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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충청북도20

옥천 옥주사마소 沃川 沃州司馬所 옥천 옥주사마소 沃川 沃州司馬所Okju Samaso Lecture HaH (Senior Literati Hall) in Okcheon옥천읍 정지용생가에서 시작되는향수100리길을 조금 걷다보면 육영수생가를 앞두고 좌측으로 옥주사마소 관광안내표지판이 보인다. 골목안으로 100여미터 들어가면 우측에 옥주사마소 출입문이 나온다. 안내판이 없으면 오래된 고택으로나 생각할 정도의 평범한 맞배지붕 건물이다.사마소는 조선 중기 이후 지방의 고을마다 생원과 진사들이 모여 친목과 학문, 정치, 지방 행정의 자문 등을 논하던 곳이다. 그러나 점차 압력 단체로 발전하여 폐단이 컸으므로 선조 36년(1603)에 없앴으나 지방에 따라 그 폐단이 지속되기도 하였다. 옥주사마소는 효종 5년(1654)에 의창(곡식을 저장해 두었다가 .. 2021. 8. 1.
향수의 시인 옥천 정지용생가와 정지용문학관을 찾아서 향수의 시인 옥천 정지용생가와 정지용문학관을 찾아서2021년 7월 26일​정지용생가는 1930년대 시문학파 의 순수시 정신을 고양시킨 한국 시단의 대표적 시인인 정지용 선생이 소년기를 보냈으며, 향수를 비롯한 주옥 같은 명작들을 탄생시킨 문학산실이다.정지용 시인은 1902년 음력 5월 15일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56에서 태어나 꿈으로 가득 찬 어린 시절을 보냈다. 본래 생가는 1974 년에 허물어지고 그 자리에 다른 집이 들어섰으나, 1996년 7월 30일에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었다.​그는 천재적 기질과 섬세한 언어감각으로 향수, 고향, 호수 등 주옥같은 명시를 발표하였고, 그의 시와 글은정지용시집, 백록담, 지용시선, 문학독본 등의 간행본에 수록되어 있으며 그에 대한 연구논문이 계속 나오고.. 2021. 8. 1.
영동 천년고찰 반야사 2021. 5. 26.
달도 머물다 간다는 영동 월류봉 月留峯 달도 머물다 간다는 영동 월류봉 月留峯 월류봉은 사군봉에서 이어지는 기암절벽이 빼어난 봉우리와 조선시대의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고려때 원촌에 있었던 심묘사경내의 팔경중 제1경으로 달이 머물다갈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하고 있고 주위에 지방기념물인 우암 송시열 유허비와 한천정사 등 많은 유적지가 있어 충북의 자연환경명소로 지정된 곳이다. 높이는 400.7m의 깎아지른 절벽산인 월류봉 아래로 물 맑은 초강천 상류가 휘감아 흘러 수려한 풍경을 이룬다.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라는 뜻의 월류봉(月留峯)이란 이름처럼 달밤의 정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이 비석은 우암 송시열(1607-1689)선생이 이곳에 잠시 은거하며 학문을 가르치던 곳을 알리기 위해 정조 3년(1779)에 세운 것이다. 정면과.. 2021. 5. 21.
학이 바람을 타고 떠다니는 곳 영동 가학루 학이 바람을 타고 떠다니는 곳 영동 가학루 永同 駕鶴樓 2021년 5월 19일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구교리길 94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2호 ​ 황간향교 앞에 있는 이 누각은 자연경관을 즐기던 곳으로,조션 태조 2년(1393)에 황간 현감 하첨이 지었다。임진왜란1592 때 불탔으나 새로 짓고 여러 차례 보수했다,가학루라는 이름은 경상도 관찰사 남재가 마치 학이 바람을 타고 떠다니는 듯하다 해서 지은 것이다. 앞면 4칸 옆면 4칸 규모의 1 층 건물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기둥과 난간만 있어 사방이 시원하게 탁 트여 있다. ​ Chungcheongbuk-do Tangible Cultural Property No 22 94 Gugyori-gil ff Hwanggan-myeo..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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