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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향교, 음력5월 망분향례 봉행 전주향교는 24일(음력 5월15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유옥균 전교를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인렬 사무국장의 집례로 망분향례를 봉행했다. ​ 이날 분향례는 전주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시행에 따라 약식으로 실시됐으며 정부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2021. 6. 24.
청녕헌 淸寧軒 태인동헌 泰仁東軒 청녕헌 淸寧軒 태인동헌 泰仁東軒 태인향교와 피향정을 둘러보고 인근에 있는 태인동헌을 관람하고 정읍으로 향하기로 했다. 문이 닫혀 있어 내부는 구경하지 못했지만 입구와 동헌건물만 있어 담장 너머로 촬영했다. 태인동헌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5호로 조산시대 태인 고을의 수령이 업무를 보던 청사이다.조선 중종 때 태인현감 신잠이 세웠으며 현존 건물은 순조 16년(1816)에 다시 새운 것이라고 한다. 건물 정면에는 고을을 편안하게 잘 다스린다는 청녕헌(淸寧軒)이한 현판이 걸려있다. 전설에 따르면 전라감영의 선화당을 지은 목수가 3천냥의 비용으로 탁월한 솜시를 발휘하여 지은 건물이라 했다. 이 동헌은 현존하는 조선시대 동헌 중에서 비굑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건물 가운데 하나이다. 일제 강점기때 초등학교 .. 2021. 6. 23.
호남 제일의 정자 정읍 태인 피양정 보물 제289호 보물 제289호 호남 제일의 정자 정읍 태인 피양정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89호로 지정된 호남제일의 정자로 불리는 피향정은 신라 정강왕1년(886) 최치원(호 고운)이 태산군수로 재임 중에 풍월을 읊고 소요하던 연못가에 세워진 정자라 하여, 그 이름이 알려져 왔으나 누정의 창건연대는 분명치 않다. 안내문에는 현재의 건물은 1716년(조선 숙종 42)에 현감 유근이 고쳐 지은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피향정은 한때 태인면 사무소(6.25전쟁 후)로 사용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정읍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는 "기록 증보문헌 비고에 의하면 광해(1608∼1623)때 현감 이지굉(1615∼1618)이 중건하고, 현종때 현감 박숭고(1661∼1664)가 또 초라한 건물을 확장하여 중건하고, 현재의.. 2021. 6. 23.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정읍 무성서원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정읍 무성서원 井邑 武城書院 무성서원은 소수서원, 남계서원, 옥산서원, 도산서원, 필암서원, 도동서원, 병산서원, 돈암서원과 함께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가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인류를 위해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일람표에 2019년 7월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됐다.무성서원은 신라말(886년) 태산태수로 부임하여 8년간 선정을 베푼 고운 최치원 선생을 기리기 위해 생사당(감사나 수령의 선정을 찬양하는 표시로 그가 살아 있을 때부터 백성들이 제사 지내는 사당)을 세운데서 유래하였다.​1615년 건립하여 태산서원이라 했는데 1696년(숙종 22) 무성서원이라 사액되었다. 무성서원은 예(禮)와 악(樂)으로 백성을 교화한 선비문화의 중심.. 2021. 6. 23.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정읍 고부향교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정읍 고부향교 古阜鄕校 ​ 전주에서 몇일 쉬는 틈에 한국의 향교중 전라북도에 있는 향교 중에 아직 촬영하지 못한 곳을 마무리 하기로 하고 정읍지역을 목표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김제 금구향교를 거쳐 태인향교 - 고부향교 - 정읍향교 순으로 돌아 본 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된 정읍 칠보의 무성서원에도 들렸다. 고부향교는 1403년(태종 3)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 및 지방민의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597년(선조 30) 현재의 위치로 옮겨 중건하였다.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74호로 1984년 4월 1일 지정되었다. 외삼문을 들어서면 바로 대성전으로 향하는 높은 돌계단 위의 내삼문이 보인다. 돌계단을 .. 2021. 6. 23.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태인의병 주둔지 태인향교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태인의병 주둔지 태인향교 泰仁鄕校 태인향교는 1421년(세종3)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태인면 서쪽 3리 지점에 창건되었다. 1510년(중종5)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으며,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그 뒤 복원하였다. ​ 태인향교는 최익현 의병장이 이끄는 태인의병이 며무르며 전력을 강화 하였던 곳으로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이기도 하다. 최익현은 1900년 4월 충청남도 정산으로 내려와 있다가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전라북도 태인으로 내려가 1906년 6월 4일 임병찬과 함께 무성서원에서 태인의병을 일으켰다. 태인의병이 곧바로 태인읍으로 진격하자 태인군수는 의병의 기세에 눌려 달아났다. 태인의병은 태인향교에 머무르면.. 2021. 6. 22.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김제 금구향교 [한국의 향교 전라북도] 김제 금구향교 金溝鄕校 금구향교는 평지에 건설되었으나 전학후묘의 배치방식으로 되어 있으나 배치가 좀 특이하다. 만화루의 문은 개방을 하고 있지 않고 있고 좌측 주차장쪽에 외삼문이 있는데 외삼문을 들어서면 좌측에 대성전이 우측에 명륜당이 마주보고 자리잡고 있다. 6월 22일 방문한 김제 금구향교는 대성전과 명륜당 지붕 보수공사중 이었다.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13호인 금구향교 대성전은 이곳 대성전은 공자를 모신 사당이다. 조선왕조는 유교를 통치이념으로 삼아 나라에서 각 지방에 향교라는 학교를 세우고 그 안에 대성전을 두어 유학을 장려하였다. 금구향교는 고려 공양왕 2년(1390)에 금구 동쪽 변두리에 처음 세웠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타서 서혈산(西趙山) 아래에 다시 세웠으나, 지.. 2021. 6. 22.
군산 선유도 어항마을 방파제등대 기도등대 군산 선유도 선유3구 어항마을 방파제등대 (기도등대) ​ 선유도항 방파제등대는 2008년 12월에 선유도항을 오가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두 손을 합장한 모양으로 설치됐다.아후 ‘기도등대’로 알려지면서 꿈과 소원을 비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석양이 질 때에는 온통 붉게 물든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져 색다른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선유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이다. ​ 이 기도등대는 2019년 12월 해양수산부 이달의 등대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서해안 최고의 관광 명소로 뜨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AR)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소원등대’ 앱이 출시돼 그 진가가 빛나고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된 ‘소원등대’ 앱은 플레이.. 2021. 6. 22.
노란망태버섯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편백나무숲에서 촬영했다. 7월 초순경 새벽에 완주군 상관면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에 가면 많은 노란망태버섯을 만날 수 있었으나 간벌을 하고 난 후에는 드문 드문 볼 수 있다. 망태버섯촬영중에 어떤 X이 망태버섯을 뽑아다가 줄을 세워놓고 촬영을 하려고 하고 있다. 정말 몰상식한 행동이다. 망태버섯은 사진처럼 줄을 선듯 올라오지도 않고 저런 장소에서는 자라지도 않는데~~~ 이렇게 촬영해서 뭐해요~~~하고 핀잔을 주고 자리를 떴다. ​ 망태버섯은 버섯의 여왕이라고도 하는 화려한 버섯으로 서양에서는 신부의 드레스 같다 하여 드레스버섯이라고도 한다. 망태처럼 얽혀 있고 옛날의 대학생들이 입던 망토와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노랑망태버섯과 같은 말뚝버섯 종류는 악취가 많이 나는 .. 2021. 6. 21.
비내리는 날 진안 마이산 탑사 비내리는 날 진안 마이산 탑사에서 ​ 곧 장마철이 다가온다. 작년 8월초에 출장을 다녀오다가 마이산 탑사의 우중 암벽으로 흘러내리는 폭포 사진을 촬영하러 간다는 친구를 만나러 진안 마이산 탑사를 들렸다.장마철의 마이산 탑사는 많은 비가 내리면 마이산 암벽으로 쏟아져 내리는 폭포와 같은 물줄기들을 촬영하기 위해 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찾는 곳이다. 일찍 간다고 했지만 부지런한 분들께서 너무 많이 오셔서 삼각대를 펼칠 자리도 없고 카메라를 들이댈 틈도 없다. 그래봐야 다 똑같은 사진일것이고 하나 둘 철수하기를 기다리다가 굳이 장노출로 촬영할 필요는 없기에 나의 손각대로 촬영 가능한 1/25초와 1/30초로 몇장 촬영했다. 기다리다 보니 내리는 비도 줄어들고 물줄기도 작아져 웅장한 맛은 덜하지만 이 정도면 비내.. 2021. 6. 21.
영광 법성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영광 법성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영광은 우리나라 4대 종교 문화 유적지가 모두 있는 곳이다. 백제불교가 법성항을 통해 최초로 들어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백제불교최초도래지,생활에서의 도덕훈련을 강조하는 원불교의 창시자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의 탄생지를 중심으로 한 원불교 영산성지,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여 신앙을 지키려다 19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순교지,조선시대 신유박해로 인해 많은 천주교 신도들이 순교한 천주교인순교지가 있다. 2020년 10월 4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 진내리에 있는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방문했다. 한반도의 불교 전파는 인도의 명승 '마라난타 존자'가 AD 384년에 중극 동진을 거쳐 영광의 법성포에 들어와 불법을 전하며 불갑사를 창건하.. 2021. 6. 21.
계룡시 계룡대 계룡산 신도안 도성 주초석 및 석재 계룡시 계룡대 계룡산 신도안 도성 주초석 및 석재 계룡산신도내주초석석재 鷄龍山新都內柱礎石石材 ​ 대한민국의 삼군본부가 위치한 충청남도 계룡시 신도안면 부남리 계룡대 내에는 계룡산 신도안 주초석 및 석재가 있다. 이곳의 주춧돌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개가 계룡산 일대로 도성 이전을 결정 하고 도성공사에 사용하기 위해 다들던 석재로서 부남리, 석계리, 정장리 일대에 흩어져 있던 것을 모아놓은 것이다. 수량은 약 115개이다. 신도안 도성 추측도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이곳 계룡산 일대를 도읍으로 정한 이후 일정기간 도성 조성공사를 추진한 사실율 토대로 완공되었을 당시의 상항을 추정하여 제작한 것이다. 1392년 개국한 조선은 474년간 지속되어 온 고려의 사회체제에서 벗어나고자 천도를 추진하였으며,.. 2021. 6. 21.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수달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수달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은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다. 하천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 물고기를 주로 사냥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을릉도를 제외한 전국의 하천 및 연안에 드물게 서식하고 있다. 사진은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에서 촬영했다. 2021. 6. 20.
관광객들로 가득한 전주한옥마을 차없는 거리 관광객들로 가득한 전주한옥마을 차없는 거리 전주 한옥마을은 전구간에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차량 진입을 통제하며 차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다. ​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전 구간이 매주 토요일·공휴일(연중 115일 정도)에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데 따른 교통약자 거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물건 운반 등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한옥마을 일대에서 교통약자인 거주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및 물건 운반 등을 원하는 장소까지 도와주는 한옥마을 공유운송차 ‘다가온’을 연내 운행할 예정이다.​ ​ 한옥마을 공유운송차 ‘다가온’은 도움이 필요로 할 때 ‘다가온다’와 ‘완전한’의 의미를 가진 ‘온’에서 따왔다고 한다. 2021. 6. 20.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와 음악분수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와 음악분수 군산은 1899년 5월 1일에 일제가 강제로 개항시킨 항구도시이다. 고려 때부터 조운을 담당하여 전국 12조창 중 하나인 진성창이 있던 곳으로 일제가 쌀을 수탈해가기 위해서 축항공사를 하고 자신들의 방법으로 1899년 5월 1일 개항되었다고 한 곳이다. 당시 부산, 원산, 제물포, 경흥, 목포, 진남포에 이어 7번째로 개항했다. 옥구군에 속한 작고 한적한 어촌이던 군산은 개항 이후 넓은 호남평야의 쌀을 일본으로 실어나르는 거점 노릇을 하게 됐다. 지금도 군산 시내에는 일제 강점기의 흔적으로 군데군데 일본식 건물들이 남아있다. 평야와 바다에 싸여있는 군산의 아쉬움은 숲이 별로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시내에서 나운동에 있는 은파관광지로 빠져나오는 길은 숲의 터널을 이루고..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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