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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해망굴 (海望堀) 을 지나면 좌측 월명산 비탈에는 6·25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들어와 정착한 해방촌이라 불리던 달동네가 있었다. 2006년 소외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미술사업으로 한동안 벽화마을로 알려졌으나 오래지 않아 주거취약지구로 지정되어 마을사람들은 하나 둘 집을 비우고 떠났다.
2016년 해망동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로 철거된 주거지와 유휴지에는 월명공원과 연계하는 자연생태휴식처인 해망자연마당으로 조성되어 있다. 사진은 2013년 철거되기 전 해망동마을의 마지막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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