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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단군전 珍島 檀君殿

by Yeongsik_Im 2024.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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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단군전은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 진도향교 서편에 자리 잡고 있다. 진도의 단군전이 일제강점기의 이중 봉안기, 광복 직후의 합사 봉안기, 1948년의 이건 독립 봉안기를 거쳐 금일에 이른 것은, 일제강점기 이래 민족정신을 수호하려는 진도 군민들의 염원이 표출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단기 4331(1998)년  진도향교 대성전 좌측 단군전 개천문 좌측 아래에 세워진 단군상 아래에는 ' 통일기원 국조 단군상을 건립하며' 라는 단군상 건립 취지문을 볼 수 있다.

 

서기전 2,333년 단군왕검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흥익인간 정신을 건국이념으로 하어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개국하였습니다. 국조 단군왕검의 홍익인간 정신은 대한민국 교육기본법 제2조 교육이념으로 계승되었습니다. 오늘날 물질 만능과 인간성 상실로 인해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는 홍익정신에 담긴 인성 회복, 인간존중, 생명 존증의 사상이 절실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와 모든 국민이 행복한, 진정한 복지국기가 되:고 한민족이 평화통일을을 이루고 지구S촌의 평화에 기여 하는 정신문화 국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흥익인간 정신이 이 시대에 되살아나야 합니다.  세계의 메래를 이끌어 갈 양심과 인성을 회복한 홍익인간이 글로벌 리더로서 많이 양성되기를 바라며 단군상을 건립합니다.
※ 홍익문회운동연합은1997년 IMF 이후 정치, 경제, 교육, 의료 등 사회 전반의 총체적 혼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시민들외 정성으로 전국에 369기의 통일국가단군상'을 기증하였습니다. 이 동상은 제1대 단군왕검남의 영정물 원형으로 조각가 이홍수님이 제작하었습니다. 단기 4331(1998)년 통일기원 단군상 건립 추진위원 일동

단군전 개천문

고대인들은 노거수 아래에 돌을 쌓아 단군에 향사하는 제단을 설치하였고, 발해에서는 보본단과 대숭전을 수축하였다. 고려에서는 단군묘, 숭령전, 단군릉과 단군묘를 설치하고, 삼성사를 세웠다. 조선에서는 단군묘와 삼성사를 수리하는 등 국조숭배를 계승해 왔다. 그러나 일제는 우리 민족의 단일민족정신을 말살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건립되던 단군전을 전폐하였다. 이에 맞서 민족지사들은 서울, 평양, 충청남도 3개소에 단군전과 성상 영정을 극비리에 보전하였고, 전국적으로 단군전 건립을 도모하였다.

 

1923년 진도군에서 단군과 기자를 모시는 단기사 건립을 도모하였으나 일제의 압박으로 기자만을 봉안하고 단군위패는 따로 봉안하게 되었다. 광복 후 단군신위를 합봉하였으나 명실상부하게 국조인 단군을 분리, 독립 추진함이 옳다는 향론을 받들어 당시 사장(祠長) 이기호(李基昊)[재무담당] 추진위원장에 박헌우(朴憲瑀), 부위원장에 양성안(梁聖安), 박성현(朴成鉉), 총무에 조효준(曺孝俊) 등을 중심으로 1967년 9월 15일 기성회를 결성하였다. 1977년 3월 21일 진도향교 서편에 터를 닦아 단군전을 기공하였고, 동년 8월 16일 오전에 상량을 했으며, 1978년 6월 30일 준공하였다. 준공 후 사장(祠長)을 전사(殿司)로 변경하고 7월 23일 단군신위와 성상영정을 봉안하였다. <디지털진도문화대전>

단군전
단군성조숭모비 (檀君聖祖崇慕碑)
국조단군성조부층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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