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본부 · 전북대학교 상징 표범

전북대학교의 상징인 智仁勇 像은 1981년 12월 대학구성원과 동문 등 총 6천여명의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1982년 5월 대학 본부앞에 설립했다. 표범은 영리하고, 용감하며, 실수를 하지 않는 동물로서 표범의 슬기와 용맹으로 전진하는 전북대인의 기상을 나타낸다.

여기 터잡아 가꾸어 온 빛나는 진리의 전당 길은 인류의 평화와 자유로 뻗쳐 있거니 어떠한 역사의 준령에서도 표범 너는 우리의 상징 젊음으로 하여 항시 이 길에 슬기와 의지로 매진케 하라. 글지은이 최승범 표각 김찬식

전북대학교 본부

전북대학교 본부

발전기원탑

'지역과 함께 세게로 미래로' 라고 새겨진 발전기원탑은 전북대학교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1998년 부터 2006년 까지 전북대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2,647문의 뜻을 기리고자 1998년 10월 15일에 건립되었다.

발전기원탑 뒷면

柳直養 선생 · 田溶鎭 선생 像

柳直養 유직양 선생은 향토교육의 선각자로 전주향교 전교와 동 재단이사장을 역임하셨고, 전북대학교의 전신인 명륜대학 설립에 전재산을 쾌척하여 국립 전북대학교를 설립함에 큰 기틀을 놓으셨다. 초대 후원회 회장으로서 헌신한 공로를 길이 기리고자 전북대인의 이름으로 1997년 10월 15일 이 상을 세웠다.

 

仲七 田溶鎭 전용진 선생은 1947년 농과대학 설립을 위한 기금으로 옥구군 소재 토지 4만평을 희사하셨으며, 1948년 4월부터 농과대학 후원회장으로 선출되어 전북대학교 발전에 크게 공헌하셨다. 이에 그 공로를 길이 기리고자 전북대인의 이름으로 1997년 10월 15일 이 상을 세웠다.

 

위 사진은 전북대학교 초창기 대학본부의 모습이다. 전주객사에서 출발한 전북대학교는 1955년 덕진 캠퍼스에 대학본부를 마련하여 이전하였다. 68년의 역사를 가진 가장 오래된 건물로서 2017년에 문화재 등재를 신청하여 2019년에 국가등록문화재로 765호로 지정되었다. 왼쪽 뒤로 역시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예술대 3호관(구 문리과대학)이 보인다.

 

전북대학교 국가등록문화재 구 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