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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한국궁중꽃박물관 한국궁중꽃박물관은 조선왕조 5백년 동안 나라의 큰 잔치가 있을때 궁궐을 장식했던 '조선왕조 궁중채화'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유일무이의 궁중 꽃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이 휴관일이며 주차는 박물관 정면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2시간 무료이다. 다만 입장료가 있는데 현재(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특별기획전 관람료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성인은 5,000원(단체 3,000원)이며, 어린이 및 청소년은 3,000원(단체 2,000원)이다. 할인전 요금은 성인 10,000원, 청소년 5,000원이다. 네이버 예약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체관람 등 예약문의는 055-362-3661 전시해설은 수,목,금요일은 10:00. 11:20, 13:30, 14:40 토,일,공휴일은 .. 2022. 4. 22.
거창여행 가볼만한곳 거창의 명승 수승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었던 3월 9일 포항에서 전주로 가며 합천향교를 돌아 보고 이후에는 국도를 이용 거창과 함양을 경유하였다. 거창에서는 대표관광지인 수승대와 수승대 경내에 있는 구연서원을 돌아 보았다. 수승대 입구로 들어서면 넓직한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주차요금은 대형차 10,000원(1일), 소형차 5,000원(1일)으로 되어 있었으나 3시간 이내는 무료였다. 3시간 초과 7시간 이하는 각각 2,000원과 4,000원이다. 국가지정 명승 제53호인 수승대는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890번지 일원 영남 제일의 동천으로 이름난 ‘안의삼동’ 의 하나인 원학동에 위치한 명승지이다. 화강암 암반과 함께 아름다운 숲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예로부터 전국의 시인 묵객들이 무릉도원으로 여기며 즐겨 찾았던 곳이.. 2022. 3. 13.
합천 최씨 부자정 거창에서 합천으로 가는 24번 국도를 따라 합천호로 흘러가는 황강변을 달리다 보면 상현마을 앞 우측에 정자 하나가 세워져 있다. 최씨 부자정이다. 정유재란 때 거창군 남하면 월곡리에 거주하던 화순 최씨인 최발이 부친 응복을 모시고 가천(부자정 서북쪽에 있었던 마을)으로 피난가는 도중에, 적을 만나 항거하다가 살해된 아버지의 시체를 부자연에 던지고 자신도 아버지를 따라 물에 빠져 죽었다 하는데 이때 갑자기 큰 바람이 일고 물이 솟아 부친을 안은 그들의 시체가 물 위에 떠올랐다고 하며 그 날 밤에 효자성이 맞은 편에 떨어져 돌이 되었다 한다. 그 후 나라에서 그의 효성을 기려 정자를 짓고 부자정이라 하였다. 후손들이 일제강점기 말기 1943년 부자정을 건립하였고, 1986년 이건하였다. 건물의 구조는 정면 .. 2022. 3. 10.
한국의 보물 거창 상림리 석조보살입상 거창 상림리 석조보살입상 (居昌 上林里 石造菩薩立像) Stone Standing Bodhisattva in Sangnim-ri, Geochang 상림리 석조보살입상은 위치를 자세히 알고 있지 않으면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 큰 도로변에 작은 안내판의 남은 거리를 보고 찾아 갔지만 지나쳤다. 사진에 보이는 마을로 들어가는 길의 작은 안내판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아마 석조보살입상을 못 보고 왔을 지도 모른다. ​ 석조보살입상은 저 안내판에서 90M 거리에 있는데 차량은 들어 갈 수 없으니 차량은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가야 한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전체 높이 3.5m의 거대한 보살상으로 연꽃이 새겨진 8각의 대좌 위에 서 있다. 이 부근에 건흥사라는 절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 절에서 모시던 보살상으로 추측.. 2022. 3. 9.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 부산 태종대 덴마크, 인도,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 부산 태종대 부산 태종대 입구 언덕에는 우뚝 솓아 있는 탑이 하나 보인다. 바로 유엔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이다. 6.25전쟁이 발발하고 유엔 안전보장위원회는 우리나라에 대한 군사지원 결의안을 채택 이에 미국, 영국, 프랑스, 터키, 에티오피아, 태국 등 16개국이 전투병력을 파병했다. 그리고 전투병력을 파병한 16개국 이외에도 6개국이 우리나라에 의료 및 시설을 지원했다. 그 6개국은 덴마크, 인도,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이다. ​ 1976년에 이르러서 우리나라는 6개국 의료 지원단의 숭고한 정신을 기념하고자 부산 태종대 입구에 의료 지원단 참전기념비를 세웠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의료지원단의 희생을 기억하며 의료지원단.. 2021. 12. 17.
일출촬영명소 울산 강양항 일출 12월 4일(토) 출장중 주말을 포항에서 보내야 할 것 같아 이번주는 인근의 동해안을 돌아 보기로 했습니다. 울산 강양항 일출을 보고 동해안 31번 국도를 타고 시나브로 올라왔습니다. ​ 날씨탓인지 물안개도 없었고 멸치잡이 배도 많이 보이질 않아 다들 실망스러운 모습이지만 일출은 항상 보는 것만으로도 희망찹니다. 해는 매일 떠오르고 언젠가는 멋진 일출을 만난 날도 있을 겁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부지런한신 분들 약 20여분이 먼저 오셔서 강양항의 일출 촬영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계셨습니다. 2년전에 친구따라 와본적이 있었는데 당시는 도로에서 바로 해안으로 내려가기가 힘들었었던거 같았는데 지금은 모래가 많이 쌓여 있어 바로 걸어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 동해안에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해안의 백사장이 점점.. 2021. 12. 4.
이른 새벽 일터로 나가는 강양항의 어부들 이른 새벽 울산의 작은 항구인 강양항은 바쁘다. 동해의 수평선 너머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바라보며 어선을 몰고 일터로 나가는 어부들과 돌아오는 고기잡이 배들의 모습을 본다. 강양항은 아침 안개와 멸치잡이 배가 한데 어우러져 장관이 펼쳐지는 일출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멸치잡이 배들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강양항의 일출은 올 겨울에는 볼 수 있을지 ~~~출장중에 한번쯤은 더 다녀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일출촬영명소 울산 강양항 일출 12월 4일(토) 출장중 주말을 포항에서 보내야 할 것 같아 이번주는 인근의 동해안을 돌아 보기로 했습니다. 울산 강양항 일출을 보고 동해안 31번 국도를 타고 시나브로 올라왔습니다. ​ 날씨탓 hyanggyo.tistory.com 2021. 9. 17.
거제도 전망 좋은 곳 여차홍포전망대 거제도 여차 홍포 전망대에 가면 대병대도와 소병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우측 뒤편으로 매물도까지 조망되는 등 시야가 탁 트인 곳이다. 거제도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사진 촬영명소이기도 하다. 2021. 8. 27.
함양 동호정(東湖亭) 함양 동호정(東湖亭) Donghijeong Pavilion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81호 ​ 3월 31일 포항 출장길 거창까지는 국도를 이용 진안-장수-함양을 경유했다. 함양 거연정을 둘러본 후 인근에 동호정에서 잠시 쉬어 간다. 동호정(東湖亭)은 임진왜란 때 선조의 의주몽진을 도와 공을 세운 동호 장만리를 기리기 위하여 그의 9대손으로 가선대부오위장을 지낸 장재헌 등이 중심이 되어 1895년 건립한 정자이며 1936년에 중수가 있었다. 동호정은 함양군 안의면에서 26번 국도를 따라 전주방향으로 7km 정도의 거리에 국도와 연접하여 위치하고 있다. 동호정은 남강천 담소중의 하나인 옥녀담에 있으며 화림동 계곡의 정자 중 가장 크고 화려하다. 동호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세워진 단동의 중층 누각건.. 2021. 7. 3.
함양 거연정 咸陽 居然亭 함양 거연정 咸陽居然亭 Geoyeonjeong in Hamyang​3월 31일 포항 출장길 거창까지는 국도를 이용 진안-장수-함양을 경유했다. 함양 동호정을 앞에 두고 거연정에서 잠시 쉬어 간다.함양 거연정(居然亭)는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에 있는남강천 암반위에 조선후기 동지중추부사 전시서가 건립한 정자로 경상남도 시도유형문화재 제433호로 2005년 10월 13일 지정되었다.고려 말 전오륜의 7대손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를 지낸 화림재 전시서(全時敍)선생이 처음 터를 잡은 것을 추모하기 위하여 1872년 화림재 선생의 7대손인 진사 전재학, 전계진 등이 건립 하였으며 1901년 중수가 있었다. 거연정은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중층 누각 건물로 내부에는 벽체(뒷벽)를 판재로 구성한 판방을 1칸 두고 .. 2021. 7. 3.
울산 대왕암의 빛 울산 대왕암의 빛 울산에 들렸으니 회에 술한잔 아니 할 수 없었지만 다음날 대왕암의 일출을 보러갈 계획이 있었기에 과음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기예보와는 달리 새벽에 비도 내리고 날씨가 도와주질 않는다. ​ 대왕암은 신라시대 삼국통일을 이룩했던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은 후 문무대왕을 따라 호국룡이 되어 울산 동해의 대왕암 밑으로 잠겼다는 신비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 곳이다. 대왕교에는 불이 밝혀져 있다. 삼각대를 사용한 사진촬영은 잘 하지 않는 편이라 모노포드를 이용해 1/15초부터 시작해서 차츰 날이 밝아오며 셔터속도도 조금씩 올라가고 조리개도 조금씩 조여본다. 대왕암공원에는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는 1만 5천그루의 해송, 바닷가를 따라 조화를 이루는 기암괴석, 파도가 바윗구멍을 스치면 신비한 거문고소.. 2021. 7. 2.
창녕 영산 석빙고 보물 제1739호 창녕 영산 석빙고 昌寧 靈山 石氷庫 보물 제1739호 만년교를 둘러보고 영산향교로 가는 길, 도로변에 창녕 영산 석빙고 안내표지판이 눈에 들어 오는데 비가 내리지만 어찌 그냥 지나 칠 수 있으랴! 영산 석빙고는 보물 제 1739호로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교리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석빙고다. 석빙고는 봄여름에 사용할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만든 창고로 겨울에 강이나 하천에서 깨끗한 얼음을 떼어 내 저장하였다. 석빙고를 만들 때는 땅을 판 다음 돌로 벽을 쌓고, 바닥은 앞을 높이고 뒤를 낮게 하여 경사를 만들어 물이 잘 빠지도록 했다. 천장은 기다란 돌을 무지개 모양으로 쌓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돌을 맞추어 지붕을 않고 구멍을 냈다. 석빙고 얼음은 일반 백성은 쓰지 못하고 양반이나 관에서 썼다. 현재 남아 있.. 2021. 6. 7.
보물 제564호 창녕 영산 만년교 昌學 靈山 萬年橋 창녕 영산 만년교 昌學 靈山 萬年橋 Mannyeongyo Bridge in Yeongsan-myeon, Changnyeong 보물 제564호 Treasure No. 564 영산향교를 찾아 가는길 창녕군 영산면 원다리길에 있는 보물 제 564호인 만년교에서 잠시 쉬어간다. 쏟아지던 빗방울도 조금씩 잠잠해져 무지개다리를 건너 호국공원을 산책하기에는 딱 좋았다. 창녕 영산 만년교는 창녕군 영산면 호국 공원 안에 있는 길이 13.5m, 너비 3m의 무지개다리이다. 하천 양쪽의 큰 바위 위에 화강석을 반달 모양으로 무지개처럼 쌓고 그 위에 돌을 올린 다음 흙을 깔아 길을 만들었다. 만년교는 만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을 만큼 튼튼한 다리라는 뜻인데,다리 사이로 흐르는 개천이 남산에서 흘러내린다 하여 남천교(南川橋).. 2021. 6. 7.
부산 영도 75광장 사자정 부산 영도구 절영로를 따라 가다보면 목장원 앞의 해안 쪽으로 돌출된 작은 광장이 나온다. 1975년도에 조성되었다 하여 75광장으로 불리며, 절영로를 걸어 나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으로 영도구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다. 75광장에 있는 사자정에 오르면 시원한 바다와 해안선이 한눈에 들어 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맑고 푸른 남해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밤이면, 달빛에 어우러져 출렁이는 밤바다가 무척 아름다워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신비에 빠지게 한다. 맑은 날에는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맑고 푸른 남해바다를 끼고 75광장과 이어진 절영해안산책로를 따라 상쾌한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2021. 6. 7.
부산 여행의 명소 다대포해수욕장 일몰 아름다운 부산의 밤 부산 여행의 명소 다대포해수욕장의 일몰 발길 닿는 곳 어디든 아름다운 몽환의 바다, 다대포해수욕장 2021년 5월 31일 ​ 아름다운 부산의 밤을 즐기고 싶다면 다대포해수욕장을 빼놓을 수 없다. 과거 섬이었으나 낙동강에서 밀려온 모래들이 퇴적되면서 육지와 이어진 몰운대로 유명한 이곳에는 형형색색 조명을 밝힌 음악분수가 있어 부산의 밤을 오색찬란하게 물들인다.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춤을 추는 분수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는 꿈의 낙조분수 공연을 보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잠정 연기된 상태였다가 5월 25일부터 하루 1회 공연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가던날이 장날이라고 월요일은 정기점검으로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일몰이 다가오는 다대포해수욕장에는 웨딩..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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