이루고, 주야간 일교차가 심하여 당도높은 양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천해의 적지이며, 특히 물이 맑고 토양 오염이 없는 질토로 구성되어 특산품 포도의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명성이 나있다.
황간면 금계리는 본래 황간현 서면 지역으로 긴 내가 있어 진개, 금계라 했다.
1909년 황간군 서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죽전리(竹田里)와 수석리(水石里)를 병합하여 금계리라 칭하고 영동군 황간면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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