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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광주전남

해남땅끝마을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by Yeongsik_Im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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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마을 땅끝희망공원 바로 앞에는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외형부터가 특이하다  입구에는 상어가 날카로운 이를 내보이며 큰 입을 벌리고 있고 옥상에는 대왕붕어가 긴 발을 내려놓고 있다.

 

땅끝해양사박물관은 1989년 광주중외공원에서 수산전시관을 시작으로 2002년 땅끝마을(송지면 통호리)에 해양자연사박물관을 개관하여 지금까지 수집하고 제작한 5만여 점의 전시품을 세상에 펼쳐 보여 왔다. 2019년부터는 땅끝마을(송지면 송호리)로 신축 이전했다.

땅끝해양사박물관(관장 임양수)은 세계적인 패류와 산호류, 어류, 포유류, 갑각류, 화석류, 파충류, 육지 곤충에 이르기까지 약 25,000여 종류를 5만여 점을 한 곳에 전시하고 있다. 특히, 자연 생태계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관찰력과 상상력 및 바다 생태계의 경이로움과 진기한 해양 자원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입장료는 어린이(3세~12세) 3,000원, 청소년(13세~18세) 4,000원, 성인은 5,000원이며, 단체 20인 이상은 1,000원씩 할인도니다. 해남사랑 상품권 사용가능하다. 주차요금은 무료이며 관람문의는 061-535-2110

 

관람시간은 하절기(3~10월) 10:30~18:00, 여름(7월 마지막주~8월 마지막주) 09:00~19:00, 동절기(11~2월) 10:30~17:00 이며 마감시간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평일)은 휴관한다.

 

도로명: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89
지번: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1123-3

땅끝해양지연사박물관의 상어와 대왕문어

박물관은 시간과 지역적인 특수성을 고려하여 전시하였으며 총 4개의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전시관인 시작海!는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대표화석들로부터 공룡알 화석 등에 이르기까지 태초에 바다의 탄생을 상상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2전시관인 대단海!는 국내에서 가장 큰 크기의 메인전시품인 25m대왕고래골격을 중심으로 밍크고래 태아, 연안에서 심해까지의 디오라마관등 학술적 가치가 높은 전시품을 가까이 볼 수 있도록 전시하였다.


3전시관의 다양海!는 심해 디오라마관과 세계패류관이 전시되어 있어 고래상어나 대형 가오리, 백상어, 귀상어등 실제 바닷속 모습 그대로 전시하였고, 천연보석인 패류등이 전시되어 있다.


4전시관인 소중海!는 남극관과 포유동물관으로 지구촌 생태계의 최후의 보루라고 여겨지는 소중한 남극의 신비로운 동물들(펭귄, 심해상어, 남극심해산호 등)과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전시하였다. 또 각 전시관에 맞는 체험존이 구성이 되어 있어 유아부터 성인까지 바다의 신비함과 종 다양성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여 자연의 경이로움, 실제 전시품이 전하는 감동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뼈 길이 25m, 뼈 무게만 3톤에 달하는 대왕고래 뼈 실물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 땅끝해양사박물관 홈페이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가까운 NEXT  해남 안내판은 정말 잘 세워 놓은거 같다. 땅끝조각공원과 송호해수욕장, 도솔암 등 박물관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관광지를 거리와 소요시간과 함께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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