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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72

전주향교, 5월 망분향례 봉행 전주향교(전교 최인열)는 6월 13일(음력 5월 15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최인열 전교, 김승방 유도회장을 비롯한 유림 5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5월 망분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분향례는 대성전 분향관에 최인열 전교, 당상집례는 김문태, 당하집례는 이존한, 찬인은 이호희, 봉향은 이용만, 봉로는 박헌우, 동무분향관은 김승방 유도회장, 서무분향관은 소재오 유림 등이 담당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분향례에는 지난 8년여 동안 전주시정을 이끌어 온 김승수 시장이 퇴임 인사차 방문하여 분향례를 마치고 전주향교문화관에서 유림들과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하여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주향교는 그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시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부분적 개방을 실시하였으나 .. 2022. 6. 15.
전주 풍패지관 전주 객사 전북 전주시의 풍패지관((豊沛之館 보물 제583호)이 3년여간의 해체·보수 공사를 마치고 3년만에 일반에 다시 개방됐다. ​ 학교를 다닐때 까지만해도 객사는 친구들과의 만남의 장소였다. 전주 사람들이라면 지금은 없어졌지만 미원탑사거리에 있던 전화국앞, 동서관통로가 개통된 후에는 객사 앞을 약속 장소로 정해 만나곤 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객사가 풍패지관(豊沛之館)이라는 고유의 이름으로 바뀌어 소개되고 있지만 객사가 익숙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 이후 객사를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운전중에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 지난번 들렸을때가 3년간의 해체·보수 공사 기간이었다. 6월 5일 보슬비가 내리는 중에 전주객사 아니 전주 풍패지관을 잠시 돌아봤다. 5월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풍패지관은 정밀 안전진단 결과.. 2022. 6. 8.
강암은 역사다 전주 강암서예관 전주 강암서예관은 전통서예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서에전문 전시관으로 강암 송성용 선생과 유명사예가들의 작품을 상설 기획전시하며 강암 선생의 유품 및 소장품을 관리하는 공간으로 1995년 4월 22일 개관했다.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74(교동)에 위치한 지상 2층, 지하 1층의 건물인 강암서예관은 1층은 기획전시실, 2층은 상설전시실과 수장고로, 지하 1층은 강의실과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강암서예관에는 추사 김정희, 창암 이삼만, 단원 김홍도의 작품과 다산 정약용의 간찰 등을 포함한 작품 등이 1,162점이나 전시되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단일 서예전 시관이다. 강암서예관의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강암 송성용은 김제시 백산면에서 송기면 선생의 셋.. 2022. 6. 5.
호남의 삼한 전주 한벽당 · 요월대 전주 승암산 기슭의 절벽을 깎아 병풍바위 아래 세운 아담한 정자인 한벽당은 과거에는 바위에 부딪친 안개를 '한벽청연'이라 하여 전주 8경의 하나로 꼽았다. 오늘은 임제가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무주 한풍루(寒風樓), 남원 광한루(廣寒樓)와 함께 호남의 삼한(三寒)으로 꼽은 자연과 어우러진 풍류의 멋을 머금은 고풍적인 누각 전주 한벽당(寒碧堂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5호)을 소개한다. 전주뿐만 아니라 호남의 명승으로 알려져 시인 묵객들이 앞을 다투어 찾아들던 곳인 한벽당은 옥처럼 항시 맑은 물이 흘러 바윗돌에 부딪쳐 정경이 마치 벽옥한류 같다 해서 한벽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 때인 1931년 철로를 놓는다는 명분 아래 한벽당을 허물려 했으나 금재 최병심이 반대하면서 한벽당 뒤로 굴을 뚫어.. 2022. 5. 19.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조경묘 조경묘는 전주 이씨의 시조인 이한(李翰)과 그 부인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이한은 신라때 사공(司公, 도성을 쌓고 고치는 일을 맡아보던 관청의 한 벼슬)이라는 높은 벼슬을 지냈고, 구 부인은 경주 김씨이다. 조선을 세운 이성계는 이한의 21대 호손이다. 조경묘는 조선 영조 47년(1771)에 세워졌으며, 영조가 세손(정조)으로 하여금 쓰도록 한 이한과 그 부인의 위패를 봉안했다. 철종 5년(1854)에 경기전과 함께 보수해 오늘날의 모습을 갖췄다. 조경묘는 경기전과 함께 전주가 조선왕조의 발상지임을 상징하는 곳이다. 전주 이씨의 시조 이한의 묘역 대한조경단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산28번지에 위치한 조경단은 전주이씨의 시조 이한(李翰)의 묘소로 전라북도 기념물 제3호이다.이한은 조선을 세운 태조.. 2022. 5. 18.
전주한옥마을 전주동헌 · 전통문화연수원 옛 관아인 동헌과 유서 깊은 고택, 넓은 마당으로 이루어진 전주한옥마을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한국인이면 꼭 알아야 할 우리 문화와 사상을 함게 나눌 수 있는 곳이다. 선비들이 익혔던 육예인 예(禮),악(樂),사(射),어(御),서(書),수(數)와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 전주시 완산구 향교길 119-6 (교동)에 위치한 전주동헌은 전주향교와 골목길을 두고 좌우로 붙어 있어 전주한옥마을 여행시에는 선비길을 걸으며 함께 관람하면 된다. 일반 관람료는 무료이며 문화연수 및 교육,대관 관련 문의는 063-281-5271-4로 하면 된다. 전주동헌 풍락헌 전주 동헌인 풍락헌(豊樂軒)은 음순당(飮醇堂)으로도 불리었으며 조선시대 전주부윤(종2품)의 업무공간으로 지금의 전주시청에 대응된다. ​ 조선 초에 .. 2022. 5. 18.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유리온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을 소개하다 보니 유리온실의 사진들이 많아 유리온실은 따로 포스팅한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유리온실에는 다양한 난 종류, 수생식물, 난대, 아열대 식물, 선인장을 비롯한 다육식물 및 허브식물 등을 만날 수 있다. 야외에서 식물 관찰이 어려운 겨울철에도 싱싱한 기운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 유리온실의 식물들의 이름을 아는 것은 표시를 했지만 미처 모르고 촬영한 것도 있고 혹 잘 못 기재된 것도 있을 수 있으니 아시는 분들은 댓글을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훼손된 자연환경 복구를 위해 수목을 생산, 공급하고 다양한 식물종을 모아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식물의 보존, 증식, 보급, 자 hyanggyo.t.. 2022. 4. 25.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훼손된 자연환경 복구를 위해 수목을 생산, 공급하고 다양한 식물종을 모아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식물의 보존, 증식, 보급, 자생식물의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고속도로 이용 고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수목원 문화 체험의 장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번영로 462-45 (반월동 848-39) 약 291,795㎡ 면적에 1974년 전주모표장으로 수목원 조성을 위해 식물종 수집을 시작하여 1995년 전주수목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004년 12월에는 수목원을 산림청에 등록했다. 2011년 환경부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등록되었고 현재 190과 3,737종을 보유하고 있다. 정식명칭은 2019년에 변경한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2022. 4. 25.
조선시대 전라도를 총괄한 지방관서 전주 전라감영 전라감영은 전라도(전라북도, 전라남도, 제주도)를 총괄하는 지방통치관서로 조선왕조 500여년 내내 전주에 자리했다. 조선시대의 감영은 전국에 모두 8곳이 있었다. ​ 일제강점기에 들어와 전라감영 자리에 전라북도청이 들어섰고 2005년 전북도청이 신도심으로 이전하면서 호남의 으뜸도시로서 전주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전라감영 복원 논의가 본격화 되었다. 오랜 논의 끝에, 2015년 구도청사 철거를 시작으로 감영 복원이 시작되었고, 2017년 11월 1일 감영 복ㄱ원 착공 후 2020년 10월에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문을 열었다. 2022년 4월 22일 답사했다. ​ 관람시간은 하절기3월 1일 ~ 10월 31일 ( 09:00~21:00 ) 동절기11월 1일 ~ 익년 2월 28일 ( 09.. 2022. 4. 24.
전주나들목가족공원 전주시어린이교통공원 전주 나들목이 옮겨지기전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전주를 오갈때 마다 볼 수 있었던 전주 나들목에 세워져 있던 총화의 탑은 인근의 호남제일문과 함께 전주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조형물이었다. 전주나들목공원은 전주의 나들목이었던 호남고속도로 전주인터체인지가 2001년 옮겨지고 총화의 탑 부근 3만9000㎡에 2007년부터 15억원이 투입돼 조성된 공원이다. ​ 나들목 가족공원에는 공원에는 7천900여 그루의 느티나무와 왕벚나무 등이 심어졌고 1.4km의 산책로와 잔디광장이 만들어졌으며 팔각정자와 지압보도, 산책로 등 휴식놀이 시설과 다목적 구장, 역기 올리기, 공중걷기 등 운동시설, 잔디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 한때 전주시는 이곳을 주말 야외캠핑장으로 시범 운영하기도 했다. 나들목 가족공원은 그늘막 쉼터와.. 2022. 4. 22.
카메라둘러메고 전주 자만벽화마을 한바퀴 전주한옥마을의 자만벽화마을은 6·25 한국전쟁때 피난민이 모여살면서 만들어진 달동네에 예쁜벽화들이 그려지면서 핫 플레이스가 된 곳이다. 전주한옥마을 여행객들이라면 누구나 가봤을 자만벽화마을은 유명한 만화캐릭터부터 다양하고 트랜디한 벽화 앞에서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사진에 보이는 기린대로는 전주의 중심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이다. 기린대로의 우측에 형성되어 있는 마을이 자만마을과 옥류마을이다. 자만마을은 옥류마을보다 좀더 북동쪽에 위치한 마을로 조선 후기의 명필 창암 이삼만 선생의 태생지로도 유명한 곳이고 옥류마을은 낙수정 혹은 군경묘지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동네로 옥류천이라는 샘으로부터 마을 이름이 유래된 동네이다. 벽화마을은 2012년 예술인과 전주시가 마을의 어두운 분위.. 2022. 4. 8.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梧木臺 어린시절을 보낸 전주 풍남동에서 오목대는 두 사거리 정도로 가까웠다. 오목대 인근에서 살았던 친구들은 모두 국민학교 동창들이었기에 지금은 기린대로가 된 전라선 철길을 따라 조금만 가면 오목대가 있었고 우리에겐 놀이터와 같은 곳이었다. 전주 한옥마을이 관광상품화 된 후 많은 변화가 있지만 변하지 않은 곳이 있다면 아마도 오목대일 것이다. ​ 오목대는 전주 풍남동 옆 동네인 교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교동의 옛 이름은 자만동이었다. 조선 태조의 5대조인 목조대왕이 자연의 풍광을 즐기며 노닐던 곳으로 목조가 자라면서 호랑이와 싸웠다는 설화가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오목대는 1974년 9월 24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됐다. 오목대는 고려 말 유왕 6년(1380)이성계가 남원 운봉 황산에서 발호하던 왜구.. 2022. 4. 8.
전주 한옥마을 남천교 청연루 전주 한옥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 남천교와 청연루 전주천의 최 상류에 있는 남천교는 교동 한옥마을과 서학동을 잇는 다리로 그 위에 세워진 청연루(晴烟樓)는 한옥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연루는 전주 8경 중 하나인 한벽청연(寒碧晴煙)인 한벽당(寒碧堂)과 대칭적 의미로 붙여진 이름으로 청연루 편액의 글씨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전주시장 재임 당시에 쓴 글씨다. 남천교는 지난 1996년 교량 정밀안전진단 결과 ‘D’급 판정을 받았고 한옥마을 일대 관광객과 주민들의 차량 통행이 증가하며 이를 철거하고 새로운 ‘명품교량’ 건설에 나서 지금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 다리 길이는 82.5미터, 다리 너비는 25미터로 현재의 남천교는 2009년 옛 지도상의 모습을 본떠 건설한 것으로, 무지개 다리 .. 2022. 3. 18.
다시보는 전주한옥마을 소리문화관 어린시절 뛰어 놀던 동네였던 한옥마을 풍남동 일대를 20여년만에 찾았었다. 집앞에는 당시 전주여상 생활관이 있었는데 그곳에는 소리문화관과 한옥생활체험관, 전통술박물관 등이 들어서 있었다. ​ 당시 촬영했던 소리문화관 사진을 찾아보니 2011년 7월과 9월에 촬영한 사진들이다. 당시 소리문화관에서 사진들을 홈페이지와 안내자료에 활용했다. ​ 소리문화관은 2021년 11월 25일 전주대사습놀이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전주대사습청으로 변경되어 공식 개관했다. 전주대사습청은 기존 전주소리문화관 부지(1315㎡)에 건물면적 486㎡ 규모의 지상1층 건물로 건립돼 △대청마루 △소리마당(150명 이상 수용) △오정숙 전시관 △연습실(4개) △연못정자(관광객 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토요상설공연, 특별.. 2022. 3. 15.
다시보는 전주한옥마을 한옥생활체험관 전주 한옥생활체험관은 전주전통문화지구 문화시설로 2002 월드컵이 열리기 전인 5월 25일에 개관했다. 풍남동 리베라호텔(현 리한호텔) 뒤편의 한옥생활체험관은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한옥에서 숙식을 하며 민속놀이등 전통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이다. 바로 옆에는 전통술박물관과 소리문화관이 자리잡고 있다. ​ 전주한옥생활체험관은 현재는 전주의 다양한 김치와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김치문화관으로 변경되어 운영되고 있다. ​ 사진은 2011년 촬영했다. 한옥생활체험관은 대청과 안채 그리고 사랑채가 'ㅁ' 자로 배치되어 있고 가운데 마당이 있다.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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