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대한민국방방곡곡/경북경남295

경주 황성공원 후투티 육추 짝짓기 2023년 5월 3일 경주 황성공원 후투티 육추 현황 2023년 5월 4일 오후 5월 4일 오후 촬영이 조금 일찍 마무리되어 후투티가 육추를 시작한 경주 황성공원을 잠시 다녀 왔습니다. 후투티는 해마다 육추를 하는 황성공원 충혼탑 주변을 비롯하여 3-4곳에서 육추를 하고 있어 삼삼오오 모여 후투티 육추를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 후투티 육추 촬영 명소로 널리 알려진 경주 황성공원, 아마도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서 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후투티 촬영을 위해 황성공원을 찾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황성공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아 주차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육추중인 후투티를 모노포드를 이용하여 몇장 촬영했습니다. 원래는 내일 황성공원에 가볼려고 했었으나 비 예보가 있어 오늘 잠시 다녀왔는데 운이 좋게도 후투티.. 2023. 5. 3.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전투호국기념관 영천대첩비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청정리영천호국원으로 들어가는 도로변에는 영천전투를 기념하는 호국안보교육의 장인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이 자리잡고 있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영천시가 6·25전쟁 당시 수세에 몰리던 국군의 반격의 신호탄이 된 영천 전투를 기념하고 후대에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건립됐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건립 당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관·추모관으로 지칭했으나 현재눈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전투호국기념관으로 명칭이 구분됐다.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에는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전화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서바이벌체험장) 054-339-8625 영천전투호국기념관 054-338-8597.. 2023. 4. 26.
광주대구고속도로 함양산삼골휴게소 동서화합의 동산 함양산삼골휴게소는 영호남을 잇는 광주대구고속도로 함양분기점과 거창나들목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양방향휴게소로 주유소가 없는 임시휴게소이다. 광주대구고속도로를 이용시 혼잡하지 않아 자주 이용하며 쉬어 가는 휴게소이다. ​ 함양산산골휴게소(광주방향)에는 88고속도로 확장 준공을 기념하고 동서화합과 두 지역 교류에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의미로 한국도로공사가 기획하여 2015년 12월 조성된 동서화합의 동산이 있다. ​ 1988년 왕복 2차로로 개통하여 이후 31년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770명에 달해 죽음의 도로’라 불렸던 88올림픽고속도로(왕복 2차로)는 4차로로 확장돼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라는 새 이름으로 2015년 12월 22일 공식 개통했다. 동서화합의 동산은 동서화합의 상징적인 노선인 광주~.. 2023. 4. 17.
경주 배동 삼릉 · 삼릉숲 가는 길 신라의 역사가 처음 열린 문화재의 보고인 경주시 탑동 남간마을의 나정, 육부전, 남간사지 당간지주와 포석정지를 돌아보고 남산 서쪽 기슭에 있는 경주 배동 삼릉 가는 길로 향했다. 경주의 남쪽에 있는 남산은 신라 천 년의 역사에서 가장 신성시되었던 곳으로 금오산이라고도 한다, 북쪽의 금오봉(해발 468m)과 남쪽의 고위봉(해발 494m)의 두 봉우리를 잇는 산과 계곡 전체를 아울러 남산이라 한느데 총 63개의 계곡과 180여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동남산과 서남산으로 나뉘는데,동남산은 능선이 가파르고 짧은 반면에 서남산은 완만하고 골짜기가 긴 편이어서 대부분의 유적들이 서남산에 집중되어 있다. 경주 남산은 야외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신라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신라 건국 설화에 보이는 나정신.. 2023. 4. 16.
경주 남간사지 당간지주 보물 제909호 경주 남간사지 당간지주 (慶州 南澗寺址 幢竿支柱) Flagpole Supports at Namgansa Temple Site, Gyeongju 경주 포석정을 돌아본 후 인근에 있는 남간마을로 이동하여 육부전(양산재), 나정과 남간사지 당간지주를 돌아 보았다. 남간마을은 경주 남산 서쪽 자락에 있는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천년고도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다양한 문화재가 산재한 신라 역사가 처음 열린 명품마을이다. 남간마을 들판 한가운데에는 1987년 3월 9일 보물 제909호로 지정된 '남간사지 당간지주 (南澗寺址 幢竿支柱)'가 우뚝 서 있다. 남간사지 당간지주는 남간사 터에서 남쪽으로 500m 가량 떨어진 곳에 70cm의 간격율 두고 마주 서 있는 두 개의 깃대 지지대이다. 사찰에서 의례나 행사가 있을 .. 2023. 4. 14.
[신라역사여행] 박혁거세 탄생설화와 경주 나정 신라 건국 이전 서라벌에 있었던 6부 촌장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는 곳인 육부전(양산재) 바로 앞에는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가 태어난 전설을 간직한 우물인 나정이 있다. 경주 탑동 남간마을에 있는 육부전과 나정은 약 500미터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니 육부전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이동해도 된다. 1975년 11월 20일 사적 제245호로 지정된 나정은 신라의 시조인 혁거세의 탄생과 관련한 설화가 전하는 곳이다. 이곳은 남산 식혜곡과 장창곡 사이의 완만한 구릉에 자리하고 있는데, 주변에 신라 건국과 연관된 유적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 삼국사기에 혁거세의 탄생 설화가 실려 있다. 진한 6촌의 하나인 고허촌(高處村)의 촌장 소벌공이 양산 기슭을 바라보니, 나정 옆 수풀 사이에서 말이.. 2023. 4. 13.
[신라역사여행] 경주 육부전 · 양산재 경주 포석정을 들려 인근의 경주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니 양산재, 나정, 배동 삼릉 등이 있어 먼저 양산재(육부전)를 둘러 보기로 했다. 경주시 탑동 양산재 주차장에 도착하니 '육부전' 표지석이 먼저 눈에 들어 온다. 이곳은 1970년에 건립된 제전으로 신라 건국 이전 서라벌에 있었던 6부 촌장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양산재로 부르다 2019년 육부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양산 아래에 있는 육부전은 진한(辰韓) 육촌장(六村長)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삼국사기」의 「신라본기」에 따르면 신라가 건국하기 전에 진한 땅에는 고조선의 유민들이 산곡 사이에 나뉘어 살면서 육촌을 이루었다고 한다. 첫째는 알천양산촌(關川楊山村), 둘째는 돌산고허촌(突山高爐村), 셋째는 취산진지촌(薄山珍.. 2023. 4. 13.
비운의 기록으로 남은 사적 제1호 경주 포석정 포석정은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454-1 에 위치하고 있다. 네비게이션에 '포석정'으로 검색하면 음식점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포석정공영주차장'이나 '포석정지'로 검색해야 한다. 문화재청이 정한 공식 명칭은 경주 포석정지 (慶州 鮑石亭址) 이며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1호로 지정됐다. 포석정 관람 문의 전화번호는 054-745-8484 사적 제1호인 경주 포석정은 신라 왕실의 별궁으로, 지금은 정자 등의 건물이 없어지고 화강석으로 만든 수로만 남아있는데 길이는 약 22m이다. 역대 임금들은 이곳에서 流觴曲水宴(유상곡수연)을 베풀어 신하들과 더불어 수로에 잔을 띄우며 시를 읊고 노닐었던 곳이다. ​ 또한 포석정은 신라 49대 헌강왕이 남산의 신이 추는 춤을 따라 추면서 어무산신무(御舞山神舞)라는 .. 2023. 4. 13.
팔공산 갓바위가 보이는 와촌(포항방향)휴게소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잠깐 들렀다 쉬어가는 곳에서 찾아가는 휴게소’로 변화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휴게소별로 테마를 도입하여 차별화된 휴게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필자도 최근에는 ‘여행속의 여행지’ 차별화된 고속도로 테마휴게소를 찾아 블로그에 소개하고 있다. ​ 대구포항고속도로 와촌휴게소(포항방향)에는 팔공산 갓바위를 관망할 수 있는 '갓바위 안전기원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와촌(포항방면)휴게소에는 ‘한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준다’는 지역 명물 팔공산 갓바위 전설을 모티브로 한 소원탑, 소원목, 희망교 등이 설치되어 있어 개인적인 희망사항과 추석연휴 안전한 고속도로 여행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와촌휴게소에서는 '한가지 소원.. 2023. 4. 3.
부처님을 바위에 새겨 모신 포항 천년고찰 고석사 古石寺 포항시 오천읍에서 장기면 정천리를 거쳐 길등재를 넘어 내려가면 방산리 묘봉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불국사 말사인 고석사(古石寺)가 나온다. 고석사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7년에 창건된 천년고찰이다. 주차장에서 고석사 입구로 들어서면 우측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인 보광전이 보인다. 석조여래의좌상이 모셔져 있는 보광전을 출빙하는 정면에는 彌勒殿(미륵전) 편액이 걸려 있다. 선덕여왕 7년(638년) 어느날 홀연히 동쪽에서 세 줄기 빛이 일어나 서라벌 (경주)왕궁을 사흘간 비추었다. 이에 선덕여왕께서 신기하게 여겨 국사 혜능스님께 그 빛이 솟구치는 곳을 찾아 잘라고 부탁하였다. 혜능 스님께서 빛을 찾아 이곳에 이르러 보니 땅속에서 큰 바위가 불쑥 솟아 나와 있고.. 2023. 3. 25.
울고 왔다 울고 넘은 포항 장기면 길등재 얼마전 블로그에 기림사가는길 영월로 성황재를 소개한 적이 있다. 영월로는 1979년 해병대1사단 장병들이 동원되어 만든 도로로 당시 행정구역인 영일군과 월성군을 잇는 도로로 '영월로'라 명명했고, 성황재에는 영월로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 3월의 마지막 주말 포항시 남구 장기면 참샘이마을을 지나 방산리 길등재를 넘어 가는 길 '길등재'표지석을 발견하고 차를 세웠다. 방산리와 정천리를 넘는 길등재 도로 역시 1995년 해병대1사단 장병들이 동원되어 개설됐다. 길등재는 과거에 장기현과 영일현을 연결하는 행정도로였으며, 과거길에 나서는 선비에서부터 울고 왔다가 울고 넘어갔다는 현감들의 부임과 전별에 관한 이야기, 삶의 역정을 참아가며 눈물로 드나들던 봇짐장수들의 이야기 등 많은 사연이 녹아있는 포항시의 유구.. 2023. 3. 25.
기림사가는길 포항 영월로 성황재 얼마전 포항 오어사에 들렸다가 돌아오는 길에 정몽주로와 이어지는 14번 국도 기림로를 따라 성황재를 넘어 기림사까지 잠시 드라이브를 하고 왔다. 포항시 오천읍 진천리에서 기림로를 따라 성황재 고개를 넘으면 기림사가 있는 경주시 문무대왕면(양북면) 호암리로 성황재 고개에는 '영월로'라고 새겨진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소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낙동정맥 언양 백운산 삼강봉에서 분기한 92km 호미지맥의 중심 축이기도 하다. 기림로는 군복무 시절에 몇번 지난 적이 있는 길로 당시만 해도 비포장 도로였다. 해병대1사단 장병들이 동원되어 만든 도로로 당시 행정구역인 영일군과 월성군을 잇는 도로로 '영월로'라 명명했다. 영월로 울창한 나뭇가지들이 기암절벽을 껴안았던 이곳 험준한 계곡에 한.. 2023. 3. 25.
포항 참샘이마을 이락정 二樂亭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정천1리에는 참샘이라는 마을이 있다. 약물이 솟아나는 참샘이 있어 가뭄에 변함이 없을 뿐만 아니라 질병도 고친다고 하여 불리어진 이름이다. ​ 정족산의 북동쪽으로 펼쳐진 참샘이, 장승배기, 퉁점을 정천1리라 하고, 냉천마을을 지나는 하천과 죽정에서 흐르는 하천과 만나는 곳에 정천2리에 속하는 하정이 있다. 서로는 오천읍과 북은 동해면과 경계를 이룬다. 정천리에는 운천 김윤찬(金潤瓚)의 효자비와 백운 김광화(金光華)의 충절유허비 및 만취 이헌칠(李憲七)을 기리는 이락정(二樂亭)이 있다. '樂' 자는 즐길 락, 노래 악, 좋아할 요자로도 쓰이니 자료를 찾기 위해 이락정과 이요정으로도 검색해 보았으나 괸련 자료가 전혀 없었다. 미지정문화재여서 그런지 관리 또한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2023. 3. 25.
영천 화랑설화마을 천 년의 역사, 천 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 테마파크인 영천 화랑설화마을은 신라 천년 동안 만들어 온 이야기, 천년 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우리 고유의 이야기! 단순하게 예스러움을 재현해 놓은 곳이 아닌, 우리 고유의 설화들이 가득한 곳이다. 경상북도가 영천시 금호읍 일원에 3대문화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화랑설화마을은 2020년 10월 27일 개관했다. 화랑설화를 테마로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공간인 화랑설화마을은 신화랑 우주체험관, 화랑배움터, 화랑4D 돔영상관, 국궁 체험장, 설화재현마을, 풍월못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화랑과 우주에 대한 VR체험(신화랑 우주체험관)과 21세기 귀화랑성 이야기를 들려주는 4D 입체영상(화랑4D돔영상관) 등 화랑 이야기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체.. 2023. 3. 22.
화약발명과 호국의 역사속으로, 영천 최무선과학관 2023년 3월 16일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창산길 100-2에 위치한 최무선과학관을 찾아 우리나라 최초의 화약발명과 호국의 역사속으로 들어가 본다. 최무선과학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해전(진포대첩, 관음포대첩)에서 화포를 사용하여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 후대의 화약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무선 장군을 기념하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기초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 제공과 가족단위의 문화관광자원 마련을 위하여 2007년 건립을 시작하여 2012년 4월 20일 개관했다. 2015년 4월 21일 제막한 최무선장군 숭모기념비는 높이 7.30m, 넓이 3.50m, 두께 80cm의 비석에 앞쪽에는 ‘고려화포과학의 태두 최무선선생’ 이라고 새겨져 있다. 최무선 과학관은 최무선과학.. 2023. 3. 2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