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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타워 명량해상케이블카

by Yeongsik_Im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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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대교 근처에 있는 망금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진도타워는 진도군이 총 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진도대교 인근인 망금산 정상 1만 2,000㎡ 부지에 연면적 2,360㎡의 전시관과 전망대 등을 갖춘 명량대첩 승전광장과 진도타워를 착공 2년 4개월 만인 2013년 준공했다. 진도타워는 지하 1층, 지상 7층, 최고 높이 60m 규모의 관광휴게시설이다.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인 울돌목과 진도대교, 해양에너지 공원 등 기존 관광자원을 진도군 녹진 관광지와 연계해 새로운 관광테마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남해안 관광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진도타워

진도타워는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통해 화려하고 다양한 연출로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하고 있어 관광객들을 물론 지역민들의 야간 만남의 장소나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인기를 끌며 진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승전광장

명량해상케이블카 진도스테이션은 진도타워와 바로 연결되어 있다. 명량마루에서 울돌목, 다도해 낙조, 진도대교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해질 무렵 다도해 아름다운 낙조와 진도대교가 빚어내는 환상적인 배경을 함께 담은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진도타워 명량해상케이블카 유튜브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이순신 장군이 왜군에 맞서 조선을 지켜낸 역사의 현장인 명량대첩 전승지 ‘울돌목’ 해협 위 공중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로, 국내 최초로 역사의 현장에 개통된 해상케이블카로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 울돌목 바다를 바로 위에서 내려다보며 명량대첩 그날의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바다가 우는 듯한 웅장한 소리와 함께 바닷물이 용솟음치면서 소용돌이가 생기는 울돌목 회오리 장관과 더불어 다도해의 아름다운 낙조와 미려한 진도대교가 함께 빚어내는 환상적인 파노라마 뷰를 감상하며 진정한 감동과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진도 군내면 녹진 관광지 진도타워 앞에 위치한 스테이션과 해남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에 위치한 스테이션까지 약 1km 구간을 운행한다. 티켓구매는 명량해상케이불카 홈페이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티켓은 다음날부터 사용 가능하다.  http://www.mrcablecar.com/main.asp

명량해상케이블카 이용요금

 

바닥이 강화 유리로 되어 있는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은 신비롭고 웅장한 울돌목 회오리를 마치 하늘에서 내려다보듯 스릴있게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경관과 수많은 특산물 그리고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고장 진도로 가는 첫 번째 관문인 울돌목은 이충무공의 3대 해전중의 하나인 명량대첩지로 잘 알려진 서해의 길목으로 해남과 진도간의 좁은 해협을 이루며 바다의 폭은 한강 너비 정도의 294m 내외이다. 물길은 동양 최대의 유속을 지닌 11노트의 조수가 흐르고 젊은 사나이가 소리를 지르는 것처럼 물소리가 크며, 거품이 일고 물이 용솟음쳐 배가 거스르기 힘든 곳이다. 바다라기보다는 홍수진 강물로 보이며 물길이 소용돌이 쳤다가 솟아오르면서 세차게 흘러내려 그 소리가 해협을 뒤흔든다. 이는 해협의 폭이 좁은데다가 해구가 깊은 절벽을 이루고 있어 흐르는 물살이 이에 부딪쳤다가 솟아오르기 때문이다. 1984년 진도대교의 개통으로 인해 한반도의 최남단 지역이 된 진도는 연간 외국인을 포함하여 약 260만여 명이 찾는 국제적 관광명소가 되었다.

대한민국 최초 쌍둥이 사장교 진도대교
울돌목 스카이워크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이는 명량대첩탑
진도스테이션으로 올라가는 명량대첩해상케이블카

다시 진도타워로 돌아와 7층에 있는 전망대로 올라가 보았다. 진도타워에는 3층에 카페 달빛마루가 있고 2층에는 옛사진관, 진도군역사관, 명량대첩전승관이 있고 1층에는 진도군홍보관, 진도특산품판매장 등이 있다. 

진도타워 전망대
명량대첩전승관
명량대첩전승관
명량대첩전승관
옛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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