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포항여행42 포항운하 포항운하관 5월의 첫날, 포항운하관을 관람한 후 국내최초의 도심형 유람선인 포항크루즈를 타고 포항운하를 돌아보았다. 포항운하관은 2014년 1월 8일 준공했다. 포항운하관 바로 옆에는 크루즈선착장이 있다. 먼저 크루즈를 이용해도 되지만 포항운하관을 둘러보며 포항운하에 대해 좀 알고 난 후 크루즈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포항운하관은 4층 거물로 1층은 광장, 선착장, 주차장, 크루즈매표소로 2층은 관리사무실과 기계실, 화장실 3층은 홍보관, 커피숍, 화장실(장애인용 포함) 4층은 크루즈사무실과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다. 포항운하관의 개방시간(3층 홍보관)은 09:00 ~ 18:00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노약자는 운하관 내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상층부로 올라가실 수 있고, 장애인화장실도 3층 입구 좌측(.. 2022. 5. 3. 포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해상스카이워크 지난 4월 13일 준공하여 임시 개장한 포항시 북구 여남동 ‘해상스카이워크’가 스페이스워크에 이어 아름다운 영일만의 수려한 경관과 바다 풍경과 바라보는 또 하나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평균 높이 7m, 총길이 463m의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포항의 아름다운 바다를 스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오는 30일까지 임시운영 중이고 5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정식 운영을 하루 앞두고 있는 4월 30일에 다녀왔다. 여남항과 스카이워크 바로 앞쪽 공간에 주차장이 있는데 여남항 주차 공간은 꽤 넓은 편이었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었지만 주차가 어려운 편은 아니었다. 스카이워크 바로 앞쪽에 주차공간은 별로 많지 않으니 여남항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150미.. 2022. 4. 30. 포항 칠포리 해오름전망대 영일만 북파랑길 해파랑길 18코스는 칠포해변에서 화진해변까지 이어진다. 해파랑길 18코스에서 만날 수 있는 곳 칠포리 해오름전망대를 소개한다. 천혜의 해안 절경과 바닷바람이 맞아주는 흥해읍 칠포1리와 오도1리 간 해안도보길인 ‘동해안 연안녹색길’은 2016년 12월 개방됐다. 해파랑길 18코스 칠포 - 오도 길은 과거 군사보호지역으로 해안경비 이동로로 사용되었던 길을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탐방 할 수 있는 트래킹로드이자 단절되었던 칠포리와 오도리 두 마을을 잇는 상생로이다. 칠포리와 오도리 900m구간은 목제데크와 목교로 연결되어 있어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동해안을 바라볼 수 있는 ‘해오름전망대’도 설치되어 있다. 특히 ‘해오름전망대’ 끝부분에는 철제 스카이.. 2022. 2. 11. 포항 영일 민속박물관 과거를 돌아보면서 현재를 찾을 수 있는 곳 영일 민속박물관 우리나라 고유문화가 이루어진 과정에 있어 그 기초적인 역할은 일상생활에 사용되었던 각종 민속 생활용구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였으나 급변하는 현대 물질문명에 의해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영일군과 영일문화원이 민속자료 수집운동을 전개하여 1차로 2,650점의 귀중한 자료를 모아 조선조 헌종 1년(1835)에 건립된 제남헌(옛 흥해군의 동헌)에 자료를 전시하여 1983년 10월 29일 영일민속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그후 1985년에 새 전시관을 신축하여 토기, 생활용구류, 농어기구류,관혼상례용구,고서적류, 의관류등 총 4,600여점의 자료를 재분류 전시하였으며,특히 여기에 전시된 자료는 이 고장에서 옛부터 조상들이 사용하였던 고.. 2021. 12. 26. 동해안 해안도로 겨울바다 파도소리 포항 청하면 청진3리 월포해변 청하향교에 들렸다가 이가리닻전망대에서 잠시 쉬어 동해안 해안도로인 7번국도를 따라 내려오다 탁 트인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바라다 보이는 곳이 있어 잠시 차를 세웠다. 큰방파제와 작은 방파제가 서로 등을 돌리고 뻗어 있는 청진3리, 넓고 평평한 수중여 사이로 겨울바람을 타고 파도가 밀려온다.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진다고 했지만 10도를 넘은 날씨가 겨울의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2021. 12. 25. 동해안여행의 핫 플레이스 포항 이가리 닻 전망대 포항시에서 북쪽에 있는 흥해나 청하쪽를 오갈때는 해안도로를 따라 반드시 들려보는 곳이 있는데 이가리 닻 전망대이다. 이가리 닻 전망대는 올해 4월에 들려 블로그에 포스팅 한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이가리 닻 전망대에서 겨울바람과 함께 밀려오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잠시 쉬어 왔다. 동해안여행의 핫 플레이스 이가리 닻 전망대 2021. 12. 25. 국내 최초의 해상누각 포항 영일대 지난 2015년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을 취재하며 트라이슬론대회가 열렸던 영일대해수욕장에 들렸었는데 분명 북부해수욕장이었다. 포항의 북부해수욕장은 군 복무시에 자주 들렸던 곳이라 잘 알고 있는 곳이었는데 확인해보니 북부해수욕장은 2013년 6월부터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바뀌어 개장했다고 한다. 백사장길이 1,750m, 너비 40~70m, 면적 38만㎡인 영일대해수욕장은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POSCO와 영일만이 보이며, 백사장의 모래가 고와 가족단위피서지로 적합하며 샤워장, 탈의장, 무료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국내 최초의 해상누각인 영일대는 포항시가 총공사비 30억원을 들여 2013년 개장에 맞춰 건립됐다. 얼마전 독석리를 가며 지나는 길에 들려보았으나 공사중었는데 지난 5.. 2021. 12. 6. 포항의 새 랜드마크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포스코가 포항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를 완공하고 포항시에 기부했습니다. 포스코와 포항시는 지난 11월 18일 환호공원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디자인을 맡은 독일 작가 울리히 겐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페이스워크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포항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스페이스워크를 12월 6일 다녀왔습니다. 철로 그려진 우아한 곡선 스페이스워크를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스페이스워크는 총 333m 길이의 철 구조물 트랙을 따라 걸으며 환호공원과 포항제철소, 영일만, 영일대해수욕장 등 주변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로 스페이스워크라는 작품명은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고 합.. 2021. 12. 6. 호미곶등대 국립등대박물관 호미곶해맞이광장 호미곳등대 Homigot Lighthouse 호미곶등대는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길 99에 위치한 1908년 12월에 건립된 등대로 12월 20일 최초 점등했다. 경상북도 기념물 제39호이다. 기초에서부터 동탑의 중간부분까지 곡선을 그리면서 폭이 점차 좁아지는 형태로, 다른 고층 건물과는 달리 철근을 사용하지 않고 벽돌로만 쌓은 것이 특징이다. 고산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호미곶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동쪽으로 확인하고 호랑이 꼬리부분이라고 기록하였다. 육당 최남선은 백두산호랑이가 연해주를 할퀴고 있는 형상으로 한반도를 묘사하면서 이곳을 "호랑이꼬리"라고 이름하였고 영일만의 일출을 조선십경(朝鮮十景)중의 하나로 꼽은바 있다. 매년 해맞이 축전행사가 열린다.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해 일출로 .. 2021. 12. 6. 포항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삼국유사 권1에 수록된 '연오랑 세오녀' 이야기는 우리나라 유일의 일월신화(해와 달이 이 세상에 있게 된 내력을 밝히는 이야기)이자, 포항지역의 대표 설화로 고대의 태양신화의 한 원형으로 꼽힌다. 신라 제8대 아달라왕 4년(157년)동해 바닷가에 사고 있던 연오(延烏)와 세오(細烏) 부부가 일본으로 가게 되면서 신라의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가, 일본에서 보내 온 세오가 짠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자 다시 빛을 회복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천혜의 절경인 동해면 해안에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벽을 시작으로 문화시설인 귀비고, 한국뜰과 방지연못, 영일만을 조망할 수 있는 일월대, 연오랑세오녀가 타고 간 듯한 거북바위, 초가집으로 조성된 신라마을, 철예술뜰의 예술작품 등 다양한 공원시설이 .. 2021. 9. 7. 포항 호미곶 유채꽃 단지 포항 호미곶광장 옆에 조성된 3천여평 규모의 유채꽃 단지에선 매년 3월말 부터 유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 사진촬영을 하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로 해마다 북적거린다. 호미곶 유채꽃은 메밀꽃과 더불어 지역의 명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진은 2020년 3월 22일 촬영했다. 주소는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223-1 포항시내에서 구룡포, 감포 방면 31번 국도 이용하여 구룡포읍내 진입 후 925번 지방도 이용하여 대보방면으로 20분정도 가다보면 우측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2021. 9. 4. 생명의 모래, 물결의 기억 2021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생명의 모래, 물결의 기억 2021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포항시는 영일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2021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2021 샌드페스티벌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와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유명 모래조각 작가인 김경숙 작가의 작품 총 10점을 올해 12월까지 전시한다. 김경숙 작가의 전체적인 모래작품은 ‘생명의 모래, 물결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바다가 가진 에피소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각 작품들은 움트는 생명의 이미지를 가득 담은 조형물에 모래를 덧입혀 그 생명력을 더욱 부각시켰고 무너지지 않는 모래작품이라는 점에서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경숙 작가.. 2021. 6. 29.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