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주가볼만한곳26 전주 전동성당 천주교 첫 순교터 사적 제288호 전주 천주교 순교터인 서천교와 초록바위를 포스팅하며 소개했지만 전주는 세계 가톨릭의 성지이기도 하다. 천주교 전주교구는 한국의 첫 순교자가 탄생한 곳으로, 성지인 전주의 치명자산과 전동성당, 초남이성지 등 순교 선열의 숨결이 감도는 문화유적지마다 순례객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전동성당을 지나다보면 보수공사를 위해 안전망과 비계가 설치되어 있어 좀 답답했었는데 2022년 11월 2년간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그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과 권상연이 1791년 신해박해 때에 처형당한 풍남문이 있던 바로 그 자리에 세워져 있는 사적 제288호 전동성당은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순교터이다. 또한 르네상스 양식을 바탕.. 2023. 12. 15. 전주향교 은행나무 단풍 11월 10일 이후 절정 전주시 완산구 교동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향교는 사계절 언제 찾아도 멋진 곳이지만 가을에는 더욱 좋습니다. 노란 은행잎이 내려앉은 전주향교의 가을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1월이 되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전주향교를 찾아 옵니다. 전주향교에는 400여년이 넘은 은행나무들이 대성전 뒤, 동무와 서무 앞, 명륜당 앞뜰, 만화루 옆 등에 있는데 바로 이 은행나무들이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향교 마당에는 노란 카페트가 펼쳐집니다. 10월말부터 전주향교 은행나무 단풍에 관하여 문의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사무실에는 업무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많아 전주향교 홈페이지 와 페이스북에도 은행나무 단풍 현황을 수시로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으로 볼때 올해 전주향교 .. 2023. 11. 6. 전주의 떠오르는 인스타 성지 팔복동공장마을 오늘 전주 팔복동에 있는 더메이호텔 결혼식에 갔다가 친구들과 커피 한잔 하기로 하고 장소를 찾는 중 팔복동에 거주하는 친구의 안내로 팔복동공장마을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돌돌파이라는 곳에서 커피를 마시며 참 잘 꾸며 놓았다는 생각을 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이곳은 이미 전주의 새로운 인스타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이색 힐링 장소였다. 가공된 자연을 통해, 회복의 공장을 만드는 팔복동 공장마을 팔복동 공장 마을은 오랜 공업 단지로서 쓰임을 해오던 전주시 팔복동 일대에, 생명력을 가지고 스스로 생성, 발전하는 자연을 가공하여 만든 '회복의 공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지역의 원동력이 됨과 동시에 자연훼손이 불가피했던 공장 일대에 글로우서울만의 독창성과 과감함을 더하여, 공장이 있기 전, 활력과 생기를 담은 공.. 2023. 10. 15. 봄꽃 만개한 전주 완산칠봉 완산공원 꽃동산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에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 방문객이 5만여 명에 달하는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약 1만5000㎡(4500여 평) 면적의 완산공원은 매년 봄마다 철쭉과 겹벚꽃나무, 꽃해당화, 배롱나무, 황매화 등 화려한 꽃나무 약 1만 그루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는 꽃동산으로 변한다. 주중에 비 예보가 있어 17일에 다녀왔는데 평일에도 봄을 만끽하기 위한 시민들과 관광객들, 그리고 연인과 가족 등 상춘객들로 가득했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전주 완산공원 꽃동산 가는 길은 완산도서관 방면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리하다. 완산도서관까지 올라가는 길이 약간 경사가 있기는 하지만 약 300미터 정도이기 때문에 천천히.. 2023. 4. 18. 전주한옥마을 완산경찰서 전주고지도 아트타일벽화 전주의 봄 전주한옥마을 전라감영앞에 위치한 전주완산경찰서에는 18세기 전주의 모습이 담긴 벽화가 그려져 있다. 벽면 전체에 높이 22m, 너비 18m 구모로 그려진 이트타일 벽화는 보물 제1586호로 지정된 ‘18세기 전주지도’(규장각 소장)를 전북대 홍찬석 교수가 재해석한 ‘전주의 봄’이다. '전주의 봄' 아트타일 벽화는 전주시는 전라감영 테마거리 전주완산경찰서 벽면 벽화 조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해 보는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2월 13일 제막했다. 원본지도에는 경기전과 선화당·선자청 등 전라감영 내 부속건물과 전주부성 4대문이 상세하게 그려져 있다. 홍찬석 교수는 이 작품에 토대를 두고 전라감영을 중심으로 꽃피는 전주의 봄날 풍경과 생활상을 표현했다.. 2023. 4. 2. 전주한옥마을 동학혁명기념관 · 은행나무골목 전주한옥마을 은행로에 자리잡고 있는 동학혁명기념관은 천도교 중앙총부가 ‘동학혁명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교인들의 성금과 정부 지원으로 1985년 설립되었고, 혁명 2주갑(120년)을 맞은 2014년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8월 31일 재개관했다. 갑오년 당시 조선조는 극도로 부패하여 평민에 대한 학대와 착취는 물론 특히 동학도들에 대한 탄압이 극심하였다. 이 부패된 사회를 개벽하여 후천 오만년의 지상천국 건설을 위해 동학혁명의 기치를 들고 침략자 왜군과 관군을 상대로 격렬한 항쟁을 벌였으나 왜군의 신무기 앞에 좌절되어 천주의 한을 남기고 말았다. 이 항일 구국의 동학사상은 기미 3·1독립운동으로 이어져 광복된 조국의 건국이념으로 게승되었으며 앞으로 민족의 통일이념으로 승화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후.. 2023. 2. 9. 전주한옥마을 동문헌책도서관 전주에서 오래 사셨다면 '동문사거리'를 모르는 분은 없을 것이다. 현재는 동문예술거리로 불리고 있지만 아직도 '동문사거리'라고만 하면 척 알아 듣는다. 동문사거리는 7~80년대만해도 시청, 전주MBC, 전북은행본점 등이 들어서 주요 상가를 이뤘던 곳이었다. 현재는 2012년 시작된 예술거리 조성사업으로 ‘동문예술거리’로 지정되어 지역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거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동문예술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영 예술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장과 전시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문예술거리라는 명칭의 유래가 되는 ‘동문’은 1410년을 전후하여 고려시대의 전주읍성을 확장하면서 경기전 가는 사거리 위치에 자리하게 되었다고 추정되며, 일제 때 성곽이 철거되고 시구개정사.. 2023. 2. 9. 전주역사박물관 후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왕조의 발상지인 전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수집 · 보존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구와 전시를 하고 있는 전주역사박물관을 소개한다. 온고을 전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과거로의 공간 전주역사박물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마감 30분전까지 입장 가능하다.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일 시 화요일 휴무)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대관 및 이용안내는 063)228-6485~6 전주역사박물관은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상설전시와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문화체험 및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전주역.. 2022. 8. 18. 전주한옥마을 전주완판본문화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오목교를 건너면 바로 한옥마을이다. 오목교를 건너면 제일 먼저 만나는 전주한옥마을의 문화시설이 전주완판본문화관이다. 완판본(完板本)은 전라도의 옛 수도였던 전주(완산)에서 발간한 옛 책과 그 판본을 말한다. 완판본문화관은 출판문화의 중심지였던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문화공간으로 완판본에 대한 전시, 강연, 체험(목판인쇄, 옛 책 만들기)등을 접하는 공간으로 전주한옥마을에 2011년 10월 18일 개관했다. 오목교는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한옥마을을 잇는 다리로 2017년 개통됐다. 예전에는 전주천의 돌다리를 건너야 했었다. 완판본문화관 바로 옆에는 전주향교가 있다. 전주의 기록문화유산, 완판본(完板本) 전주는 조선시대에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제주도를 관할하던 전라감영(全羅監營)이 .. 2022. 8. 13. 전주 자연생태관 8월 12일 전주천 상류의 치명자산과 승암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전주권 자연생태의 명소인 전주자연생태관을 방문했다. 승암산을 옆에 두고 전주천 물결이 앞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자연생태관이 한옥마을과 더불어 전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전주는 한국내셔날트레스트가 주최한 "절 보존된 자연유산"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역으로, 국내 유일의 도심 속 자연생태가 살아 있는 곳이다. 1만8,766㎡ 부지면적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075㎡의 규모로 국ㆍ도비 보조를 받아 건립된 전주자연생태관은 외양부터가 전주의 특성을 살렸다. 특히 건물 이미지는 한국의 전통적인 처마선을 이용한 다양한 비례 사용으로 리듬감 있게 설계되었다. 전면출입구는 물고기 입의 조형적 이미지를, 후.. 2022. 8. 12. 예술놀이터 전주 팔복예술공장 25일 전주 팔복동에 있는 공업사로 차를 찾으러 가는 길에 팔복예술공장에 들렸다. 전주시의 팔복동은 1969년 전주 제1산업단지가 준공되고 이를 기반으로 주변에 공장이 많이 들어서며 전주 경제를 이끌어 왔던 곳이었다. 현재도 팔복동에는 공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공업사 등 크고 작은 밀집해 있다. 팔복예술공장 자리는 1979년부터 1990년대 초까지 카세트테이프를 생산하는 공장이었는데 폐업후 25년간 방치되었던 공장을 전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복합문화공간 문화·예술 플랫폼 팔복예술공장으로 탄생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전국 1호 ‘꿈꾸는 예술터’가 바로 팔복예술공장이다.전라북도 전주의 대표적인 공단지역 팔복동. 전주시의 북쪽에 위치한 팔복동은 1969년 전주 제1산업단지가 준공되고 이를 기반으.. 2022. 7. 25.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