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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삼사해상공원 영덕어촌민속전시관 영덕 삼사해상공원 영덕어촌민속전시관 ​ 삼사해상공원 경북대종에서 내려 오는 길 해안쪽에 멋진 곳에 자리잡은 어촌민속전시관에 들렸다. 무료관람으로 생각했으나 성인 입장료가 2,000원(학생 1,000원, 성인단체는 1,500원, 학생단체는 500원) )이어 좀 비싼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곳이었다. 동해안 여행중 삼사해상공원에 들리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한다. 2021년 6월 29일 방문, 사진은 갤럭시 S10을 이용해 촬영했다. 동해안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삼사해상공원에 위치한 어촌민속전시관은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바다와 관련된 어촌의 문화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고 다양한 체험과 최신 영상 시스템의 지능리필로 꾸며진 곳이다. 가족 및 단체 관광코스로써 손색이 없으며 천년의 역사.. 2021. 7. 1.
영덕 강구 삼사해상공원 경북대종 영덕 강구 삼사해상공원 경북대종(慶北大鍾) ​ 영덕 강구 삼사해상공원으로 들어서면 주차장 끝쪽 언덕에 장엄한 종각이 하나 보이는데 바로 경북대종각이다. 동해안의 대표적 해맞이 명소인 삼사해상공원에서는 재야의 경북대종 타종식과 영덕해맞이축제가 개최되는 곳이다. 이곳 삼사해상공원의 삼사(三思)의 지명유래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오는데, 하나는 ‘통일신라시대에 세 사람이 시랑(待部) 관직을 지냈다’ 해서 ‘삼시랑(三待郞)’ 이라 하고, 또 하나는 ‘세 번 생각한다고’ 해서 ‘삼사(三思)’라고 부르는데 이는 ‘들어 오면서 • 살면서 • 떠나면서 생각한다’ 라고 한다. 경북대종(慶北大鍾)의 소개 전문에는 "경상북도 개도(開道) 100주년(1996. 08. 04)을 맞이하여 도민의 단결을 도모하고,조국통일과 민족화.. 2021. 7. 1.
생명의 모래, 물결의 기억 2021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생명의 모래, 물결의 기억 2021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 포항시는 영일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2021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2021 샌드페스티벌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와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유명 모래조각 작가인 김경숙 작가의 작품 총 10점을 올해 12월까지 전시한다. 김경숙 작가의 전체적인 모래작품은 ‘생명의 모래, 물결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바다가 가진 에피소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각 작품들은 움트는 생명의 이미지를 가득 담은 조형물에 모래를 덧입혀 그 생명력을 더욱 부각시켰고 무너지지 않는 모래작품이라는 점에서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경숙 작가.. 2021. 6. 29.
[한국의 향교 경상북도] 영덕 영해향교 [한국의 향교 경상북도] 영덕 영해향교 ​ 6월 29일 영덕향교를 거쳐 영해향교를 방문했다. 영해향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13호로 2006년 9월 14일 지정됐다. 향교는 국가에서 설립한 지방 중등교육기관으로 전국 대부분의 향교들이 조선조에 들어와서 창건되었는데 비해 영해향교는 고려시대인 1346년에 창건하여 다른 곳보다 비교적 이른 시대에 건립되었다. 조선 중종 24년(1529)에 현 위치에 이건하였다. ​ 영해향교는 경사지에 건립하는 일반적인 예에 따라 대성전을 명륜당 뒤에 두는 전학후묘방식을 택하였으며,태화루를 제외한 대성전,명륜당,동 • 서재는 2009년에 중수 하였고,동 • 서무와 내삼문,전사청은 전에는 없었으나 과거의 기록에 따라 이 때에 새로 만들었다. 대성전에는 5성, 동 • 서무에 .. 2021. 6. 29.
[한국의 향교 경상북도] 영덕향교 [한국의 향교 경상북도] 영덕향교 盈德鄕校 ​ 영덕향교는 영덕읍내 화개서길 골목길에 자리하고 있었다. 포항에서 1시간 정도를 달려 영덕향교에 도착했으나 개방을 하고 있지 않있다. 혹시나 하여 유림회관에 있는 전화번호로 연락을 해봤으나 상황상 관람을 할 수 없었다. 아쉽지만 담장 넘어로 볼 수 밖에~~~ 다음 목적지는 영해향교다. 영덕향교의 외삼문 옆의 안내판을 읽다보니 '향교란 지방에 있는 문묘(대성전, 동재, 서재)와 이에 부속된....'이라고 적여 있는데 동재와 서재는 문묘가 아닌 명륜당에 부숙된 지금의 기숙사와 같은 곳인데 아마도 동무와 서무를 잘 못 표시한 것 같다. 영덕향교의 안내문에 따르면 영덕향교는 태종 10년(1410) 영덕읍 덕곡리에 창건하였으나 1914년 영덕 공립보통학교 신설에 의하여.. 2021. 6. 29.
육추중인 덤불해오라기 육추중인 덤불해오라기 2021. 6. 28.
전주향교 전통성년례 관례(冠禮) 전주향교 부모님과 함께하는 전통성년례 관례(冠禮) ​ 전주향교(전교 유옥균)는 6월 26일 오전 11시 전통성년례 '부모님과 함께하는 관례(冠禮)'행사를 실시했다.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 전주시가 지원하는 향교 · 서원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전주향교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전통성년례 '시방까지 어리광인가(부모님과 함께하는 관례)' 행사에는 관자로 서울과 전주지역에 유학중인 중국과 베트남 유학생들도 함께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셩년이 되는 관자 9명과 행사 진행을 맡은 전주향교 유림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옥균 전교는 인사말에서 "요즘 젊은이들은 독창적이고 다양한 소양을 지니고 있으나 지나치게 충동적이고 권리만 알고 책임을 모른다."며 ".. 2021. 6. 28.
전주향교, 음력5월 망분향례 봉행 전주향교는 24일(음력 5월15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유옥균 전교를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인렬 사무국장의 집례로 망분향례를 봉행했다. ​ 이날 분향례는 전주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시행에 따라 약식으로 실시됐으며 정부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2021. 6. 28.
[한국의 향교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향교 [한국의 향교 전라남도] 곡성 옥과향교 玉果鄕校 2021년 6월 27일 옥과향교(전교 박대하)를 방문했다. 아쉽게도 외삼문이 굳게 닫혀 있어 외부에서 보이는 곳만 촬영했다. ​ 옥과향교가 세워진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원래는 옛날의 읍터인 연화리 황산에 있었다가 1649년경에 율정으로 옮겼다. 현 위치로 옮긴 것은 영조 31년1걔5인데 풍수설에 따라 당시 현감인 송명홈이 설산 아래로 옮겼다. 이후 정조 20년(1796)과 고종 35년(1898)에 다시 고쳐 지어 오늘에 이르렀다. ​ 옥과향교는 학문을 갈고 닦는 공간인 명륜당을 앞쪽에 두고, 중국의 공자와 우리나라 선현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을 뒤쪽의 높은 곳에 두어 일반적인 전학후묘의 배치 형식을 따르고 있다. 이 외에도 대성전을 오르내리는 내삼문, 학생들.. 2021. 6. 27.
유사시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축성된 위봉산성 유사시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축성된 위봉산성 ​ 전라북도 완주군 송광사에서 위봉사를 향해 자동차로 7-8분 정도 올라가다 보면 정상부근 좌측에 위봉산성 서문이 보이고 좌우측에 남아 있는 성벽들이 보인다. 예전에는 위봉산성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서문으로 비포장도로의 길이 나있었는데 지금은 서문 옆으로 왕복 2차선 아스팔트 도로가 나있다.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에 있는 위봉산성(威鳳山城)은 1675년(조선 숙종 1)에 7년에 걸쳐 7개군민을 동원하여 쌓은 것으로 유사시에 전주 경기전의 태조의 초상화 위패를 피난시키려고 전주에서 가까운 곳에 성을 쌓았다는데 실제로 동학농민혁명 당시 초상화와 위패를 성안으로 가져오기도 했다고 한다. ​ 아무리 태조의 어진이라해도 초상화때문에 산성을 축조했다.. 2021. 6. 25.
여수에서 맛보는 갯장어(하모)회 여수에서 맛보는 갯장어(하모)회 여수에 들렸으니 하모회 맛을 보지 않을 수 없다. 한여름의 인기 보양식인 갯장어는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갯장어회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는 갯장어 샤부샤부로 유명하다. 갯장어는 참장어와 붕장어가 있는데 샤부샤부를 해서 먹는 갯장어, 일명 '하모(Hamo)' 는 참장어다. 갯장어는 몸은 길이 2m까지 크며 원통형으로 붕장어나 갯장어와 유사하다. 등 쪽은 다갈색이며 배는 흰색이고 이빨은 매우 날카롭다. 수심이 얕은 연안의 바위와 모래가 있는 지역에 서식하며 야행성으로 주로 무척추동물을 먹고 산다. 6-7월경에 산란한하며 알이 부화하면 버들잎 모양의 유생기를 거쳐 변태한다. 서해와 남해, 제주도, 동해 남부에 서식하며 일본, 대만, 호주 북부 및 인도양까지 분포한다. 주.. 2021. 6. 25.
동해 추암해변 북평해암정, 촛대바위와 형제바위 동해 추암해변 북평해암정, 촛대바위와 형제바위 동해안으로 출장을 다닐때는 고속도로보다는 시간은 다소 더 걸릴지라도 동해안 7번국도를 이용한다. 동쪽 해안가를 따라 함경도까지 길게 뻗어 있는 길이 국도 7호선이다. 강릉에서 내려가다 보면 정선군 임계면을 을 서쪽에 두고 동해시가 위치하고 있다. 동해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삼척이다. 동해시는 약 20km 정도가 해안에 인접하고 있는데 기암괴석이 늘어선 해안절벽과 고운 백사장이 아름다운 해변이 바로 추암해변이다. 추암해변은 해변의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절경을 감상하기에는 충분하다. 추암해변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데, 그중 추암촛대바위는 사시사철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 중 명소다. 애국가 방송 첫 소절의 배경화면에 등장하는 바위는 하늘을 향해 곧게 뻗.. 2021. 6. 25.
정읍 고부면 남복리 오층석탑 미륵암석불 정읍 고부면 남복리 오층석탑 미륵암석불 ​ 정읍에서 북서쪽 고부면으로 가다보면 두승산 아래에 남복리가 위치해 있다.남복리에는 전라북도의 유형문화재가 있는데 제95호인 남복리오층석탑과 두승산 기슭에 있는 제99호인 미륵암석불이다. ​ 남복리 오층석탑 도로에서 약 500미터정도 올라가면 여래사라는 작은 절이 나오고 대웅전 뒤쪽에 남복리 오층석탑이 자리하고 있다. 남복리 오층석탑은 비교적 원형이 잘 남아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이다. 높이는 5.4m이며, 2층 기단위에 5층의 탑신을 올렸다. 각 층의 몸체는 하나의 네모난 돌로 만들어져 있는데 2층부터는 1층에 비해 몸체의 높이가 낮다. 지붕돌(옥개석)에는 5단의 받침이 새겨져 있고, 탑의 꼭대기 장식 부분은 일부만 남아 있다. 이 석탑의 특징은 신라의 탑 양식을.. 2021. 6. 24.
정읍 초대현감 이순신장군을 모신 곳, 충렬사 忠烈祠 정읍 초대현감 이순신장군을 모신 곳, 충렬사 忠烈祠 전라북도 정읍시 수성동 성황산 서쪽 기슭 정읍시청 오른쪽에는 충무공 이순신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사우인 충열사가 있다. 초대 정읍현감이었던 이순신을 추모하기 위하여 광복이후 창건기성회를 조직하였고 전라북도내의 학생들 및 각계의 성금을 모아 1949년 8월에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6·25전쟁으로 중단되었고 14년 뒤인 1963년 4월 준공되었다. 탄신일인 4월 28일에 영정(影幀. 月田 張雨聖 作)을 봉안(奉安)하여 충열사라고 이름하였고 매년 4월 28일에는 탄신제전을 봉행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은 여진족과 대치하던 함경도 국경 마을 만호에서 1589년 말 45세에 정읍 현감으로 부임하여1년 4개월간 선정을 베풀다가 임진왜란이 있기 전 1591년 .. 2021. 6. 24.
박진 효자비(朴晋 孝子碑) 전주향교 앞 박진 효자비(朴晋 孝子碑) 전주한옥마을 전주향교 만화루 왼쪽 입덕문으로 들어가는 골목 옆에는 비각이 하나 있는데 바로 박진 효자비(朴晋 孝子碑)가 있는 비각이다. 박진 효자비는 2009년 10월 20일 전주시 향토문화유산 제5호로 지정됐다. 비각안의 비석은 1398년(홍무 31)에 세워진 것을 1724년(경종 4)에 증각한 것이다. 비각 안에는 1805년(순조 5)에 후손 필성이 지은 '전주부 효자박진정려기'가 걸려있다. 박진의 자는 내신(乃臣)이며, 본관은 전주이다. 완산지에 박진은 아버지가 병환으로 눞자 벼슬을 그만두고 돌아가서 시중을 들면서, 낮에는 곁을 떠나지 않고 밤에는 허리띠를 풀지 않았다고 전한다. 또한 아버지가 세상을 뜨자 예법에 따라 장사와 제사를 모셨으며, 3년 동안을 여묘..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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