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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대구경북

안동역 진성 '안동역에서' 노래비

by Yeongsik_Im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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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30일 안동역 광장에 도착하니 절로 가수 진성의 '안동역에서' 를 부르게 됩니다.

2008년 김병걸 작사, 최강산 작곡  '안동역에서' 노래는 안동 기차역을 배경으로 애틋한 사랑의 감성을 담고 있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국민가요로 애창하고 있고 각종 음악사이트 인기 순위 첫 번째로 안동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원래 이 노래의 배경은 안동시청 앞 분수대였는데  '안동시청 분수대 앞에서'는 제목이 너무 길어서 '안동역에서'로 바꾸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도 제목을 바꾼게 신의 한수 였던거 같습니다.

 

2008년 발표 당시에는 그리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이후에 정경천이 새로 편곡한 버젼이 뒤늦게 대박이 나며 국민 가요로 자리매김하였고, 안동역에서 열차가 출발할 때와 도착할 때는  '안동역에서' 노래가 흘러 나온다고 합니다.   

2012년 '안동역에서'가 히트한 이후로 2014년에 안동역 앞에 노래비가 세워졌고 가수 진성은 안동역을 알린 공로로 이 역의 명예역장이자 안동시 명예 시민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안동역에서 노래비
안동역에서 노래비 뒷면

중앙선 철도를 개설할 때에 화물과 승객의 수송을 목적으로 건립된 안동역은 1930년 10월 15일부터 영업을 개시하였고 지금의 청사로는 2020년 12월 17일 이전하였습니다.

안동역 역전풍경

안동역 100년의 기록전시관인 안동역 역전풍경은 2024년 11월 30일(토) 방문 당시에는 아쉽게도 운영을 잠시 중단하고 있었습니다.

안동역 100년 기록전시관 역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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