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479 [한국의 향교 경상북도] 경산 하양향교 河陽鄕校 [한국의 향교 경상북도] 영천 하양향교 河陽鄕校 Hayanghyanggyo Confucian School 하양향교는 조선 선조 13년(1580)에 처음 지었고, 영조(재위 1724∼1776) 때 크게 고쳤다. 순조 3년(1803)에 대성전을 수리하였으며 철종 13년(1862)에는 대성전과 명륜당을 수리하였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과 명륜당, 동재, 서재, 내삼문, 외삼문 등이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서재의 위치는 명륜당 앞인데, 이 향교는 동재·서재가 명륜당 뒤에 있는 특이한 배치 형태를 보이고 있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그의 제자와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출장중 장거리 운전시에는 잠시 고속도로를 나와 국도로 이동을 하는 날도 적지 않다. 대구.. 2021. 7. 3. [한국의 향교 경상북도] 영천향교 영천향교 永川鄕校 보물 제616호 대성전 영천향교 대성전은 조선 세종(世宗) 17년(1435)에 건립되 었고,그 후 중종仲宗) 8년(1513)경 군수 김흠조(金歎祖)와 광해군光海君) 14년(1622)경 군수 황효의(黃孝儀)에 의해 여러차례 의 보수를 거 쳐 오늘에 이 르고 있다. 이 건물은 영천향교의 문묘로서 공자를 비 롯한 성 현 25분의 위패를모시고봄 • 가을로제향을올리고있다. 건물은 정 면 5칸 측면 3칸의 단층 맞배집 으로,전퇴(前退)를 두지 않고,정 면 평 주칸에 바로 문과 창을 내 었다. 기둥을 높게 하여 건물을 훤출하게 보이 게 했으며,상부의 가구(架構) 를 간경 하게 처 리 하여 내부를 경 쾌 하게 구성 한 것 이 특징이다. Yeongcheon Hyanggyo Daeseongjeon.. 2021. 7. 3. 함양 동호정(東湖亭) 함양 동호정(東湖亭) Donghijeong Pavilion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81호 3월 31일 포항 출장길 거창까지는 국도를 이용 진안-장수-함양을 경유했다. 함양 거연정을 둘러본 후 인근에 동호정에서 잠시 쉬어 간다. 동호정(東湖亭)은 임진왜란 때 선조의 의주몽진을 도와 공을 세운 동호 장만리를 기리기 위하여 그의 9대손으로 가선대부오위장을 지낸 장재헌 등이 중심이 되어 1895년 건립한 정자이며 1936년에 중수가 있었다. 동호정은 함양군 안의면에서 26번 국도를 따라 전주방향으로 7km 정도의 거리에 국도와 연접하여 위치하고 있다. 동호정은 남강천 담소중의 하나인 옥녀담에 있으며 화림동 계곡의 정자 중 가장 크고 화려하다. 동호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세워진 단동의 중층 누각건.. 2021. 7. 3. 함양 거연정 咸陽 居然亭 함양 거연정 咸陽居然亭 Geoyeonjeong in Hamyang3월 31일 포항 출장길 거창까지는 국도를 이용 진안-장수-함양을 경유했다. 함양 동호정을 앞에 두고 거연정에서 잠시 쉬어 간다.함양 거연정(居然亭)는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에 있는남강천 암반위에 조선후기 동지중추부사 전시서가 건립한 정자로 경상남도 시도유형문화재 제433호로 2005년 10월 13일 지정되었다.고려 말 전오륜의 7대손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를 지낸 화림재 전시서(全時敍)선생이 처음 터를 잡은 것을 추모하기 위하여 1872년 화림재 선생의 7대손인 진사 전재학, 전계진 등이 건립 하였으며 1901년 중수가 있었다. 거연정은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중층 누각 건물로 내부에는 벽체(뒷벽)를 판재로 구성한 판방을 1칸 두고 .. 2021. 7. 3.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부안향교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부안향교 홍살문을 지나 200여미터 올라가면 우측에 부안향교 주차장이 나온다. 위 사진들은 부안향교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외삼문은 보이지 않고 좌측에 보이는 단칸문인 출입문 우측 담장 앞으로 현감과 교수들의 공덕을 기리는 많은 비석들이 옮겨져 세워져 있다. 부안향교는 올라가는 입구부터 경사가 심한 편이라 석축과 돌계단이 많다. 향교로 들어서는 출입문 바로 뒤에도 만화루가 바짝 붙어 위치해 있는데 아마도 보수 과정에서 변화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부안향교 경내에는 대성전과 명륜당을 비롯하여 동재, 서재, 양사재, 전사각, 진덕재, 만화루 등이 있다. 명륜당은 대성전과 함께 조선 태종 14년(1414)에 처음 지었으나, 정유재란 때 불탄 것을 1600년에 다시 지었으며, .. 2021. 7. 3. [한국의서원] 충절의 고장 포항시 오천읍 오천서원 烏川書院 정습명과 정몽주의 위패가 봉안된 곳, 포항 오천서원 烏川書院 포항 출장중에 시간을 내어 들려봐야겠다고 생각만 했지 오천서원은 가까운 곳이라 후순위로 말려 있었던 것 같다. 숙소 문덕에서는 지척인 원리에 있는 오천서원은 생각보다 큰 규모였다.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에 자리 잡은 오천서원은 경상북도 동해안 유일한 사액서원이자 충절의 표상 포은 정몽주선생을 비롯해 정습명·정사도·정철 등 연일 정씨가 배출한 4명의 인물을 모시는 유서 깊은 서원이다.오천서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표지석에는 포은의 단심가가 새겨저 있다. 포은의 본관이 오천인데 오천지역은 포은 정몽주와 인연이 매우 깊은 곳이다. 태어난 곳은 외가인 영천 임고로 알려져 있으나 혼례를 하면 어느 정도 처가에 거주하다 나중에 남편 집에 돌아가는 남귀여가혼.. 2021. 7. 3. 남원 만인의총 남원 만인의총 사적 제272호 만인의총은 정유재란(1597년)때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민·관·군 1만여 의사들의 호국의 얼이 서려있는 성스러운 곳이다. 임진왜란의 패인이 전라도 지방을 점령하지 못한 탓이라고 여긴 왜군은 정유재란을 일으켜 전라도 지방을 점령한 뒤 북진할 전략을 세웠다. 이에 따라 왜군은 1597년(선조 30) 7월 말 11만 명을 좌군과 우군으로 나누어 우군은 황석산성(黃石山城)으로, 좌군은 남원으로 진격하였다. 조정에서는 남원성을 사수하기 위하여 전라병마사 이복남 장군이 이끄는 1천여의 군사와 명나라 부총병 양원의 3천병사로 하여금 남원성을 지키게 하였다. 적은 8월 12일 남원에 당도하여 성을 겹겹이 포위하였으며, 13일부터 16일 밤까지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나 중과부적으로 .. 2021. 7. 3. 사형 다음의 무거운 형벌, 유배(流配) 장기 유배문화 체험촌 사형 다음의 무거운 형벌, 유배(流配) 장기 유배문화 체험촌화창한 봄날 유배지로 떠나는 심정은 어떠했을까?조선시대 유배형은 사형 다음으로 무거운 형벌이었으며, 유배살이 또는 귀양살이라 불리웠다. 유배는 ‘죄인을 멀리 귀양 보낸다’ 는 뜻이지만 유와 배는 서로 의미가 다르다. 유(流)는 아주 먼 곳으로 보내 살게 한다는 뜻이며,배(配)는 자유로이 활동할 수 없도록 어느 곳에 짝지어 배속시킨다는 의미를 담고있다.4월 5일 장기읍성과 장기향교를 향해 가던 중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장기로 452에 위치한 포항 장기 유배문화 체험촌을 둘러보았다.장기는 경성을 중심으로 유3천리 지역에 해당하는 빈해각관에 해당되어 조선 후기 의금부에서 죄인의 배소를 지정할 곳을 기록한 의금부노정기에도 장기를 유배지로 지정.. 2021. 7. 3. 보물 제413호 경주 옥산정사 독락당 보물 제413호 경주 옥산정사 독락당 獨樂堂 독락당은 조선 중기 퇴계 이황의 스승으로 동방오현 중 한 분이라 일컬어지는회재 이언적(1491-1553)이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와 지은 별장으로 옥산정사라고도 한다 . 중종 27년(1532)에 김안로의 등용을 반대하다가 파직되자 낙향하여 처음에는 계정자리 에 3칸의 띳집을 지었으나 뒤에 정혜사 주지의 주선으로 띳집을 헐고 계정과 양진암, 독락당을 잇달아 지었다. “어진선비도 세속의 일을 잊고 자신의 도를 즐긴다는 이름을 가진 독락당에서 그는 조정으로 복귀할때까지 학문을 닦았다. 독락당은 무엇보다도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진 공간이다. 건물 옆쪽 담장에는 좁은 나무로 살 을 대어 만든 살창을 달아서 대청에서 계곡을 내다볼 수 있다.(독락당 안내문 참고).. 2021. 7. 3. 호반새 육추 7월 3일 경주 옥산서원 인근 호반새 육추 7월 3일 경주 옥산서원 인근 출장이 길어져 주말에 지난 방문시에 공사중이라 촬영하지 못했던 독락당에 들렸다가 호반새가 있다고하여 옥산서원 인근을 잠시 돌아보았는데 인근에 촬영을 하시는 분들이 한분도 보이지 않아 아직 육추를 시작하지 않았나 생각을 했는데 다행이도 호반새의 얼굴은 보고 왔습니다. 아마도 주말에 비예보가 있어서 출사를 미루신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먹이를 물고 둥지쪽으로 날아갔다가 다시 계곡쪽으로 날아가는 정도만 관찰을 했는데 둥지를 찾아 볼까 하다가 조류촬영 경험도 많지 않아 쉽지 않을거 같고, 비도 내리고 숲쪽은 어두워서 포기하고 돌아왔는데 아마도 저는 호반새와의 조우를 내년으로 미뤄야 할 듯 합니다. 호반새는 몸길이 약 27.5cm이다. 몸 윗면의 머리·등·날개·꼬리.. 2021. 7. 3. 한국의 미와 전통이 살아 있는 문화유산 안동하회마을 한국의 미와 전통이 살아 있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안동하회마을 안동 병산서원을 돌아보고 나오는 길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계속이고 시간도 4시가 되어가지만 한국의 미와전통이 살아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로 향했다. 주차장에에서 하회장터를 지나면 검표소가 있다. 하회마을은 셔틀버스를 탑승하고 들어가야 한다. 입장료는 어른이 5,000원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을 먼저 보려 했으나 시간이 늦었다. 비가 내리기도 하고 시간도 늦어 카트카를 이용하기로 했는데 30,000원이다. 카드는 안되고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요구한다. 동행중에 노약자가 없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천천히 걸어서 다녀도 충분하다. 당호는 양오당(養吾堂)이며, 주일재(主一齎)는 류후장(柳後章 1650~1706)의 아호.. 2021. 7. 3. 울산 대왕암의 빛 울산 대왕암의 빛 울산에 들렸으니 회에 술한잔 아니 할 수 없었지만 다음날 대왕암의 일출을 보러갈 계획이 있었기에 과음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기예보와는 달리 새벽에 비도 내리고 날씨가 도와주질 않는다. 대왕암은 신라시대 삼국통일을 이룩했던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은 후 문무대왕을 따라 호국룡이 되어 울산 동해의 대왕암 밑으로 잠겼다는 신비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 곳이다. 대왕교에는 불이 밝혀져 있다. 삼각대를 사용한 사진촬영은 잘 하지 않는 편이라 모노포드를 이용해 1/15초부터 시작해서 차츰 날이 밝아오며 셔터속도도 조금씩 올라가고 조리개도 조금씩 조여본다. 대왕암공원에는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는 1만 5천그루의 해송, 바닷가를 따라 조화를 이루는 기암괴석, 파도가 바윗구멍을 스치면 신비한 거문고소.. 2021. 7. 2. 포항 사방기념공원 포항 사방기념공원 7번국도를 이용하여 동해안을 여행하다보면 흥해읍 오도리에 사방기념공원이 있는데 몇번 지나치기만 하다가 6월 29일 영덕으로 가는 도중에 잠시 들렸다.사방기념공원보다는 조성사업중 발견된 분묘군을 보러갔었기에 사방기념공원은 주차장에서만 획~~돌아보고 왔다. 사방(砂防)은 산에 나무를 심고 강둑을 높이는 등 자연재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공사를 말한다. 한국 사방 100주년을 기념해 2007년 문을 연 사방기념공원은 헐벗은 산등성이를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박정희대통령의 지시로 1975년부터 5년간 연인원 360만명이 투입되어 총면적 4,500ha를 단기간에 녹화한 전국 최대 규모의 사업 성공지를 보여주는 외부공원과 사방사업 기술변천과 각종 자료를 모아 전시한 실내전시실로 나눠져 동해.. 2021. 7. 2. 박각시나방 촬영 니콘 마이크로렌즈 200mm 박각시나방 촬영 니콘 마이크로렌즈 200mm 꽃밭에 날아다니는 호랑나비의 모습을 촬영하다가 열심히 돌아다니며 꿀을 빨아먹는 박각시나방을 발견했다. 빠르게 움직이는 각시재주나방의 사진촬영은 많은 인내력을 필요로 한다. 30mm가 안되는 작은 박각시나방은 한자리에 오래 있지도 않고 여기 저기 옮겨 다니며 꿀을 빨아 먹기 때문에 따라다니기에 정신이 없다. 따라다니기 보다는 박각시나방이 날아올 곳을 예측하고 촬영에 대비해야 한다. 니콘의 마이크로렌즈 중 가장 초점거리가 긴 AF Micro NIKKOR 200mm F4D IF ED 렌즈로 빠른 셔터스피드를 확보하기 위해 ISO 2000으로 조리개 11 셔터속도는 1/2000초로 촬영했다. Micro NIKKOR 200mm 렌즈는 피사계심도(depth of .. 2021. 7. 2. 영해 독립만세운동 31의거탑(三一義擧塔) 영해 3·18만세운동 31의거탑(三一義擧塔)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에는 대형 태극기가 휘날리는 언덕이 있는데 그 곳에는 영해31의거탑이 세워져 있다. 국가보훈처지정 현충시설인 이 의거탑은 1919년 3월 18일 영덕군 영해 장날을 이용하여 수만명의 시위 군중이 성내리 장터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운동을 전개와 함께 왜경주재소, 소학교, 우편소, 면소무소를 차례로 파괴하고 일본 군인의 무차별 사격에도 굴하지 않은 선열들의 청사에 길이 남을 3•1독립운동정신을 기리고 그 분들의 명예선양과 후세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현충시설물로 고취시키고자 1982년 건립한 것이다. 영해 3·18만세운동은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1일, 서울탑골공원에서의 독립만세운동이 전국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같은 달 18일, .. 2021. 7. 1. 이전 1 ··· 84 85 86 87 88 89 90 ··· 9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