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방방곡곡
- 경주 하곡리 은행나무 경주시 안강읍 하곡리에 있는 이 은행나무는 1982년 10월 29일 경주시 보호수(지정번호 11-15-1)로 지정되었다. 보호수로 지정 당시 수령 300년, 높이 22m, 둘레 6.4m이다. 첨부한 사진들은 2024년 11월 20일 오후 아이폰14 프로맥스로 촬영했다.하곡(霞谷)은 약300년전 하씨9河氏)와 정극후(鄭克後)라는 선비가 마을을 개척시에 지형이 마치 불 화(火)자 모양이라 하여 '적화오리(赤火五里)'라고 불렀는데, 마을에 화재가 빈번하자 재앙을 면하기 위해 못을 막자 주산인 삼성산에 항상 안개가 걷힐 날이 없으므로 마을 이름을 '노을실.이라고 하다가, 음이 변하여 노실(露室), 뒤에 '하곡'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하곡마을 중 강당부락은 옛날 서원이 있었는데 서원이 철폐됨으로 서당으로 ..
- 함양 운곡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수령 800년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 779번지 '함양 운곡리 은행나무'는 마을이 생기면서 심은 것으로 전해지며 마을의 이름도 은행정 또는 은행마을이라 불리운다. 수령이 800년 정도 된것으로 추정되며 높이가 38m, 가슴높이 나무둘레가 8.75m가 넘으며 마을의 상징물이자 마을을 지켜주는 전형적인 신목으로서 문화적 가치가 높다.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40호로 지정되어 있다.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 마을이 배의 모습을 하고 있고 이 나무가 배의 돛대 약할을 하여 마을을 지킨다고 여겨진다. 예전에 나무 옆에 우물을 팠더니 송아지가 빠져 죽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마을사람들은 배 밑에 구멍을 뚫었기 때문이라 하여 곧 다시 매웠다고 한다. 또 일제강점기에 몇몇 마을 유지들이 나무를 베려고 하자 그 집안과 마을에 ..
- 밀양 천진궁 밀양 영남루 북쪽으로 영남루와 마주하고 있는 천진궁(天眞宮)은 단군과 역대 왕조를 세운 시조의 위패를 모신 사당입니다. 솟을삼문인 만덕문(萬德門)을 정문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에 팔작직붕이 얹힌 구조로, 중앙 맨 윗자리에는 단군의 영정과 위패가 있고 동쪽 벽에는 부여 · 고구려 · 가야 · 고려의 시조 위패가, 서쪽 벽에는 신라 · 백제 · 발해 · 조선의 시조 위패가 모셔져 있습니다.단군 영정을 봉안한 곳은 전국적으로 크게 25개소가 있지만, 8대 왕조 시조까지 봉안한 곳은 밀양의 천진궁이 유일합니다.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천진궁은 조선 현종때인 1665년에 객사인 공진관(拱辰館)의 부속 건물로 세워졌으나 경종 때부터 공진관을 대신해 전패(殿牌)를 모시고..
- 경주 운곡서원 은행나무 단풍 11월 15일 경주 대표 은행나무 명소 중 하나인 운곡서원의 수령 350년 은행나무를 보기 위해 주말인 16~17일에는 너무 혼잡할것 같아 11월 15일 점심시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경주 운곡서원 은행나무의 단풍은 다음주 중에나 절정을 이룰것 같습니다. 첨부한 사진들은 어이폰14프로맥스로 촬영했습니다.경주 운곡서원은 평일임에도 많은 분들이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나무의 단풍을 보기 위해 방문을 하고 있었습니다. 평일이라 주차에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주말에는 아마 주차장도 만차가 되고 상당히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밀양 영남루 대한민국 국보 2024년 5월 8일 경상남도 밀양 영남루(嶺南樓)에서는 밀양루 국보 승격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60여년 만에 국보로 재지정된 밀양 영남루는 진주 촉석루(矗石樓), 평양 부벽루(浮碧樓)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樓閣)의 하나로 일제강점기인 1933년 보물로 지정돼 해방 후인 1955년 국보로 승격됐다. 그러나 1962년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를 재평가하면서 이듬해 재차 보물로 바뀌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었다. 2024년 11월 8일 방문했으며 첨부된 사진들은 아이폰14프로맥스를 이용하여 촬영했다.밀양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밀양강 절벽 위에 위치하여 웅장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영남루는 그 경관이 수려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밀양의 랜드마크이자 핫플레이스가 됐다. 특히..
- 울주휴게소(함양방향) 영남알프스 무지개 · 울주사랑 포토존 경남·울산을 가로지르는 함양군 지곡면과 울산시 울주군을 연결하는 도로인 함양울산고속도로(144.55㎞. 2014년 착공)는 현재는 일부만 개통되었고 창녕∼밀양 구간(28.54㎞)은 오는 12월 개통된다고 합니다. 2020년 12월 먼저 개통한 밀양∼울산 구간(45.17㎞) 울주휴게소(함양방향) 2층으로 올라가는 외부계단에는 울주사랑을 조합으로 한 입체조형물 울주&사랑 포토존이, 2층에는 영남알프스 경관과 어우러진 영남알프스 무지재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울주방문의 또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무지개가 뜨면 친구들과 무지개 끝을 향해 달려가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무지개가 끝나는 땅에 보물이 묻혀 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프항스에서는 커다란 진주를, 그리스에서는 황금열쇠를, 아일랜드에..
인기글
- 공군체력단련장 복지시설예약체계 홈페이지 공군체력단련장 복지시설예약체계 홈페이지 공군복지시설예약체계 예약/ 인가 관련문의 : 해당 체력단련장 전화번호 참고 그린나래호텔 ☎ 051-744-8160 공군체력단련장 전화번호
-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지난 주말 거창 월성계곡에서 모임이 있어 10월 20일 오전에는 수승대 출렁다리에 다녀왔습니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수승대 출렁다리에는 무르익어 가는 거창의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일찍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들고 있었습니다. 청명한 가을 날씨는 아니었지만 아마도 다음주에는 더욱 좋을 것 같으니 거창여행을 계획하시거나 인근에 가신다면 꼭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거창 수승대 출렁다리는 전체길이 240m에 폭 1.5m 규모, 내진 1등급과 풍하중 초속 30m/s에도 견디는 무주탑 형식으로 만들어 2022년 11월에 개통했습니다. 2020년 11월 개통한 Y자형 출렁다리에 이어 거창지역 두 번째 출렁다리입니다. 성령산과 호음산을 연결한 수승대 출렁다리는 수승대 주차장, 거북바위를 거쳐 무지개다리 건너 등산로로 ..
- 구룡대 체력단련장 육군체력단련장 구룡대골프장 육군 체력단련장은 현재 계룡대, 구룡대, 자운대, 남성대, 창공대, 함안대, 무열대, 선봉대, 비승대, 사자대, 상무대, 충성대 체력단련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육군체력단련장 이용 안내는 블로그에 소개해 드린 '육군체력단련장 홈페이지 육군골프장 실시간예약' 을 참고해 주시고 오늘은 구룡대체력단련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구룡대체력단련장은 원래는 1990년 10월 6일부터 운영되어 온 계룡대체력단련장에 1999년 10월 1일 구룡코스 9홀이 추가 되어 27홀 체제로 운영되다가 2012년 6월 30일 구룡코스 9홀이 증축되어 36홀 체제로 운영되었습니다. 이후 2016년 5월 1일부터 계룡대와 구룡대체력단련장으로 분리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구룡대 체력단련장은 계룡산 줄기에 얽혀있는 숫용추와 암용추의 전설과 백..
- 태국여행 주의사항 전자담배 그리고 대마초 태국을 비롯하여 홍콩,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등은 전자담배의 소지 및 흡연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전자담배는 아예 휴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에 입국하면서 부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이번 여행에는 전자담배는 아예 보관소에 외투와 함께 보관하고 태국 입국시 허용되는 면세점 일반담배를 구입했습니다. 깜빡하고 전자담배와 디바이스를 휴대하고 출국했다면 설마하는 요행은 바라지 마시고 아까워도 버리는게 좋습니다. 태국 정부는 2022년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화하기도 했지만 전자담배는 2014년 수입과 판매, 사용 등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액상전자담배 및 훈증방식의 전자담배 등 모든 방식의 전자담배가 포함됩니다. 그 이유는 태국내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안에 마약성분을 ..
- 영천 만불산 만불사 영천 만불산 만불사로 가는 길, 만불사는 고즈넉한 산사의 모습보다는 먼저 그 웅장함에 놀라게 된다. 만불산이 건립되는 데는 1981년 만불회주 학성스님의 만불산 건립 구상에서부터 처음까지 약 3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고 한다. 1995년 만불사 설립을 완료하며 개창하였다.유물로는 아미타불을 비롯하여 국내 최대 법당 전불인 삼존불,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부처 진신사리 5과와 보리수 나무가 있다. 또한 33m 영천 아미타대불, 부도, 황동와불 열반상, 황동만불 대범종, 인등대탑, 만불보전, 관음전, 대웅전, 법성게 법륜, 수정유리광 여래불, 복주머니, 유자영가 등이 있다.이 불상은 단순히 부처님이 누워계신 형상이 아니라 부처님의 열반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만불사 열반상은 길이 13m, 높이 4m로 국내 최대..
- 익산 아가페정양원 아가페정원 익산 아가페정원은 1970년, 故서정수 신부가 노인복지시설인 아가페정양원을 설립하였으며, 시설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자연친화적인 수목 정원을 조성하였다. 정원 자체가 수목원처럼 잘 가꾸어진 늘푸른 숲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휴식과 정서함양을 제공하고차 2021년 3월 민간정원으로 등록한 후, 정비사업을 거쳐 시민쉽터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아가페 정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제4호 민간정원으로 메타세쿼이아, 섬잣나무 공작단풍 등 수목 17종 1,416주기 등재되어 있다. 계절마다 수선화, 률립, 목련, 양귀비등 아름다운 꽃의 향연이 이어지고, 하늘 높이 뻗은 메타세쿼이아가 울타리처럼 조성된 산책길이 인상적이며, 향나무, 소나무, 오엽송, 공작단풍, 백일홍 등의 관상수로 이어진 숲길을 걷다 ..
- 밀양 영남루 대한민국 국보 2024년 5월 8일 경상남도 밀양 영남루(嶺南樓)에서는 밀양루 국보 승격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60여년 만에 국보로 재지정된 밀양 영남루는 진주 촉석루(矗石樓), 평양 부벽루(浮碧樓)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樓閣)의 하나로 일제강점기인 1933년 보물로 지정돼 해방 후인 1955년 국보로 승격됐다. 그러나 1962년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를 재평가하면서 이듬해 재차 보물로 바뀌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었다. 2024년 11월 8일 방문했으며 첨부된 사진들은 아이폰14프로맥스를 이용하여 촬영했다.밀양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밀양강 절벽 위에 위치하여 웅장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영남루는 그 경관이 수려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밀양의 랜드마크이자 핫플레이스가 됐다. 특히..
- 거창 수승대 요수정 · 수승대교 지난 주말 거창 월성계곡에서 모임이 있어 10월 20일 오전에는 수승대 출렁다리를 먼저 건너본 후 수승대를 돌아 보았습니다. 수승대는 몇년 전 블로그에 소개해 드린 자료를 링크해 드리니 참고하시고 오늘은 요수정을 중심으로 수승대교와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수승대 요수정 유튜브수승대에는 댓바위 앞의 휘몰아 도는 물굽이를 굽어보고 서있는 정자가 하나 있는데, 이름하여 요수정(樂水亭)이라 합니다. 이곳은 요수 신권(樂水 愼權,1501-1573)이 풍류를 즐기며 제자들에게 강학하던 곳으로서 댓바위와 그 앞으로 흐르는 물,그리고 정자 뒷편의 울창한 소나무 숲과 조화되어 이곳의 경관을 더욱 절경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1542년 구연재와 남쪽 척수대 사이에 건립 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 되 었고 그 뒤 다시 ..
- 해병대사령부 해병탑 -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해병대사령부로 진입하는 덕리 사거리 한쪽에는 해병대사령부 해병탑이 우뚝 세워져 있다. 몇번 지나치며 보기만 했었는데 이번에는 나오는 길에 차를 세우고 잠시 해병탑을 살펴보았다. 해병대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사령부 입구에 세운 해병탑은 이에코건설이 시공했고 2003년 12월 20일 제막했다. 1973년 10월 10일 경제적 군 운용이라는 미명하에 해병대사령부 및 교육, 군수지원부대가 해체되어 해군에 14년간 통합 운용된 해병대는 전력관리의 문제점이 나타나 상륙작전에 관한 지휘구조를 개선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해병대 부대를 통합 지휘할 해병대사령부가 1987년 11월 1일 재창설되었다. 재창설된 해병대사령부는 해군본부 부속건물인 기지병원을 개축하여 사용하던 중 1988년 4월 1..
- 육군 체력단련장 영천 충성대 CC 체력단련장 8월 13일 육군체력단련장 중 한 곳인 충성대CC를 다녀왔다. 충성대체력단련장은 2005년 10월 15일 9홀로 개장하여 군사문제연구원과 군인공제회에서 운영하다가 2023년 4월 24일부로 육군으로 전환되어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육군 체력단련장은 계룡대와 구룡대 등을 포함 11개의 체력단련장이 운영되고 있다.충성대체력단련장은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도암리 산 43에 위치한 육군3사관학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천IC, 동영천IC, 북영천IC에서 10분이내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팔공산과 보현산 자락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수 있는 전망 좋은 코스의 체력단련장으로,신라 화랑의 얼이 스며있는 이곳에서 힐링과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최상의 그린과 페어웨이를 자랑하고 있으며 200m 비거리의 44..
한국의 향교와 서원
온고을구석구석
- 전주 매곡교 싸전다리 뚝방길 전주시는 전주미래유산 지정을 위한 시민제안 공모를 통해 2019년 12월 전주남부시장 인근 ‘매곡교와 싸전다리 뚝방길, 이거두리 이야기’와 ‘전주 최초 고아원 터’ 2건을 100년 후 전주의 보물이 될 미래유산으로 지정했다.매곡교는 1931년 9월 전주부호 박기순의 기부금으로 개축한 나무다리였다. 장다리, 연죽교, 쇠전다리, 설대전다리로도 불려 왔으며, 서천교가 1936년 8월 대홍수로 유실되면서 1938년 3월 매곡교를 서천교 동쪽 상류의 현 지점에 세웠다’고 한국지명총람(한글학회 발간)에 나온다. 여기의 ‘매곡(梅谷)’은 맷골(매골, 매꼴)을 의미, 투구봉과 검두봉 사이에 있는 다리라고 나오며, 동완산동에 자리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전주천 남부시장 부근에는 다가교-완산교-남천교-매곡교-싸전다리-남천..
- 전주동헌 풍락헌 - 전주한옥마을 전주동헌 풍락헌(豊樂軒)은 조선시대 전주부윤(종2품)의 업무공간으로 지금의 전주시장의 업무공간에 해당됩니다. 음순당(飮醇堂)으로도 불리었으며 전주향교 바로 좌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전주부영의다른 건물들과 전라감영(구 전라북도청 자리) 동편에 위치하였습니다. 조선시대 전라감영과 전주부영에는 많은대소 관아가 즐비했으나 현존하는 것은 이 동헌이 유일합니다.조선 초에 건립된 후 1890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1891년(고종28년) 판관 민치준이 중창한 것입니다. 일제강점기 일제가 조선말살정책을 펴면서 1934년 민간에 매각되었고, 당시 동헌을 구입한 전주유씨는 이를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로 옮겨 문중의 제각으로 사용하였습니다.전주동헌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되살리기 위한 당시 송하진 전주시장의 노력과 소유..
- 전주한옥마을 선비길 남안재 · 남양사 · 전주향교 사마재 선비와 길을 걷다전주한옥마을에는 선비들이 살았습니다.효를 위해 입신양명을 버린 월당 최담부터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 불리는 간개 간우와 그의 제자인 삼재까지, 특히 일제강점기 한옥마을은 선비들의 집합소였습니다. 역사의 순간마다 삶의 참 모습을 보여준 이들의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곳이 바로 선비길입니다. 전주향교 만화루 앞 길 건너편 좌측에는 '선비와 길을 걷다'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1900년대부터 일제에 항거하려는 전국의 선비들이 교동 일대에 모여 들면서 형성된 전주한옥마을 중심에는 삼재(금재 최병심, 고재 이병은, 유재 송기면) 를 비롯한 대학자 간재 전우(艮齋 田愚)의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그 뜻을 새기기 위해 2014년 1월 전주시에서 이 표지석을 세웠고, 앞면 글씨는 송하진(당시 전주시장)이 ..
- 전주 전동성당 미디어파사드 '빛의 동행' 2024 전주문화제야행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한옥마을 전동성당에서 화려하고 웅장한 빛의 향연이 펼쳐졌다. 전주시는 10월 한 달간 전동성당에서 '빛의 동행: 함께 빛으로 춤추는 전주'를 주제로 미디어파사드를 무료 공연하고 있다.10월에 펼쳐지는 전주페스타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으로 방문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고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은 전동성당 외벽을 스크린 삼아 현대적 기술을 접목한 빛과 음악, 역동적인 뉴미디어 영상을 통해 전주와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전주의 빛을 깨우다, 전주의 즐거움을 펼치다, 빛으로 전주를 비비다, 전주의 빛으로 성당을 빚다, 내일의 전주를 빛으로 그리다 등 5개 세부 주제와 다양한 영상 기법으로 전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공..
- 전주승화원 2024 추석 연휴기간 운영안내 전주승화원 2024 추석 연휴기간 운영안내전주시설공단, 휠체어 장애인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전주시설공단은 9월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휠체어 이동 이지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지콜에는 휠체어 장애인 1명을 동반한 최대 4명의 인원이 탑승 가능하다. 왕복 이용 요금은 4000원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교통약자는 다음달 4일까지 사전에 신청을 해야한다. 공단은 안전하고 친절한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지콜 전 차량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지콜 운전원 전원을 대상으로 특별 친절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공단은 휠체어 장애인이 탑승할 수 있는 특장 콜택시 58대와 비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임차 택시 25..
- 옛 전주중앙초등학교 정문 전주한옥마을을 돌아 보다가 옛 전주중앙국민학교 정문에 있었던 자리인 지금의 경기전 서문에 잠시 머물렀다. 국민학교 시절 이곳으로 6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등학교를 했던 곳이라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 졸업앨범에서 옛 정문 사진을 찾아보았다. 1946년 5월 31일 전주중앙공립국민학교로 개교하여 현재의 경기전 어진박물관과 부속건물 자리에 위치하고 있었던 전주중앙초등학교는 계속되는 학생수의 감소에 따라 1997년 1월 13일 현재의 경기전 우측 신축교사로 이전했다. 2024년 1월 11일 제79회 졸업생 16명을 포함하여 총 30,42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전주 평화의 소녀상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제79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하여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이전까지 민간에서 진행돼 오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자신의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이다.전주한옥마을 풍남문광장 평화의소녀상은 광복 70주년을 맞은 2015년 8월 13일 제막됐다. 시민 6700여명과 기관 283곳이 성금 1억2851만41..
- 전주 소리가 있는 한옥카페 행원 풍남문을 등에 지고 복원된 전라감영 방향으로 스무 발자국 걷다 행원 안내 표지판을 보며 오른쪽 골목으로 꺽어들면 소리가 있는 한옥카페 행원(杏園)이 있다.1920년대 전주에 일본인들의 상권이 형성되면서 1928년 조선요리전문점 ‘식도원’ 이 문을 연다. 1938년 낙원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운영됐고, 1942년 전주의 여류 화가인 남전 허산옥이 인수하면서 '행원’ 이라는 이름으로 1983년까지 운영했다. 이곳은 당대의 국악인이나 문화예술인들이 예능을 전수하여 이어오던 문화예술의 산실 역할을 하였다.전주 미래유산 제18호로 지정되어 있다.1983년부터 2017년까지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적벽가 예능보유자 성준숙이 한정식과 소리공부방으로 운영했으며 2017년부터 복합문화공간 소리가 있는 한옥카페..
- 전주 공익질옥 公益質屋 공익질옥 Public Pawnshop 公益質屋채권자가 사용가치가 있는 물건을 잡히고 자금을 빌려주면서 이자 취득을 업으로 하는 전당포를 두고 ‘질옥’ 이라고 했다. 공익질옥(公益質屋)은 국가 또는 공공단체가 보조하어 운영되는 형태로서, 사회정책 모델이라는 관점과 농토 수탈의 변형된 형태라는 평가가 공존한다. 1920년 전주는 사회정책 성격의 공익질옥 운영형태를 도입한 최초의 도시이며, 이후 1940년 지금 형태의 시설이 신축 개원하여 현재까지 남아있다. 가난한 시절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제3금융권 시설들이 모여 있던 골목이기도 하다.
- 전주 문학대공원 문학대공원은 2006년 전주 서부신시가지를 조성할 때 발견된 마전유적(馬田遺蹟)을 보존하기 위해 문학대 인근에 전체 면적 25,693㎡ 규모의 문학대공원이 조성되고 2008년 5월 개장한 전주시의 공원이다.문학대공원의 명칭은 공민왕 6년(1357)에 이문종이 고향에 내려와 노년을 보내며 성리학을 가르치며 많은 제자와 인재를 양성한 정자인 문학대에서 따온 것이다. 문학대공원은 공원 옆으로 만경강 지류인 삼천(三川)이 흐르며, 흥산로를 사이에 두고 문학대1공원, 문학대2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공원 내 문화유적으로는 복원된 마전고분군 1, 2, 3, 4, 5호분의 고분이 있으며 문학대를 비롯 황강서원, 추천대가 위치하고 있다. 문학대공원에는 미로정원, 무궁화원, 다목적구장, 케이트볼장, 배트민턴장, 인라인..
- 전주 마랏마을 마전마을 이야기 전주 서부 신시가지는 행정구역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마전(馬田), 척동(尺洞), 봉곡(鳳谷), 여매마을 일원에 해당된다. 이곳 효자동 일대는 서쪽으로 황방산과 천장봉 등의 산줄기가 이어지고 동쪽으로 삼천이 남북으로 흘러 만경강과 만나며, 나지막한 구릉과 물줄기 사이에는 드넓은 충적지대가 펼쳐져 예로부터 사람이 살기에 좋은 곳이었다고 한다. 마전마을은 척동 북동쪽에 있는 마을이다.서부제1근린공원을 지나 황강서원으로 가는 길 우측에는 '효과 예의 마랏(마전)마을'이라고 새겨진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2017년 7월 마랏향우회에서 세운 것이다.마전이라는 마을이름 유래는 지형의 모습이 마치 "말이 밭에서 노니는 곳" 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현재의 서곡지구와 이어지는 우전로..
- 전주 도심 속 공원 무더위 쉼터 마전숲공원 탄소광장 마전숲 공원은 전주시가 2008년 3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했다.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거주민들의 보건과 휴양, 정서생활 향상을 목적으로 도시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조성된 서부 신시가지 3호공원으로 전라북도청 도로 건너편에 조성된 도심 속의 공원이다.마전숲공원 탄소광장 유튜브 영상2017년 6월 제작된 상징 조형물은 원기둥 형태로 인간과 탄소가 서로 마주 보는 형국이다. 발뒤꿈치가 즐려 있는 것은 탄소산업에 대한 ㅇ니간의 도약을 의미하며 사람 우선, 인간 중심, 탄소와의 만남 등을 담고 있다. 육가 모양의 탄소 원자 구조가 원기둥을 타고 흩어 날리는 형상은 "탄소를 향한 인간의 도약이 이곳으로부터 시작되어 뻗어 나가다."를 나타내고 있다.석재는 탄소산업에 대한 오랜 염원을,..
전주향교
- 전주향교 은행나무 단풍 현황 2024년 11월 11일 전주향교 은행나무 단풍에 관하여 문의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이 계셔서 안내해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의 상황으로 볼때 올해 전주향교 은행나무는 11월 16-7일 이후 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은행나무 단풍현황은 전주향교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2024년 11월 11일 오전에 촬영한 전주향교 은행나무 현황입니다.
- 전주향교 대성전 지성선사상 공자상 오늘은 전주향교 대성전에 있는 '대성지성문성왕공부자상(大成至聖文宣王孔夫子像)'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 있는 234개의 모든 향교는 대성전에 공자를 정위로 모시고 있으며, 매월 삭망으로 분향례(焚香禮)를,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는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하고 있습니다.전주향교 대성전에도 大成至聖 文宣王 孔子를 정위로 顔子(復聖公) 曾子(宗聖公) 子思(述聖公) 孟子(亞聖公)를 중앙에 그리고 동벽과 서벽에는 아국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주향교는 동무와 서무에 공문십철, 송조육현과 중국의 7현 등 23위의 유현을 설위하고, 계성사에는 오성의 고위를 모셔 총 51위의 선현성현을 모시고 있는 대설위의 문묘입니다.전주향교 대성전에는 위패와 함께 공자상이 모셔져 있는..
- 전주향교 하마비와 비석 이야기 전주향교의 비석(碑石) 이야기는 하마비부터 소개하고 이어서 전주향교위성안창립기사비, 문묘중건사적비, 전주향교존성회연혁비, 전주향교중수공적비, 전주존성회기사비를 소개한다. 전주향교 하마비는 홍살문 우측에 세워져 있는데 전라북도에서는 가장 오래된 하마비로 알려져 있다. 두번째로 오래된 하마비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22호로 지정된 전주 경기전의 하마비이다. 하마비가 문화재로 지정된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로 전주 경기전하마비와 완도 읍리 하마비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전주향교 하마비는 여느 하마비와는 다르게 돌기둥 모양으로 지금까지 전국의 향교에서 보았던 하마비 중에 제일 크다고 볼 수 있다. 전주향교 하마비는 높이 약 235cm, 넓이 62~49cm, 측면 39~29cm 이다.전주향교 하마비에는 과차자..
- 전주향교 만화루 全州鄕校 萬化樓 지금가지 전국의 향교를 탐방하며 향교에 있는 누각들의 명칭을 보면 만화루(萬化樓)와 풍화루(風化樓)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것 같다. 전라북도의 향교 중 누각이 있는 향교는 부안향교, 김제향교, 금구향교, 태인향교, 남원향교가 있는데 모두 만화루 편액을 단 누각을 두고 있고 남원향교는 진강루라 한다. 만화루는 공자지도 만물화생(孔子之道萬物化生) 이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인데, 뜻은 공자님의 도로 만물이 교화된다는 말이다. ‘풍화’는 풍속을 교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전주향교는 홍살문과 만화루,일월문, 대성전,명륜당이 일직선상에 위치하는 전묘후학(前廟後學)의 배치방식으로 건립되어 있다. 경사지에 건립된 향교는 강학공간인 명륜당을 앞에두고 제향공간인 대성전을 뒤쪽 높은 곳에 두는 전학후묘(前學 後廟)의 배..
- 전주향교, 공기 2575년 추기석전대제 봉행 사진으로 보는 공기 2575년 전주향교 추기석전대제오늘은 음력 8월 상정일(음력으로 매달 첫째 드는 정(丁)의 날)로 전국 234개 향교에서 추기 석전대제가 봉해됐다. 1986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공자의 인의와 도덕을 근본으로 한 학덕을 기리기 위해 술과 폐백을 성현의 신위전에 올리는 의식으로,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모범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이다. 전주향교(전교 최인열)도 9월 10일(음력 8월 8일) 오전 10시 문묘에서 헌관 및 제관 등 유림 80여명과 전주시민,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기 2575년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은 오전 10시부터 전주시립국악단의 문묘제례악의 연주와 함께 김문태(당상)와 홍병기(당하)의 집례로 전폐례, ..
- 가장 오래된 명륜당 전주향교 명륜당 明倫堂 명륜(明倫)의 뜻은 인간사회의 윤리를 밝힌다는 의미로, 맹자 등문공편에, 학교를 세워 교육을 행함은, 모두 인륜을 밝히는 곳이다, 에서 유래한 것으로, 명륜당은 조선시대 인재양성과 학문부흥을 위하여, 유학을 가르치던 강당으로, 국민의 도의 정신과 사회정의를 부식하고 교화하는 근원이 된 건물이다. 향교의 명륜당은 유생들이 공부를 하던 강학당으로 명륜당에 걸려 있는 편액의 明倫堂 글씨는 1606년(선조 39)에 명나라의 사신 주지번(朱之蕃)이 우리나라에 왔을 때 쓴 것이 대부분 걸려 있다. 조선시대 관학의 성격을 띄고, 양반 자재 90명을, 정6품 교수 1명과 종9품 훈도를 두어 四書五經을 가르쳤다.전주향교 명륜당 건물은 전면 5칸 측면 3칸 일익공 맛배 가적지붕에, 전면은 교차무늬 창살문에, 눈썹천장에 도..
- 백일홍 활짝 핀 전주향교 7월에서 9월까지 약100일 사이에 꽃을 피운다고 하여 백일홍이라고도 불리는 배롱나무 꽃은 충심을 상징해 향교와 서원 등에 많이 심어져 왔다. 전주향교 일월문과 장판각 앞에 배롱나무에 백일홍이 활작 피어 있다. 음력 7월 삭분향례가 봉행된 8월 4일 오전 전주향교에 활짝 핀 백일홍을 아이폰에 담아보았다. 전주향교 백일홍 유튜브 쇼츠
- 배롱나무 꽃 활짝 핀 전주향교 장판각 배롱나무 꽃 활짝 핀 전주향교 장판각
- 전주향교, 전통성년례 계례체험행사 실시 전주향교(전교 최인열)는 6월 22일(토) 오전 전통성년례 계례(筓禮)체험 행사 '시방까지 어리광인가'를 개최했다. 국가유산청의 살아 쉼쉬는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향교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베트남에서 전주대학교에 유학중인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빈과 유림 그리고 전주향교를 찾은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주향교문화관에서 실시됐다. 지난주 15일에는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관례체험헹사를 실시했었다. 이번 계례 체험 행사는 영빈례(迎賓禮), 시가례(始加禮), 재가례(再加禮), 삼가례(三加禮), 초례(醋禮), 명자례(命字禮) 순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으로 전통시조와 오카리나 공연이 이어졌다. 한복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이날 계례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진지하면서도 연신 즐거..
갤러리
- 수리부엉이 - 군산시 회현면 수리부엉이 Eagle owlBubo bubo (Linnaeus, 1758)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천연기념물 제324-2호
- 포항 형산강 둔치 청명한 가을 풍경 올해도 어김없이 형산강으로 돌아온 물수리를 만나기 위해 들린 형산강 둔치에서 유안히도 길고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뒤늦게 찾아 온 완연한 가을을 느껴봅니다. 눈이 부시도록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 형산강 둔치의 풍경을 아이폰에 몇장 담아 보았습니다.
- 물수리 포항 형산강 2024년 9월 29일 포항 형산강으로 돌아온 물수리 2024년 9월 29일물수리는 올해도 어김없이 포항 형산강으로 돌아왔습니다. 9월 29일 오후에 3번 정도 모습을 보여 줬는데 물고기를 사냥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물고기 사냥 높이보다는 더 높은 곳에서 형산강을 선회하는 것이 마치 순찰을 도는 듯한 모습입니다. 아니면 사냥감이 없어 포기하고 돌아가는 모습일 수도 있지만 형산강으로 돌아온 물수리는 확실하게 확인하고 왔습니다.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우리나라 꽃 무궁화 장마비가 잠시 멈춘 시간 잠시 휴식을 취하며 차창을 내리다 보니 빗물을 머금고 활짝 피어있는 예쁜 꽃들이 얼굴을 내밀며 반겨줍니다. 무궁화나무가 줄지어 있는 정원에 피어있는 무궁화와 개량종인 겹무궁화였습니다.우리나라 꽃 무궁화는 해마다 7월에서 9월 사이에 약 100일간 매일 새로운 꽃을 피우며, 8월15일을 전후하여 가장 절정을 이룹니다. 그래서 8월에는 전국 곳곳에서 무궁화축제가 열리곤 합니다. 이번 포토덤프챌린지에 첨부하는 사진 중에는 국립 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열렸던 무궁화축제 당시 촬영한 사진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궁화 꽃은 보통 흰색과 보라색으로 피지만 1970년대부터 무궁화의 육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지금은 꽃 색깔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답니다.예로부터 우리나라에 무궁화가 ..
- 육추중인 호반새 경주 옥산서원 육추중인 호반새 경주 옥산서원 2024년 7월 3일 오후7월 3일 오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인근의 고목에 둥지를 튼 호반새가 열심히 먹이를 잡아 나르고 있다.세계자연보전연맹이 정한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 동물인 호반새는 여름 철새로 해마다 경주 옥산서원 인근의 고목에서 육추를 하고 있다. 진한 주황색의 굵고 긴 부리와 몸 전체가 형광이 나는 붉은색의 불타는 모습을 하고 있어 ‘불새’로 불리기도 한다.아직은 작은 개구리나 벌레들를 잡아 오는데 다음 주 정도면 뱀을 잡아 오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래 링크는 작년에 촬영한 뱀을 잡아 오는 호반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뱀 잡아온 호반새 경주 옥산서원 호반새 육추뱀 잡아온 호반새....뱀을 잡아온 호반새는 살아 있는 뱀을 나무에 때려 기절시..
- 진해 여좌천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린 제62회 진해군항제는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303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1685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 야생화협회 전북지부 풀꽃나무연구회 제10회 전시회 풀꽃나무연구회 제10회 전시회 (사)한국야생화협회 전북지부 풀꽃나무연구회(회장 진성용) 제10회 전시회가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KBS 전주방송총국 갤라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꽃, 희귀자생식물 전시를 통한 저변확대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자생화, 희귀식물, 무늬종, 특산식물, 석곡 등 3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풀꽃나무연구회는 2015년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식물을 사랑하는 15여명이 모여 만든 단체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방문하시는 관람객에게 할미꽃, 청하국 등 야생화를 분양해 식물과 교감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친목도모와 야생화 키우는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있다.
- 마라도 톳짜장 제주도 서귀포시 모슬포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우리나라의 최남단 섬 마라도에 도착하면 마라도 톳짜장을 판매하는 음식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마라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해물톳짜장, 돌미역짬뽕 등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마라도를 한바퀴 돌고나면 시장해지는데 이때 꼭 먹어줘야 할것이 바로 마라도 톳짜장! 톳은 일본 사람들이 즐겨 먹는 수산물로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면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최남단 섬속의 섬 마라도 올해 1월 초에 퇴직후 서귀포에서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고 있는 동생을 만나러 제주도에 잠시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사진을 꺼내 본다. 4일간 머물면서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한 곳이 마라도였다. hyanggyo.tistory.com
- 물총새 2020년 4월 28일 전라남도 장성군
- 검은머리물떼새 짝짓기 2021년 2월 27일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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