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문을 연 대관령 하늘목장은 높은 산지에 둘러싸인 고원 지대인 대관령에 조성된 목장으로 약 1,000만㎡의 광활한 목장은 대관령 최고봉인 선자령(1,157m), 대관령삼양목장과 인접해 있다. 40년 동안 외부 출입을 제한하다가 2014년 일반에 개방하며 관광목장으로 거듭났다.
2014년 하늘목장 개방 후 겨울에 방문을 했었는데 그 해 겨울은 눈이 별로 오지 않아 해발 1,000m에 위치한 하늘마루전망대에도 눈은 쌓여 있지 않았었다. 2월 10일 평창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스키점프대회 촬영을 마치고 하늘목장을 방문했다.
대관령의 청정 생태계가 보존된 자연 친화적인 하늘목장은 400여 마리 젖소, 100여 마리 면양, 40여 마리 말을 방목하고 있어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양과 뛰놀 수 있는 양 떼 체험, 전문 코치와 함께 말을 타는 승마 체험, 송아지와 망아지 등에게 먹이를 주는 아기동물 체험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하늘목장의 트레이드마크이자 주요 이동수단인 트랙터 마차를 타면 5km 코스를 따라 목장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해발 1,000m에 위치한 하늘마루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목장과 일대 경관이 장관이다. 4개 테마의 산책로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닮은 ‘너른풍경길’, 원시림과 야생화를 벗하며 걸을 수 있는 ‘가장자리숲길’ 등 저마다 매력을 뽐내고 있다.
허늘마루전망대 하늘 속 초원 일원에는 웰컴투동막골 공원, 이만평초원, 별맞이언덕, 전망대쉼터, 하늘목장 선자령이 있다. 하늘마루전망대에서 선자령 트래킹코스는 편도 2km로 약 40분정도 소요된다.
하늘마루전망대에서는 15분 정도 머물다가 트랙터 마차를 타고 내려와야 한다. 전망대에서 걸어서 내려 올수도 있고 중간에 하차하여 내려 올 수 있다. 트랙터마차는 내려 올때는 다른 코스를 이용하여 사육가축방목지에 내료 준다, 여기서 건초주기체험을 할 수 있다.
초지마당 안쪽에는 하늘카페, 하늘스토어(편의점, 기념품샵), 하늘쉼터(고객쉼터,전시)가 있다. 트랙터는 하늘목장 입구 초지마당 앞 중앙역에서 탑승한다.
하늘목장은 연중무휴로 운영중입니다.
하늘목장 매표소 마감시간 이후에는 티켓 구매 또는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트랙터마차 이용 시간은 눈, 비, 강풍이 불시 운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기 시간표는 날씨 등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입장료 6,000원/인
- 장애인 입장료, 50%할인 (동반 1인까지)
- 36개월 미만, 생활보호 대상자 학생, 대관령면민 무료입장
- 요금 우대는 해당 서류를 반드시 지참하셔야 적용 가능합니다.
- 요금 우대는 입장권에 한해서만 적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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