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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한국궁중꽃박물관

by Yeongsik_Im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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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궁중꽃박물관은 조선왕조 5백년 동안 나라의 큰 잔치가 있을때 궁궐을 장식했던 '조선왕조 궁중채화'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유일무이의 궁중 꽃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이 휴관일이며 주차는 박물관 정면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2시간 무료이다. 다만 입장료가 있는데 현재(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특별기획전 관람료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성인은 5,000원(단체 3,000원)이며, 어린이 및 청소년은 3,000원(단체 2,000원)이다. 할인전 요금은 성인 10,000원, 청소년 5,000원이다.

네이버 예약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체관람 등 예약문의는 055-362-3661

전시해설은 수,목,금요일은 10:00. 11:20, 13:30, 14:40

토,일,공휴일은 10:00. 11:20, 13:30, 14:40, 15:50 전시해설시간이 있고 개관시간은 10:00 - 17:00 이다.

한국궁중꽃박물관은 잔통궁궐건축양식으로 수로재와 비해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왕조 궁중채화 작품들과 문헌, 제작도구를 비롯해 이와 관련된 박물관 소장 예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수로재

수로재는 팔장지붕의 양쪽 누각을 지닌 한옥으로 국가무형문화재들과 한국 최고의 장인들이 철저한 고증을 통해 한국 전통 양식으로 복원한 한옥과 현대 건축양식이 조하로은 건물이다. 조선왕조 궁중의례의 장엄을 재현한 전시실과 한국구중채화 제작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수로의 水路는 한국궂웆꽃박물관 설립자인 회장 황수로의 아호이다.

고종정해진찬의

수로재의 제1전시실인 고종정해진찬의를 재현한 전시실이다. 고종만경전진찬(高宗萬慶殿進饌)은 1887년 1월(고종24년) 대왕대비이신 신정왕후(1808~1890)의 팔순을 기념하는 공중 대 향연이다. 고종만경전진찬도병(高宗萬慶殿進饌圖 屛), 고종정해진찬의궤(高宗丁亥進饌儀軌,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악학궤범樂學軟範) 등의 사료를 고증으로 재현하였다.

고종정해진찬의는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지만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고 바깥에서 관람해야 한다.

수로재 좌측
비해당

비해당은 조선 제4대 왕 세종대왕이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에게 직접 내린 당호로 비해란 말은 시경 증민편에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잠들어 두사람을 섬긴다.'의 뜻으로 부모와 임금을 잘 섬기라는 뜻을 담고 있다. 조선왕조 궁중채화의 전승과 발전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 곳에 그 당호를 올렸다고 한다.

비해당에는 제1,2,3 전시실과 궁중채화전수관이 있는데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다.

제1전시실은 순정효왕후 장지마을 내실, 제2,3 전시실은 특별기획전시실이다.

폭포정원으로 내려가는 길
폭포정원과 양산 수로재 삼층석탑
양산 매곡동 마애여래좌상
양산 매곡동 마애여래좌상
수로재 뒤쪽 지하전시관 '조선여인의 장신구전'이 열리고 있는 곳인데 사진촬영은 금지.
비해당
수로재
수로재 좌우측의 로발
석등
삼층석탑

박물관 너머로 벚꽃이 만발한 모습 동부산컨트리클럽으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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