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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대구경북

김천 부항댐 물문화관

by Yeongsik_Im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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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부항댐은 김천연안의 홍수피해 경감 및 경북 서북부지역의 용수공급을 위해 건설된 다목적 댐이다. 물 문화관에는 김천의 물길따라 삼산이수의 문화를 즐기며 배울수 있는 상설전시관과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면 삼산이수의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기획전시관이 있고 또한 트릭아트, 부항나래 등 재미있는 조형물 등이 있어 체험도 하고 사진찍기에도 좋은 곳이다.

4층 전망대에 오르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부항호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물문화관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휴관한다.

총사업비 : 5,559억원

사업기간 : 2002년 ~ 2016년

댐높부ㅎ이 : 64m

댐길이 : 472m

댐형식 : 콘크리트 표면치수 벽형석괴댐(CFRD)

발전소 : 600kw × 1기 (3,310MWh/년)

유역면적 : 82㎢

저수지면적 : 2.57㎢

총저수용량 : 54.3백만m

계획홍수위 : EL. 198.6m

상시만수위 : EL. 195m

저수위 : EL. 165m

물문화관

물문화관은 김천부항 본댐 좌안에 조성한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이다. 지역과 함께하는 건축물임을 염원하며 김천의 슬로건 삼산이수를 따라 삼산이수관이라 칭하고 있다.

건물형태 또한 김천의 시조 왜가리를 본따 조성한 것으로 본관 전망대는 왜가리의 머리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앞에 보이는 댐 취수탑에도 배경이 되는 삼도봉과 댐 수면의 의미를 함축하고 김천의 슬로건 삼산이수이 의미까지 담을 수 있는 구조물이 될 수 있도록 삼산이수 조형물 부착하였는데 오는 사람마다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리는 명물이 되고 있다. 왜가리 모양을 본 딴 삼산이수관 등허리에 앉아 댐수면과 주변 산을 망원경으로 쳐다고 보고 있는 여인상은 김천부항댐의 또하나의 명물이 되고 있다.

사진 좌측으로 보이는 부항대교는 지금은 수몰된 옛 유촌리 마을에 만들어진 다리이다. 유촌리는 버드나무가 많다 하여 만들어진 마을 이름인데 이를 착안하여 교량 설계 시 버드나무를 형상화 하도록 했다. 부항대교는 총연장 372m 교폭21.1m로 이루어져 있으며, 2008년 5월 2일 착공하여 2012년 7 월 9일 준공 되었으며, 부항대교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야간에 그 멋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교량 가장자리에 설치한 보도부분은 방문객들이 차량 위험이 없이 물이 찬 댐과 주변 산야를 같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김천부항댐 관광 거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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