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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정동진역, 정동진시간박물관, 모래시계공원 정동진, 정동진역, 정동진시간박물관, 모래시계공원2020년 2월 16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출장을 마치고 포항으로 가는 길에 동해안의 국도를 따라 내려가며 정동진을 경유했다. 출장중의 여행은 시간적 여유도 없고 사전 준비도 부족해서인지 수박 겉핥기식이라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한참후에 사진을 정리하다 보면 꼭 가봐야 할 곳을 못 들린 곳도 많다.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인 정동진 밀레니엄 모래시계와 시간박물관을 못보고 온 것 같다. 정동진역에서 조금 걸어 내려가면 정동진 해변이 나온다. 정동진 해변은 피서 철뿐 아니라 4계절 관광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정동진 해변에 처음 들어서면 끝없이 넓게 펼쳐진 길이 2km, 10만㎡ 면적의 하얀 백사장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1997년부터 정동진에 해돋이 관광열차가 .. 2021. 6. 18.
김제 금산사를 말사로 두었던 김제 귀신사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 김제 귀신사 歸信寺 전주에서 중인삼거리를 지나 712번 지방도로를 이용하여 고개를 넘어가면 김제 청도리가 나온다. 청도리우측으로 들어서면 모악산 기슭에 귀신사가 나온다. 전북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에 있는 귀신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로 676년(문무왕 16)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귀신사 주차장에서 절로 올라가는 계단....오래전이지만 1990년대 당시에는 참으로 많이도 오르내린 계단이다. 당시에는 주차장이 협소해서 계단앞쪽으로 마당을 정리하여 주차공간을 늘렸었다. 대형 차량은 마을길로 들어 갈 수 없다. ​ 의상대사가 창건 당시에는 국신사(國信寺)라 불렸고 사기(寺記)에 따르면 고려 때 원명대사가 중창할 때 절 이름이 구순사(狗脣寺)로 바뀌었으며 조.. 2021. 6. 17.
진안의 5월, 마이산이 보이는 풍경 진안의 5월, 마이산이 보이는 풍경 2020년 5월 21일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 진안 반월제 마이산이 보이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이곳은 세계최고의 여행안내서인 프랑스의 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별3개(★★★)의 만점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로 각광받는 마이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사진동호인들에게도 마이산 촬영포인트로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2021. 6. 17.
천주교 성지 여산성당과 숲정이 순교 성지 천주교 성지 여산성당과 여산 숲정이 순교 성지 여산성당은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여산리 196번지에 있는 전주교구 소속의 가톨릭 천주교회로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지역 순교 역사와 성지를 기념하기 위해 여산 숲정이 순교성지에 건립하였다. 여산성당은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과 망성면 내촌리 일부와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일부를 관할하고 있으며, 주보 성인은 순교자의 모후이다. 여산 숲정이 순교성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여산성당 소속 공소는 성치골 공소, 시오목 공소, 삭골 공소, 마전리 공소, 두화 공소, 신근리 공소 등 6곳이 있다. 여산면에 천주교가 전래된 것은 천주교 박해를 피해 이곳으로 이주해온 신자들이 모여살면서부터였고 1868년 무진박해 때에는 이곳 신앙촌에 거주하는 신자 26명이 체포되어 순교.. 2021. 6. 17.
경주 문호사 汶湖社 정효각(旌孝閣) 경주 문호사 汶湖社 정효각(旌孝閣) 경주 첨성대 옆 27호 고분앞에는 사당이 하나 있는데 문호사라는 사당이다. 문호사는 조선중기(1515-1599) 성리학자 관란(觀滿) 이승증(李承曾)선생의 서원 유적지로,공의 충효정신을 받들기 위하여 제향하는 곳이 다. 아래에 문호사 안내판의 내용을 옮긴다. ​ 문호사는 조선중기[1515-1599] 성리학자 관란(觀滿) 이승증(李承曾)선생의 서원 유적지로,공의 충효정신을 받들기 위하여 제향하는 곳이다. ​ 선생은 신라(新羅) 좌명공신 (位命功臣) 인 휘(講) 알평(講平)의 후손으로,중종(中宗) 10년(1515)에 경주부 중리에서 출생하였다. 공의 뛰어난 충효를 기려 세인들은 그의 시묘(侍墓) 살던 지명 (地名)을 충효(忠孝)마을로 불렀다. 중종 37년(1542)에 보문.. 2021. 6. 15.
천년의 숨결이 깃든 청도 호거산 운문사 천년의 숨결이 깃든 청도 호거산 운문사 운문사는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호거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30여동의 전각이 있는 큰 사찰이다. 사진은 2021년 5월 30일 촬영했다. 운문사는 1층의 문이 정문이기도 한 범종루를 통해 들어간다. 범종루는 2층 누각으로, 법고(法鼓)·범종(梵鐘·大鐘)·목어(木魚)·운판(雲版)의 사물(四物)을 안치했다. 사물은 조석 예불 시에 울리는 것으로, 법고는 네발 달린 축생, 운판은 허공에 날아다니는 중생, 목어는 수중의 모든 생명, 대종은 지옥과 천당 등을 모두 아우르는 일체 중생들의 성불을 발원하며 울리는 것으로, 이 소리가 각각의 인연 닿는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법음으로 전해진다고 한다. 범종루를 통해 운문사에 들어서면.. 2021. 6. 15.
천년고찰 여주 봉미산 신륵사 神勒寺 천년고찰 여주 신륵사 神勒寺 ​ 신륵사는 남한강 상류인 여강의 물이 감싸안은 풍광이 뛰어난 나지막한 봉미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은 고찰이다. 조선초기 학승인 신미의 제자였던 김수온은 "여주는 국토의 상륙에 위치하여 산이 맑고 물이 아름다워 낙토라 블리었는데 신륵사가 이 형승의 복판에 있다."고 칭송하였다고 한다. 2021년 6월 9일 늦은 오후에 여주의 천년고찰 신륵사를 방문했다. 일반적으로 사찰은 깊은 산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에 비해 신륵사는 푸른 물줄기와 넓은 들판을 바라보고 있는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다. 신륵사를 들어서며 남한강이 바라다보이는 강변길을 걸었다. 남한강이 지나는 여주는 3도의 물산을 수송하는 황포돛배가 다녔던 물길로 이포와 조포하는 2개의 나루터가 있었다고 한다. 여주시에서는 황포.. 2021. 6. 15.
창녕 영산 석빙고 보물 제1739호 창녕 영산 석빙고 昌寧 靈山 石氷庫 보물 제1739호 만년교를 둘러보고 영산향교로 가는 길, 도로변에 창녕 영산 석빙고 안내표지판이 눈에 들어 오는데 비가 내리지만 어찌 그냥 지나 칠 수 있으랴! 영산 석빙고는 보물 제 1739호로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교리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석빙고다. 석빙고는 봄여름에 사용할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만든 창고로 겨울에 강이나 하천에서 깨끗한 얼음을 떼어 내 저장하였다. 석빙고를 만들 때는 땅을 판 다음 돌로 벽을 쌓고, 바닥은 앞을 높이고 뒤를 낮게 하여 경사를 만들어 물이 잘 빠지도록 했다. 천장은 기다란 돌을 무지개 모양으로 쌓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돌을 맞추어 지붕을 않고 구멍을 냈다. 석빙고 얼음은 일반 백성은 쓰지 못하고 양반이나 관에서 썼다. 현재 남아 있.. 2021. 6. 7.
보물 제564호 창녕 영산 만년교 昌學 靈山 萬年橋 창녕 영산 만년교 昌學 靈山 萬年橋 Mannyeongyo Bridge in Yeongsan-myeon, Changnyeong 보물 제564호 Treasure No. 564 영산향교를 찾아 가는길 창녕군 영산면 원다리길에 있는 보물 제 564호인 만년교에서 잠시 쉬어간다. 쏟아지던 빗방울도 조금씩 잠잠해져 무지개다리를 건너 호국공원을 산책하기에는 딱 좋았다. 창녕 영산 만년교는 창녕군 영산면 호국 공원 안에 있는 길이 13.5m, 너비 3m의 무지개다리이다. 하천 양쪽의 큰 바위 위에 화강석을 반달 모양으로 무지개처럼 쌓고 그 위에 돌을 올린 다음 흙을 깔아 길을 만들었다. 만년교는 만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을 만큼 튼튼한 다리라는 뜻인데,다리 사이로 흐르는 개천이 남산에서 흘러내린다 하여 남천교(南川橋).. 2021. 6. 7.
부산 영도 75광장 사자정 부산 영도구 절영로를 따라 가다보면 목장원 앞의 해안 쪽으로 돌출된 작은 광장이 나온다. 1975년도에 조성되었다 하여 75광장으로 불리며, 절영로를 걸어 나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으로 영도구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다. 75광장에 있는 사자정에 오르면 시원한 바다와 해안선이 한눈에 들어 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맑고 푸른 남해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밤이면, 달빛에 어우러져 출렁이는 밤바다가 무척 아름다워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신비에 빠지게 한다. 맑은 날에는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맑고 푸른 남해바다를 끼고 75광장과 이어진 절영해안산책로를 따라 상쾌한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2021. 6. 7.
부산 여행의 명소 다대포해수욕장 일몰 아름다운 부산의 밤 부산 여행의 명소 다대포해수욕장의 일몰 발길 닿는 곳 어디든 아름다운 몽환의 바다, 다대포해수욕장 2021년 5월 31일 ​ 아름다운 부산의 밤을 즐기고 싶다면 다대포해수욕장을 빼놓을 수 없다. 과거 섬이었으나 낙동강에서 밀려온 모래들이 퇴적되면서 육지와 이어진 몰운대로 유명한 이곳에는 형형색색 조명을 밝힌 음악분수가 있어 부산의 밤을 오색찬란하게 물들인다.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춤을 추는 분수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는 꿈의 낙조분수 공연을 보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잠정 연기된 상태였다가 5월 25일부터 하루 1회 공연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가던날이 장날이라고 월요일은 정기점검으로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일몰이 다가오는 다대포해수욕장에는 웨딩.. 2021. 6. 5.
울산 서생포왜성과 창표사 울산 서생포왜성과 창표사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리 711번지 일원에 있는 서생포왜성(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 8호)은 임진왜란 때 서생포진성이 함락된 후 그 인근에 일본군 장수 가토 기요마사가 10만 명을 동원하여 선조 25년(1592년) 7월부터 선조 26(1593)년에 걸쳐 완성한 성이다. 조선시대 서생포지역은 경상도의 경주, 안동, 문경 방면으로 진군하기 위한 군사적 요충지로 강과 바다를 접하고 있어 경상좌수영 휘하의 서생포만호진이 설치되었던 곳이다. 성벽이 길이 2.5km에 이르는 거대한 석성으로 진하 앞바다를 바라보는 해발 209m 높이의 산 정상에서부터 산 아래 쪽으로 크게 제1곽, 제2곽, 제3곽을 차례로 쌓았다. 그 외곽에는 약 60~70도의 기울기를 가지는 경사지 석축성벽이 산 아래 공간.. 2021. 6. 5.
신라의 보물 만파식적을 얻은 곳 경주 이견대 利見臺 신라의 보물 만파식적을 얻은 곳 경주 이견대 利見臺 ​ 포항에서 31번 국도를 따라 울산으로 향하던 중 왼쪽으로 누각이 보이고 트럼펫 연주 소리가 들려 온다. 차를 세우고 내려가 보니 바로 이곳이 이견대(利見臺)였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곳이니 목적지로 설정하고 것이 좋다. 들어가는 길도 좁고 불편하지만 주차장도 있다. 이견대에서 동해바다 문무대왕릉을 바라보며 멋지게 트럼펫을 연주하고 계시는 분이 있어 허락을 맞고 급히 폰으로 촬영했다. 이견대는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경주 문무대왕릉,사적 제158호)이 바라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다.​신문왕이 감포 앞바다에 있는 문무왕의 해중 능묘(海中陵墓)를 망배(望拜)하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 문무왕이 왜구를 진압하고자 감은사를 세웠으나 .. 2021. 6. 4.
영동 천년고찰 반야사 2021. 5. 26.
올림픽공원 9경 나홀로나무 올림픽공원 9경 나홀로나무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은 88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지금은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자연 공원으로 자리하고 있다.올림픽공원 내 가장 아름다운 장소를 ‘9경(九京)’이라고 부른다.그 중 6경이 바로 나홀로나무이다. ​ 안내판 촬영방법에는 나홀로나무와 주변 환경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오후 고아선을 이용하여 촬영합니다. 파란색 하늘과 초록색 잔디를 조화롭게 표현하고 한그루의 나무를 전면 중앙에 배치해 시선을 모아줍니다. 주변의 복잡한 요소들을 제거하여 단순하게 촬영합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래서 그렇게 촬영해 보았다.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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