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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민 정효각 - 포항시 남구 장기읍

by Yeongsik_Im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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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장기면 임중리 114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김사민 정효각은 초항시 향토문화유산 유형 2018-2로 지정되어 있다. 향토문화유산은 국가 또는 시 시정문화재로 지정되지 못한 자원 중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큰 유무형의 자료를 보존·관리·활용하기위해 지정하고 있다.

김사민 정효각은 효자 김사민의 효행올 기리기 위해 건립 되었다. 건물은 북동향으로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지봉 겹처마이다. 정려비와 정효각은 모두 1841년 건립되었으며 정면에는 정효각(旅孝聞) 현판이 있고 양쪽에는 방풍판이 있다. 도로변에 위치하였으나 도로가 높아지면서 2006년 중수하였다.


공은 김해김씨 문중으로 예조판서(禮曹判書)를 지낸 자정(自貞)의 현손(玄孫)으로서 어려서부터 효행이 남달랐다.
15세 때 부친이 중병에 걸려 위독할 때 어느 도인이 두꺼비회를 드시면 낫는다고 하였으나 얻동설한에 두꺼비롤 구할 길이 없어 애를 태우며 하늘을 향해 끊임없이 기도 하니 공의 효심을 하늘도 알고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동쪽 20리 바위 일에 가면 두꺼비률 구할 수 있다고 하여 급히 그곳에 달려가서 눈올 헤치고 땅올 파니 두꺼비 한 쌍이 있 어 집으로 가져와 드시게 하니 차도가 있었다고 한다.


다시 부친익 병이 위중하자 손가락을 잘라 피로써 회생시켜 5년올 더 연명하시게 하였다고 한. 그 후 부친이 세상을 떠났율 때에는 3년간율 산속에서 시묘(侍墓)하였는데 호랑이가 와서 호위를 하여 주었으며 모친이 별세하였S을때도 3년간 시묘불 하였다고 한다.


이와 갈온 효행율 이 지방율 지나던 관찰사가 듣고 이 고옳에 효자비를 세워 후세에 빛나게 하라하여 한종 7년(1841) 김해김씨 문중에서 선조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비와 비각율 건립하였다. 공의 효행과 관련된 이적(異蹟)에 관한 이야기는 오늘 날 교육적 가치가 크고 더불어 정효각은 지역문화유산으로 보존할 귀중한 자원이다.

정효각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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