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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향교 - 한국의 향교 170 충남 청양군

by Yeongsik_Im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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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향교 定山鄕校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향교로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의 기념물 제132호로 지정된 정산향교(定山鄕校)는 건립된 시기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고 소개되고 있으나 정산향교 연혁비에는 1398년(태조 7년) 국시에 의하여 창건됐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정산향교 연혁비는 홍살문 우측에 2022년 11월 14일  새워졌으며 정산향교 위상 정립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헌신한 윤홍수(정산면 서정리) 옹의 공로를 기리는 기공비도 함께 세워져 있습니다.

정산향교 연혁비

정산향교는 지방의 교육을 담당했던 조선 시대익 교육기관이였으며 1398년(태조 7년)에 국시에 의하여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1997년에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132호로 지정되었으며 문묘(대성전),명륜당, 동재, 서재, 전사청, 청아루, 전통문화 수화관 등의 건물이 있다. 정산향교는지금의 정산초등학교 부지에 위치하였으나 소실되어 1631년에 대성전을 재건하고 청아루도 이때 건축 하였으며 1847년에 대성전을 1872년에 동재와 서재를 1927년에 명륜당을 1990년에 대성전 지붕 개보수 및 유림호관을 건축하고  1994년에 전사청을 개보수 2007년에 제기고릍 건립하고 명륜당 정정 마사 포장 2008년 전통분화 수화관 건립 2009년에 명륜당을 다시 한번 개보수 하였으며 2011년에 대성전 지붕과 홍살문 개보수 및 진입로 확포장 2020년 전사청 개축 동재 서재 개 보수 2022년에 대성전 마사 포장을 하였으며 정산향교는 대한민국정부수립(1948년)후 전교와 장의 동 직제에 의거 운영되었고 1982년에 정산읍지 2001년에 정산향교지 2011년 정산유림지 등을 발간하였다.
대성전은 중국 춘추시대에 공부자(孔子)를 주향하고 4聖을 배향하며 송조 4현과 아국 18현을 종향하였다. 석전은 매년 2월과 8월 상정(上丁)일에 유생들이 모여 제례를 봉행하였으며 지방의 영재를 수용하여 윤리를 강의하고 학예를 연구하는 도장이었다. 정조조 이후의 선생 안과 청금록 유생 안에 의하면 기간내 배출한 유학자가 550여명이요 사도가 3,300여명이다. 1906년에는 향교에 열성학교릍 개설하고 일본이 강제:합병 후 1912년(壬子)에 공립보통학교를 개설하고 1914년에 :정산군의 폐군과 더뷸어 보통학교를 옛날 군청사로 이동하니 향교는 비었고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석전과 매월 1일과 15일에 삭망 본심을 봉행하고 직원과 장의 등이 향교만 관리하는 실정이었다. 충효교실은 현재도 인근 초.중.고생올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수료생은 2,900여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산향교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연혁비를 세우니 관심이 있는 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공부자탄강 2573년 (서기 2022년) 壬寅,9월 22일
정산향교 연혁비

홍살문을 지나 70m 정도 올라가면 먼저 2층 누각인 청아루를 만나게 됩니다. 정산향교의 외삼문 역할을 하고 있는 청아루는 1층의 출입문과 좌우를 모두 판장으로 마감했고 그 위에 태극문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정산향교는 지금의 정산초등학교 부지에 위치하였으나 소실되어 1631년에 대성전을 재건하며 청아루도 이때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청아루
정산향교 배치도

정산향교의 건물은 대성전과 내삼문·명륜당과 동서재, 청아루와 제기고가 있으며 외삼문 역활을 하고 있는 청아루를 축으로 명륜당과 대성전이 일직선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강학공간인 명륜당을 앞에 두고 제향공간인 대성전을 뒤에 두는 구릉지에 세워진 향교의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산향교의 평시 출입은 청아루 우측에 있는 협문을 이용하여 이루어 지고 있었습니다. 협문은 출입시 높이가 낮으니 머리조심을 하여야 합니다. 필자도 출입하며 머리를 한번 부딛혔는데 아직도 혹이 남아 있ㄴ느데~~~~머리를 조심하라는 안내판을 달아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주향교도 명륜당을 출입하는 협문의 높이가 낮아 머리를 조심하라는 안내판을 한글과 영어로 표시해 두고 있습니다.

청아루
정산향교 명륜당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명륜당은 팔작지붕 건물로 전면에는 툇마루를 두었고 온돌방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우측 한칸에는 아궁이가 있어 높게 툇마루를 두고 있습니다.

명륜당 측면
명륜당 뒷면
동재에 걸려있는 봉양재(鳳兩齋) 현판
정산향교 제향영역 내삼문과 대성전
내삼문
대성전

정산향교 대성전은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150호로 지정되었으나 해제됐고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의 기념물 제132호로 지정됐습니다.

대성전에는 5성(공자․안영․증자․자사․맹자)과 4현(주돈이․정호․정이․주자), 우리나라 18현(설총․최치원․안유․정몽주․김굉필․정여창․조광조․이언적․이황․김인후․이이․성혼․김장생․조헌․김집․송시열․송준길․박세채)의 위패를 모시고 있습니다.

운행나무

정산향교 청아루 우측에 있는 이 은행나무는 1972년 10월 15일 청양군 보호수(고유번호 8-56)로 지정될 당시 수령이 약 620년 이었으며 수고는 22m, 나무둘레는 6.2m 였습니다. 

하마비
홍살문

정산향교는 정산 지방의 교육을 담당한 조선시대 교육기관 건물이다. 본래 향교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교육을 담당했던 기관으로 유교 교육과 선현(先賢)을 제향하기 위하여 군현마다 설치되었다. 일반적으로 향교는 관아의 동쪽에 있는데, 정산향교는 서쪽에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정산향교에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성현(聖賢) 27분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大成殿)과 유생들이 공부하는 명륜당(明倫堂), 숙소인 동재(東齋)와 서재(西齋), 삼문(三門), 청아루(普茂樓), 전사청(典祀廳) 등 7동의 건물이 있다. 정산향교의 입구인 청아루에 들어서면 좌우로 동재와 서재가 있는데 동재에는 '봉양재(鳳兩齋)’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청아루의 정면에는 명륜당이 있고, 그 뒤쪽으로 대성전이 있다.
정산향교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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