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한민국방방곡곡842 생명의 모래, 물결의 기억 2021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생명의 모래, 물결의 기억 2021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포항시는 영일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2021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2021 샌드페스티벌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와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유명 모래조각 작가인 김경숙 작가의 작품 총 10점을 올해 12월까지 전시한다. 김경숙 작가의 전체적인 모래작품은 ‘생명의 모래, 물결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바다가 가진 에피소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각 작품들은 움트는 생명의 이미지를 가득 담은 조형물에 모래를 덧입혀 그 생명력을 더욱 부각시켰고 무너지지 않는 모래작품이라는 점에서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경숙 작가.. 2021. 6. 29. 유사시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축성된 위봉산성 유사시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축성된 위봉산성 전라북도 완주군 송광사에서 위봉사를 향해 자동차로 7-8분 정도 올라가다 보면 정상부근 좌측에 위봉산성 서문이 보이고 좌우측에 남아 있는 성벽들이 보인다. 예전에는 위봉산성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서문으로 비포장도로의 길이 나있었는데 지금은 서문 옆으로 왕복 2차선 아스팔트 도로가 나있다.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에 있는 위봉산성(威鳳山城)은 1675년(조선 숙종 1)에 7년에 걸쳐 7개군민을 동원하여 쌓은 것으로 유사시에 전주 경기전의 태조의 초상화 위패를 피난시키려고 전주에서 가까운 곳에 성을 쌓았다는데 실제로 동학농민혁명 당시 초상화와 위패를 성안으로 가져오기도 했다고 한다. 아무리 태조의 어진이라해도 초상화때문에 산성을 축조했다.. 2021. 6. 25. 여수에서 맛보는 갯장어(하모)회 여수에서 맛보는 갯장어(하모)회 여수에 들렸으니 하모회 맛을 보지 않을 수 없다. 한여름의 인기 보양식인 갯장어는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갯장어회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는 갯장어 샤부샤부로 유명하다. 갯장어는 참장어와 붕장어가 있는데 샤부샤부를 해서 먹는 갯장어, 일명 '하모(Hamo)' 는 참장어다. 갯장어는 몸은 길이 2m까지 크며 원통형으로 붕장어나 갯장어와 유사하다. 등 쪽은 다갈색이며 배는 흰색이고 이빨은 매우 날카롭다. 수심이 얕은 연안의 바위와 모래가 있는 지역에 서식하며 야행성으로 주로 무척추동물을 먹고 산다. 6-7월경에 산란한하며 알이 부화하면 버들잎 모양의 유생기를 거쳐 변태한다. 서해와 남해, 제주도, 동해 남부에 서식하며 일본, 대만, 호주 북부 및 인도양까지 분포한다. 주.. 2021. 6. 25. 동해 추암해변 북평해암정, 촛대바위와 형제바위 동해 추암해변 북평해암정, 촛대바위와 형제바위 동해안으로 출장을 다닐때는 고속도로보다는 시간은 다소 더 걸릴지라도 동해안 7번국도를 이용한다. 동쪽 해안가를 따라 함경도까지 길게 뻗어 있는 길이 국도 7호선이다. 강릉에서 내려가다 보면 정선군 임계면을 을 서쪽에 두고 동해시가 위치하고 있다. 동해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삼척이다. 동해시는 약 20km 정도가 해안에 인접하고 있는데 기암괴석이 늘어선 해안절벽과 고운 백사장이 아름다운 해변이 바로 추암해변이다. 추암해변은 해변의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절경을 감상하기에는 충분하다. 추암해변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데, 그중 추암촛대바위는 사시사철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 중 명소다. 애국가 방송 첫 소절의 배경화면에 등장하는 바위는 하늘을 향해 곧게 뻗.. 2021. 6. 25. 정읍 고부면 남복리 오층석탑 미륵암석불 정읍 고부면 남복리 오층석탑 미륵암석불 정읍에서 북서쪽 고부면으로 가다보면 두승산 아래에 남복리가 위치해 있다.남복리에는 전라북도의 유형문화재가 있는데 제95호인 남복리오층석탑과 두승산 기슭에 있는 제99호인 미륵암석불이다. 남복리 오층석탑 도로에서 약 500미터정도 올라가면 여래사라는 작은 절이 나오고 대웅전 뒤쪽에 남복리 오층석탑이 자리하고 있다. 남복리 오층석탑은 비교적 원형이 잘 남아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이다. 높이는 5.4m이며, 2층 기단위에 5층의 탑신을 올렸다. 각 층의 몸체는 하나의 네모난 돌로 만들어져 있는데 2층부터는 1층에 비해 몸체의 높이가 낮다. 지붕돌(옥개석)에는 5단의 받침이 새겨져 있고, 탑의 꼭대기 장식 부분은 일부만 남아 있다. 이 석탑의 특징은 신라의 탑 양식을.. 2021. 6. 24. 정읍 초대현감 이순신장군을 모신 곳, 충렬사 忠烈祠 정읍 초대현감 이순신장군을 모신 곳, 충렬사 忠烈祠 전라북도 정읍시 수성동 성황산 서쪽 기슭 정읍시청 오른쪽에는 충무공 이순신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사우인 충열사가 있다. 초대 정읍현감이었던 이순신을 추모하기 위하여 광복이후 창건기성회를 조직하였고 전라북도내의 학생들 및 각계의 성금을 모아 1949년 8월에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6·25전쟁으로 중단되었고 14년 뒤인 1963년 4월 준공되었다. 탄신일인 4월 28일에 영정(影幀. 月田 張雨聖 作)을 봉안(奉安)하여 충열사라고 이름하였고 매년 4월 28일에는 탄신제전을 봉행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은 여진족과 대치하던 함경도 국경 마을 만호에서 1589년 말 45세에 정읍 현감으로 부임하여1년 4개월간 선정을 베풀다가 임진왜란이 있기 전 1591년 .. 2021. 6. 24. 박진 효자비(朴晋 孝子碑) 전주향교 앞 박진 효자비(朴晋 孝子碑) 전주한옥마을 전주향교 만화루 왼쪽 입덕문으로 들어가는 골목 옆에는 비각이 하나 있는데 바로 박진 효자비(朴晋 孝子碑)가 있는 비각이다. 박진 효자비는 2009년 10월 20일 전주시 향토문화유산 제5호로 지정됐다. 비각안의 비석은 1398년(홍무 31)에 세워진 것을 1724년(경종 4)에 증각한 것이다. 비각 안에는 1805년(순조 5)에 후손 필성이 지은 '전주부 효자박진정려기'가 걸려있다. 박진의 자는 내신(乃臣)이며, 본관은 전주이다. 완산지에 박진은 아버지가 병환으로 눞자 벼슬을 그만두고 돌아가서 시중을 들면서, 낮에는 곁을 떠나지 않고 밤에는 허리띠를 풀지 않았다고 전한다. 또한 아버지가 세상을 뜨자 예법에 따라 장사와 제사를 모셨으며, 3년 동안을 여묘.. 2021. 6. 24. 청녕헌 淸寧軒 태인동헌 泰仁東軒 청녕헌 淸寧軒 태인동헌 泰仁東軒 태인향교와 피향정을 둘러보고 인근에 있는 태인동헌을 관람하고 정읍으로 향하기로 했다. 문이 닫혀 있어 내부는 구경하지 못했지만 입구와 동헌건물만 있어 담장 너머로 촬영했다. 태인동헌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5호로 조산시대 태인 고을의 수령이 업무를 보던 청사이다.조선 중종 때 태인현감 신잠이 세웠으며 현존 건물은 순조 16년(1816)에 다시 새운 것이라고 한다. 건물 정면에는 고을을 편안하게 잘 다스린다는 청녕헌(淸寧軒)이한 현판이 걸려있다. 전설에 따르면 전라감영의 선화당을 지은 목수가 3천냥의 비용으로 탁월한 솜시를 발휘하여 지은 건물이라 했다. 이 동헌은 현존하는 조선시대 동헌 중에서 비굑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건물 가운데 하나이다. 일제 강점기때 초등학교 .. 2021. 6. 23. 호남 제일의 정자 정읍 태인 피양정 보물 제289호 보물 제289호 호남 제일의 정자 정읍 태인 피양정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89호로 지정된 호남제일의 정자로 불리는 피향정은 신라 정강왕1년(886) 최치원(호 고운)이 태산군수로 재임 중에 풍월을 읊고 소요하던 연못가에 세워진 정자라 하여, 그 이름이 알려져 왔으나 누정의 창건연대는 분명치 않다. 안내문에는 현재의 건물은 1716년(조선 숙종 42)에 현감 유근이 고쳐 지은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피향정은 한때 태인면 사무소(6.25전쟁 후)로 사용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정읍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는 "기록 증보문헌 비고에 의하면 광해(1608∼1623)때 현감 이지굉(1615∼1618)이 중건하고, 현종때 현감 박숭고(1661∼1664)가 또 초라한 건물을 확장하여 중건하고, 현재의.. 2021. 6. 23. 군산 선유도 어항마을 방파제등대 기도등대 군산 선유도 선유3구 어항마을 방파제등대 (기도등대) 선유도항 방파제등대는 2008년 12월에 선유도항을 오가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두 손을 합장한 모양으로 설치됐다.아후 ‘기도등대’로 알려지면서 꿈과 소원을 비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석양이 질 때에는 온통 붉게 물든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져 색다른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선유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이다. 이 기도등대는 2019년 12월 해양수산부 이달의 등대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서해안 최고의 관광 명소로 뜨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AR)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소원등대’ 앱이 출시돼 그 진가가 빛나고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된 ‘소원등대’ 앱은 플레이.. 2021. 6. 22. 비내리는 날 진안 마이산 탑사 비내리는 날 진안 마이산 탑사에서 곧 장마철이 다가온다. 작년 8월초에 출장을 다녀오다가 마이산 탑사의 우중 암벽으로 흘러내리는 폭포 사진을 촬영하러 간다는 친구를 만나러 진안 마이산 탑사를 들렸다.장마철의 마이산 탑사는 많은 비가 내리면 마이산 암벽으로 쏟아져 내리는 폭포와 같은 물줄기들을 촬영하기 위해 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찾는 곳이다. 일찍 간다고 했지만 부지런한 분들께서 너무 많이 오셔서 삼각대를 펼칠 자리도 없고 카메라를 들이댈 틈도 없다. 그래봐야 다 똑같은 사진일것이고 하나 둘 철수하기를 기다리다가 굳이 장노출로 촬영할 필요는 없기에 나의 손각대로 촬영 가능한 1/25초와 1/30초로 몇장 촬영했다. 기다리다 보니 내리는 비도 줄어들고 물줄기도 작아져 웅장한 맛은 덜하지만 이 정도면 비내.. 2021. 6. 21. 영광 법성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영광 법성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영광은 우리나라 4대 종교 문화 유적지가 모두 있는 곳이다. 백제불교가 법성항을 통해 최초로 들어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백제불교최초도래지,생활에서의 도덕훈련을 강조하는 원불교의 창시자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의 탄생지를 중심으로 한 원불교 영산성지,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여 신앙을 지키려다 19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순교지,조선시대 신유박해로 인해 많은 천주교 신도들이 순교한 천주교인순교지가 있다. 2020년 10월 4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 진내리에 있는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방문했다. 한반도의 불교 전파는 인도의 명승 '마라난타 존자'가 AD 384년에 중극 동진을 거쳐 영광의 법성포에 들어와 불법을 전하며 불갑사를 창건하.. 2021. 6. 21. 계룡시 계룡대 계룡산 신도안 도성 주초석 및 석재 계룡시 계룡대 계룡산 신도안 도성 주초석 및 석재 계룡산신도내주초석석재 鷄龍山新都內柱礎石石材 대한민국의 삼군본부가 위치한 충청남도 계룡시 신도안면 부남리 계룡대 내에는 계룡산 신도안 주초석 및 석재가 있다. 이곳의 주춧돌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개가 계룡산 일대로 도성 이전을 결정 하고 도성공사에 사용하기 위해 다들던 석재로서 부남리, 석계리, 정장리 일대에 흩어져 있던 것을 모아놓은 것이다. 수량은 약 115개이다. 신도안 도성 추측도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이곳 계룡산 일대를 도읍으로 정한 이후 일정기간 도성 조성공사를 추진한 사실율 토대로 완공되었을 당시의 상항을 추정하여 제작한 것이다. 1392년 개국한 조선은 474년간 지속되어 온 고려의 사회체제에서 벗어나고자 천도를 추진하였으며,.. 2021. 6. 21.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와 음악분수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와 음악분수 군산은 1899년 5월 1일에 일제가 강제로 개항시킨 항구도시이다. 고려 때부터 조운을 담당하여 전국 12조창 중 하나인 진성창이 있던 곳으로 일제가 쌀을 수탈해가기 위해서 축항공사를 하고 자신들의 방법으로 1899년 5월 1일 개항되었다고 한 곳이다. 당시 부산, 원산, 제물포, 경흥, 목포, 진남포에 이어 7번째로 개항했다. 옥구군에 속한 작고 한적한 어촌이던 군산은 개항 이후 넓은 호남평야의 쌀을 일본으로 실어나르는 거점 노릇을 하게 됐다. 지금도 군산 시내에는 일제 강점기의 흔적으로 군데군데 일본식 건물들이 남아있다. 평야와 바다에 싸여있는 군산의 아쉬움은 숲이 별로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시내에서 나운동에 있는 은파관광지로 빠져나오는 길은 숲의 터널을 이루고.. 2021. 6. 20. 강원도 평창 이승복기념관 반공교육의 상징 강원도 평창 이승복기념관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운두령로 500-11(노동리 322)에 위치한 이승복기념관은 무장공비의 만행에 희생된 이승복 소년의 유적을 단지화하여 청소년 평화 · 통일 교육의 장으로 삼고 후손들에게 분단민족사를 입증하는 역사적 유물로 남기고자 설립한 국가 현충시설이다. 1982년 10월 26일에 개관했으며 강원도 평창 교육지원창에서 관리하고 있다. 사진은 2019년 8월 17일 촬영했다. 이승복군은 속사국민학교 계방분교 2학년이었던 1968년 12월 9일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때 어머니, 남동생, 여동생과 함께 북한 무장간첩에 의해 살해되었다. 당시 필자는 국민학교 1학년이었는데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에 이승복군은 반공의 상징이 되어 학교마다 동상도.. 2021. 6. 18.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