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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향교와 서원/전라남도19

[한국의 향교 전라남도] 순천향교 달콤한 5일간의 추석연휴중 19일은 아내와 함께 전라남도 여수를 다녀왔다. 다만 하루라도 셔터를 누르지 않으면 손이 근질근질하고 니콘의 묵직한 셔터소리를 듣지 않으면 허전하기에 현재 출장중에 시간을 내어 진행하고 있는 향교 탐방중 전라남도 지역의 향교를 몇군데 경유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다녀온 70여곳의 향교 중 전라남도 지역은 옥과향교 딱 한군데 뿐이었다. 남원에서 구례 순천 여수로 가는 국도 19호선 인근의 향교를 검색하여 곡성향교 - 구례향교 - 순천향교 - 여수향교 - 돌산향교를 경유하여 오동도와 여수 밤바다를 구경하고 돌아오는 코스를 택했다. 그 두번째로 대성전이 2020년 12월 28일 보물 제2101호로 지정된 순천향교를 소개한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27호인 순천향교(전교 서진원) 외삼.. 2021. 9. 20.
[한국의 향교 전라남도] 구례향교 달콤한 5일간의 추석연휴중 19일은 아내와 함께 전라남도 여수를 다녀왔다. 다만 하루라도 셔터를 누르지 않으면 손이 근질근질하고 니콘의 묵직한 셔터소리를 듣지 않으면 허전하기에 현재 출장중에 시간을 내어 진행하고 있는 향교 탐방중 전라남도 지역의 향교를 몇군데 경유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다녀온 70여곳의 향교 중 전라남도 지역은 옥과향교 딱 한군데 뿐이었다. ​ 남원에서 구례 순천 여수로 가는 국도 19호선 인근의 향교를 검색하여 곡성향교 - 구례향교 - 순천향교 - 여수향교 - 돌산향교를 경유하여 오동도와 여수 밤바다를 구경하고 돌아오는 코스를 택했다. 구례향교 하마비에는 과차개하마(過此皆下馬)라 쓰여 있고 흐면에는 건립일자가 새겨져 있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0호(1985년 2월 25일 지정)인.. 2021. 9. 20.
[한국의 향교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향교 [한국의 향교 전라남도] 곡성 옥과향교 玉果鄕校 2021년 6월 27일 옥과향교(전교 박대하)를 방문했다. 아쉽게도 외삼문이 굳게 닫혀 있어 외부에서 보이는 곳만 촬영했다. ​ 옥과향교가 세워진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원래는 옛날의 읍터인 연화리 황산에 있었다가 1649년경에 율정으로 옮겼다. 현 위치로 옮긴 것은 영조 31년1걔5인데 풍수설에 따라 당시 현감인 송명홈이 설산 아래로 옮겼다. 이후 정조 20년(1796)과 고종 35년(1898)에 다시 고쳐 지어 오늘에 이르렀다. ​ 옥과향교는 학문을 갈고 닦는 공간인 명륜당을 앞쪽에 두고, 중국의 공자와 우리나라 선현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을 뒤쪽의 높은 곳에 두어 일반적인 전학후묘의 배치 형식을 따르고 있다. 이 외에도 대성전을 오르내리는 내삼문, 학생들.. 2021. 6. 27.
장성 필암서원 필암서원필암서원은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黃龍面) 필암리에 있는 서원으로 사적 제242호이다. 2019년 7월 10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확연루는 서원의 출입문과 유생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하는 문루이며 현판은 김인후 선생의 마음이 맑고 깨끗하여 확 트여 있고 크게 공정 하다는 "확연대공(廓然大公)에서 따 왔으며 글씨는 송시열 선생이 썼다.  1975년 4월 23일 사적 제242호로 지정되었다. 면적 5,821㎡. 1590년(선조 23) 성리학자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워졌으며, 전쟁으로 인한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624년(인조 2) 다시 세웠으며, 유생들의 소청으로 1662년(현종 3) ‘筆巖書院’이라는 사액(賜額)을 받고 1672년(현종 13) 현재의 ..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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