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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지역문화매력 로컬100

by Yeongsik_Im 202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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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삼국유사(三國遺事) 속 콘텐츠를 시각화한 다양한 전시‧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교육‧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된 곳입니다.

'로컬100'은 정부의 국정기조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문화명소, 문화콘텐츠, 문화명인 등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삼국유사터널

테마파크로 입장하는 정문은 삼국유사 테마파크의 핵심인 ‘삼국유사’를 테마로 일연대사가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麟角寺)’의 지붕을 형상화 했습니다. 무더위가 계속 기승을 부리는 8월의 마지막 날에 방문했는데 정문에서는 빨간 우산을 대여해 주고 있었습니다.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들어서면 먼저 단군신화에 나오는 신단수를 모티브로 제작된 신화목이 반겨줍니다. 신화목 뒤에 있는 해룡열차를 기다리며 쉴 수 있는 구름쉼터는 환웅이 풍백, 우사, 운사(삼신)를 거느리고 세상에 내려온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바로 옆에는 인공폭포가 있습니다.

신화목, 구름쉼터, 인공폭포, 지철로사자상과 연오랑세오녀 분수는 이미 블로그에 소개해 드렸으니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신화목 구름쉼터 인공폭포 지철로사자상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삼국유사(三國遺事) 속 콘텐츠를 시각화한 다양한 전시‧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교육‧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면

hyanggyo.tistory.com

신화목
인공폭포
구름쉼터
김수로 황금알 \
지철로사자상
연오랑세오녀분수

구름쉼터에서 탑승하는 해룡열차를 타면 해룡물놀이장과 해룡슬라이드가 있는 곳이 마지막 정류장입니다. 순환열차가 아니기 때문에 중간에 가온누리관에서 하차하셔도 되는데 입장시 탑승권과 함께 구입(성인 기준 11,000원)하면 무제한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룡물놀이장
해룡슬라이드
좌측의 슬라이드는 아직 운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야기학교

테마파크에는 삼국유사의 다양한 이야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공간인 이야기학교와 씨름장, 전통그네, 널뛰기 등 다양한 놀이를할 수 있는 전통무예 수련의장인 죽엽군 수련마당, 숲속학교

무료 목판 인출체험 캐릭터 색칠하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숲속학교, 초보자를 위한 공간이있어 누구나 쉽게 즐길수있는 국궁 체험장 등에서 다양한 체럼을 할 수 있습니다.

건국신화의 길 입구
건국신화의 길
웅여정과 웅녀동굴

웅녀동굴은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기를 원해 쓱과 마늘을 먹고 사람(여자)이 된 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인공동굴입니다. 웅녀마늘 및 웅녀 탄생설화를 찾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동굴!! VR 포토존이 6가지 테마로 설치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배경화면을 선택한 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웅녀마늘활성화센터

웅녀마늘 활성화센터

웅여마늘 활성화센터를 들어가는 문을 열려면 아띠야 열려라 참깨 두 단어중 하나를 외치면 됩니다. 아띠는 순 우리말로 연인이나 친구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한지형 마늘보다 5배 이상 큰 웅녀마늘은 1940년대까지 국내에서 제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자취를 감추었다 2007년부터 다시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군위군은 웅녀마늘을 대표 명품 향토자원으로 육성 중이며, 다양한 옹녀마늘 가공식품을 개발해 웅녀마늘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옹녀마늘 소개
가온누리관 옥상 전망대

가온누리관

삼국유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삼국유사 테마파크의 중심세상(가온누리)인 가온누리관은 삼국유사를 주제로 한 전시 및 다양한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은 상시전시홀, 일연대선사관, 삼국유사관, 신화 써클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은 설화체험관입니다.

삼국유사 권제1 기이 제1 고조선 복제
당염립본왕회도

양나라 원제 때 조공을 온 외국인 사절을 그린 <양직공도>를 모사한 그림 혹은 당나라 태종 때 중국에 온 주변국 사진을 그린 것이라고 전해진다고 합니다. 현재는 대만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1965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동북족 언덕에서 7세대 벽화가 발견되었는데 이 벽화에는 사절단으로 추측되는 여러 나라 사람들이 그려져 있는데 그 가운데는 새 깃털이 꽂힌 조우관을 머리에 쓰고 환두대도를 허리에 찬 고구려 사진 두명이 등장합니다.이는 당시 실크로드를 통해 고구려와 우즈베키스탄 두 나라의 교류가 있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만파식적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2층 설화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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