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의 전자담배 디바이스는 차이코스 제로마로~~~
블레이드 파손으로 보상판매한 듀얼플러스가 도착햇을때도 정품보증서는 따로 동봉해서 왔는데 자칫 하면 개봉시 떨어질 수 있다. 박스 안에 넣어 주거나 박스에 가볍게 붙여 놓으면 좋을텐데~~
제로마 패키지에는 디바이스, 제품설명서, 간편 매뉴얼, 스틱제거용 핀셋, 청소용 면봉, 청소용 솔, C타입 충전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피웠던 담배는 버지니아 슬림이었는데 담배를 이틀에 3갑 정도 피웠었다.
하루 종일 취재를 하다보면 안내를 위해 옆 좌석에 비흡연자가 탑승하거나 아니면 내가 다른 차량에 탑승을 하면 바로 창문을 내리는 것을 많이 보아 왔다. 아마도 나와 차량에 찌든 담배냄새때문이었을 것이다. 골초니 양해바란다고 넘기곤 했는데 집에서도 워낙 많이 듣는 소리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 간다.
금연을 할 생각이 없진 않았지만 의지가 없어 실패할 거라 생각했고 전자담배로 바꿔보자는 생각은 항상 있었지만 디바이스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 등 쉽지가 않았는데, 그러던 중 약 1년전 쉽게 전자담배로 갈아탔다. 우연히 부대 마트에서 아이코스 듀오 할인행사를 한다는 안내문을 보고 바로 구입해 버렸다.
처음에는 몇개비씩 피웠고 다시 담배가 생각도 났지만 일단 끝까지 적응해 보기로 했다.
먼저 담배냄새가 확 줄었고 차량에서도 담배 찌는 냄새는 없어졌다. 이건 와이프와 주변 사람들도 인정하는 터라 어떻게든 전자담배에 적응하려 다양한 스틱을 사용해 보며 버텨왔다. 지금은 일반 담배에 대한 생각이 없으니 아주 성공적인 셈이다.
다만 디바이스가 약간 불편했다. 아이코스는 디자인이나 성능상에서 아주 훌륭했지만 충전을 위해 폴더에 다시 넣고 다시 빼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평상시는 문제가 없었지만 특히 운전중에 매우 불편했다. 업무상 장거리 운전이 많아 차량에서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고, 운전중에 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우면 잠이 확 달아나기 때문에 차량내 흡연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다른 전자담배 이용자들이 일체형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검색끝에 선택한 것은 '차이코스 듀얼플러스'였고 1년 정도 잘 사용해 왔다.
다만 차이코스 듀얼플러스에는 캡이 있는데 사용 후 재를 털기 위해 두드리다가 내부가 파손되는 경우가 있어 여분도 구입했다. 그런데 사용 기간이 늘어 날수록 내부에 뭐가 쌓이는지 캡이 닫히는 것이 초기와는 달리 갭이 발생했고 청소를 하다보니 내부에 찌꺼기들이 쌓여 발생하는 것이었다. 이걸 청소하다가 블레이드가 파손됐다.
보상판매로 다시 듀얼플러스를 신청하고 기다리는 중 차세대 전자잠배 아이코스 일루마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었다. 새로은 가열시스템으로 청소가 필요하지 않고 전자담배 특유의 찐내가 감소된다는 것에 바로 결심했다. 아이코스 제로마로~~~ 그러나 사용 방식이 전 디바이스와 똑같아 이번에는 처음부터 차이코스 제로마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보상판매로 받은 듀얼플러스는 지인에게 저렴하게 판매했다.
그러나 현재 출장중인 곳은 전용 스틱인 테리아를 판매하지 않고 서울경기와 부산지역만 판매하고 있고 지방은 16일부터 판매한다고 하니 아직은 그림의 떡이다. 아쉽지만 일단 몬스터즈팩토리에서 배송한 제품을 언방식이라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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