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11월 중순에 김천 직지사 일대에서 모임이 있어 인근의 숙소와 맛집, 그리고 기볼만한 곳을 알아보기 위해 사전답사를 다녀왔다.
김천 직지사 일대에는 2021년 준공한 사명대사공원, 직지문화공원, 김천시립박물관, 세계도자기박물관, 백수문학관 등 과 함께 관광단지가 연계되어 있는 체류형 관광테마공원으로 백두대간 황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역사자원을 연계하여 자연속에서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특히 2020년 7월부터 직지문화공원에서 사명대사공원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귀여운 전동관람차인 ‘해피카’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해피카는 직지문화공원 입구에서 출발해 세계도자기 박물관, 시립박물관, 평화의 탑을 거쳐 솔향다원까지 3㎞ 구간을 25분 동안 운행한다.
김천 세계도자기박물관
2006년 4월 26일 경북 김천시 직지문화공원 개관한 세계도자기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660㎡(약 200평) 규모로 전시실 4개와 로비, 영상자료실, 수장고, 사무실, 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세계도자기박물관에서는 한국의 도자기뿐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도자기와 크리스탈, 유리, 그 외의 소장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도자기의 역사, 정의, 제작과정과 나라별 도자기의 특징을 알아 볼 수 있다.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 관람시간은 매표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년 1월 1일, 매주 월요일, 설날 및 추석날(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이다.
입장요금은 일반인 1,000원(단체 700원), 청소년 및 군인 500원(단체 300원)이며, 김천시민은 일반: 500원(19세 이상 64세 이하), 청소년 및 군인: 300원(7세 이상 18세 이하)이다.
65세 이상 노인, 6세 이하 어린이, 장애인 등 은 무료이다.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 관람료는 김천시립박물관과 통합 발권하므로 입장권은 보관하고 있다가고 시립박물관 관람시에 사용하면 된다. 박물관 관람 문의는 054-421-1517 로 하면 된다.
세계도자기박물관은 개관 당시 경기도 부천의 유럽자기박물관 복전영자(61.여.귀화 한국인) 관장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유럽과 일본, 중국의 도자기 1천여점을 기증받아 500점을 우선 전시했으며, 이 가운데는 독일의 마이센, 프랑스의 세브르, 영국의 로열우스터 등지의 유명도자기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세게도자기박물관은 평일은 300~500명, 주말은 1천~2천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개관 2주만에 1만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김천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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