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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아래 수물된 안동 예안국민학교

by Yeongsik_Im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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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중간에는 1974년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예안국민학교를 추억하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풍금과 책걸상, 교가 등과 함께 물속으로 사라져 버린 마을 흑백사진으로 꾸며져 있고 바로 이 아래가 예안국민학교가 있던 위치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밑에 잠긴 마을은 안동시 예안면 소재지 였다.
예안면 서부리 수몰 전 항공사진

예안국민학교는 1909년 이인화(李仁和)가 후진양성을 통한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사재를 투입하여 사립선명학교로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당시 수업연한 3년에 수신·국어·한문·산술·창가·도화·체조 등을 가르쳤으며, 1912년에 제1회 졸업생 6명을 배출하였습니다.

 

1912년 4월 공립으로 개편하여 교명을 예안공립보통학교로 개칭하고 수업연한도 4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 뒤 1941년에 예안공립국민학교로 개칭하였다가 광복 후 예안국민학교로 다시 개칭하였고, 1974년 안동댐을 만들면서 수몰지구가 되어보린 마을과 함께 수몰지구가 되어버린 마을과 함께 이곳에 위치해 있던 예안국민학교가 현재의 한국국학진흥원 옆에 자리 잡았지만 이제는 학생들 마저 없어 폐교되었다고 합니다. 

 

 

안동 예끼마을 안동호 선성수상길

예술과 끼가 있는 마을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안동 예끼 마을에는 물 위에 놓인 그림 같은 길 선성수상길이 있다. 선성현 문화단지와 안동 호반자연휴양림을 연결하는 이 길은 약 1km 길이에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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