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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코라드 청정누리공원 경주 양남면 나아리의 한마음동산을 돌아보고 봉길터널을 지나 내려가다 보면 봉길리 해안이 내려다 보인다. 빛조형물이 세워져 있는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올라가면 코라드 청정누리공원이다. 정식명칭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환경관리센터 홍보관'이며 2014년 7월 1일 개관했다. 코라디움(KORADIUM)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휴관했었으나 2021년 4월 18일부터 홍보관 운영이 재개 되었다. 주중개관(주말 ·공휴일 휴관)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09:30~17:30( 점심시간 휴관)이다. 문의전화 : 054)778-7042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자리 잡고 있는 코라드 청정누리공원은 방폐장과 방폐물 관리사업에 대해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홍보 전시실이 조성되어 있으며, 실내 휴식공간과 동해와 .. 2022. 8. 7.
차박 성지 양남 나아리 월성원자력 한마음동산 몇년전 감포에서 양남으로 가는 길 2012년 개통된 봉길터널을 지났었는데 한번은 옛 길을 이용해 보기 위해 직진을 했더니 나산리도로는 폐쇄되어 있었다. 나산리와 나아리는 1973년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월성원전이 들어서며 많은 변화가 있었던 곳이다. 읍천에서 봉길 구간은 왕복 2차로 총 6㎞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부지를 통과하는 기존 국도 31호선 동해안로가 월성원자력발전소 부지에 포함되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공사기간 5년에 사업비 900억원이 투입되어 건설됐다고 한다. 도로명은 나아봉길로이다. 월성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감포 방향으로 약 6km 정도를 달려 봉길터널을 지나 내려가다 보면 봉길리 바다가 펼쳐진다.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청정누리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코라드(코라디움)이 나.. 2022. 8. 7.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 2022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연일 폭염경보와 열대야가 계속되는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포항 호미곶은 5일 낮 최고 기온이 36.4도까지 치솟으며 경북에서 가장 뜨거웠다고 한다.8월의 첫번째 주말은 포항에서 보내야 하는데 원룸에서 방콕만 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냉방병이 걸릴것 같아 아무리 더워도 이열치열로 포항해변을 돌아 보기로 했다. 여름을 여름답게~~~ 포항시는 지역 내 6개소 해수욕장인 영일대, 칠포, 도구, 구룡포, 월포, 화진해수욕장을 지난 달 9일 정식 개장했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2022 영일대 샌드페스티발이 열리고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원래 북부해수욕장이라 했는데 2013년 6월부터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바뀌어 개장했다. 백사장길이 1,750m, 너비 40~70m, 면적 38만㎡인 영일대해수욕장은 포항.. 2022. 8. 6.
포항 송도해수욕장 · 송도해변 포항 송도해수욕장은 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될 정도로 은빛 모래와 주위의 우거진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조건이 좋은 이름난 해변이었지만, 공단 설립과 일부 백사장 유실로 지금은 폭 10~40m의 사장 1,700m 정도로 해수욕은 할 수 없지만 아직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해변 산책을 즐기는 곳이며 동해안 포항지역의 해맞이 관광명소이다. 포항시는 2023년 친수공간 확보와 편의시설 정비를 거쳐 해수욕장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1980년대만 해도 포항하면 송도해수욕장이라고 할 정도로 포항의 대표 관광지였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으니 변할 수 밖에~~~지금은 송도와 영일대해수욕장(당시는 북부해수욕장)이 해변도로와 함께 휘황찬란하게 변해 가끔 포항에서 군복무를 했던 동기인들이 와서 안내를 하면 외국.. 2022. 8. 6.
한국의 국보 경주 황복사지 삼층석탑 국보 제30호인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慶州 皇福寺址 三層石塔)을 관람하고 가는 길에 또 하나의 국보를 만나고 왔다. ​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37호로 지정된 경주 황복사지 삼층석탑이다. 황복사지 삼층석탑은 경주시 구황리 마을 입구에 국보답게 그 위용을 자랑하며 우뚝 세워져 있다. 그러나 주변에 관광지나 볼거리가 없어서인지 국보인 황복사지 삼층석탑은 나홀로 외롭게 황복사지터를 키키고 있다. 황복사는 낭산(狼山) 동북쪽에 있었던 신라 시대의 절로 의상대사가 이곳에서 출가하였다. 이 탑은 전형적인 신라 삼층석탑이다. 바닥돌의 각 면마다 2개씩 안기둥을 새기고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만들었다. 지붕돌 밑면에 5단의 받침을 두었고,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의 받침돌인 노반만 남아있다. 기록에는 .. 2022. 8. 5.
경주 분황사 원효가 다녀간 그 길 위에 서다 해바라기가 만발한 경주 첨성대 꽃단지를 돌아보고 10분거리에 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석탑으로 국보 제30호인 모전석탑이 있는 분황사로 향했다. ​ 모전석탑(模塼石塔)은 벽돌탑을 모방한 석탑으로 돌을 벽돌 모양으로 가공하여 쌓거나 모서리기둥을 생략하고 지붕돌의 윗면을 계단식으로 만든 탑을 말한다. 분황사는 문화재보호법 제39조에 따라 관람료를 징수하고 있다. 입구에 있는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동절기는 오후 5시)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1,5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청소년 1,300원, 어린이 900원이다. 입구에 무인매표소와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이 있다. 분황사는 신라 선덕여왕 3년(634.. 2022. 8. 5.
경주 관광명소 월정교 경주 월정교는 지나는 길에 외부에서만 구경을 했었는데 지난 3일 경주향교를 돌아보고 난 후 월정교를 건너 보았다. 월정교 앞 교촌마을에는 경주향교, 경주최부자댁 등이 있으니 같이 돌아보면 된다. ​ 월정교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개방하고 있는 경주 야경 핫스팟 중 한 곳이다. 월정교 아래를 흐르는 남천에 설치된 징검다리에서 월정교를 바라보는 포인트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포토존으로 월정교와 강물에 반영된 또 하나의 월정교를 담을 수 있다. 월정교(月精橋)는 삼국사기(三國史記)에 통일신라 경덕왕(景德王) 19년(760) "궁월 남쪽 문천 (蚊川)위에 월정교, 춘양교(春陽橋) 두 다리를 놓았다."라는 기록이 있다. 현장에 배모양의 교각만 전해지고 있었으나 오랜 고증을 통해 누교(樓橋)를 복원하였다... 2022. 8. 5.
해바라기 만발한 경주 첨성대 꽃단지 경주 첨성대 꽃단지에는 해바라기와 배롱나무가 화사하게 피어 휴가철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경주를 지나는 길에 첨성대와 월정교, 분황사, 경주향교 등 을 돌아보았는데 오늘(3일)은 평일임에도 휴가철이어서 그런지 첨성대 앞의 대릉원주차장과 노상 주차장도 만차였다. 대릉원과 노상 주차장을 이용 할 수 없어 돌아 나와 경주박물관쪽으로 가는 도로에 노상무료주차장을 이용했다. 폭염경보가 내린 무더운 날이었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첨성대 꽃단지를 찾아 주변에 만개한 해바라기와 플록스, 배롱나무 등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하는 모습들을 군데 군데에서 볼 수 있었다. 첨성대 꽃단지에는 경주시가 2018년 9월 2,000㎡ 규모로 조성한 단지에 여름꽃인 플록스 꽃이 만개해 화려한 진분홍빛과 수수한 .. 2022. 8. 3.
해병대 군산장항이리지구전투 전적비 7월 10일 해병대는 해병대전우회와 공동주관으로 전북 군산시 은파공원 물빛다리광장 및 월명공원 전적비에서 6·25전쟁 중 해병대가 첫 승리를 거둔 군산·장항·이리지구전투를 기념하는 행사를 거행했다. ​ 군산의 월명공원에 세워져 있는 해병대 군산·장항·이리지구전투 전적비와 함께 해병대가 첫 승리를 거둔 군산·장항·이리지구전투를 소개한다. 해병대 군산·장항·이리지구전투 전적비가 세워져 있는 군산 월명공원은 군산시 중심에 위치한 시민의 안식처이자 관광지로써 봄에는 화려한 벚꽃과 동백꽃이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시민들을 유혹하며, 정상에 오르면 금강과 서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군산의 대표 공원이다. 전적비로 오르다 보면 군산월명공원의 명물이었던 매점 옆 비둘기집이 반겨 준다. 1970년대 건립되어 한때 신.. 2022. 7. 31.
포항 오천읍 세계리 일월문화공원 해병광장 올해 4월 블로그에 '해병대교육훈련단 입영 쉼터 일월문화공원' 을 소개했었다. 당시는 일월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진행중이었으나 지난 6월 말 일월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일월문화공원은 포항시가 `연오랑 세오녀’ 설화의 배경으로 전해지는 해병대1사단내에 있는 일월지와 가까운 남구 오천읍 세계리 일원에 일월문화공원을 조성해 주민 여가공간 및 해병대 입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총사업비 91억원을 들여 2만3284㎡ 부지에 달맞이원, 연오광장, 해병광장 등을 조성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 입영 쉼터 포항 일월문화공원 포항에는 해병대1사단, 해병대교육훈련단, 해병대군수단, 해병대항공단이 주둔하고 있고 해병대교육훈련단은 해병대에 입대하는 신병들이 매월 입영하는 곳이다. ​ 해병대 입영시 신.. 2022. 7. 28.
대한민국 최대 술박물관 완주 술테마박물관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경각산과 구이저수지가 맞닿아 있는 언덕에는 물방울처럼 퍼져 나가는 술을 원형으로 형상화한 자연친화적 박물관인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이 있다. 술테마박물관은 전주에서 구이를 거쳐 신덕방향으로 가는 21번 국도에서 이정표를 따라 4km정도 시골도로를 따라 들어가다 보면 패러글라이딩 5대 명소인 경각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2015년 10월 15일 개관했다. 5만 여점의 유물을 통해 태곳적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술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오롯이 담고 있는 술테마박물관은 풍류와 여유가 가득했던 우리 술 문화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 메주 월요일과 1월 1일, 추석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성인 2,000원 단체(20인 이상)는 1,000원이다. 관람시간은 하절기 10:.. 2022. 7. 26.
예술놀이터 전주 팔복예술공장 25일 전주 팔복동에 있는 공업사로 차를 찾으러 가는 길에 팔복예술공장에 들렸다. 전주시의 팔복동은 1969년 전주 제1산업단지가 준공되고 이를 기반으로 주변에 공장이 많이 들어서며 전주 경제를 이끌어 왔던 곳이었다. 현재도 팔복동에는 공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공업사 등 크고 작은 밀집해 있다. ​ 팔복예술공장 자리는 1979년부터 1990년대 초까지 카세트테이프를 생산하는 공장이었는데 폐업후 25년간 방치되었던 공장을 전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복합문화공간 문화·예술 플랫폼 팔복예술공장으로 탄생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전국 1호 ‘꿈꾸는 예술터’가 바로 팔복예술공장이다.전라북도 전주의 대표적인 공단지역 팔복동. 전주시의 북쪽에 위치한 팔복동은 1969년 전주 제1산업단지가 준공되고 이를 기반으.. 2022. 7. 25.
경주 안강읍 세심마을 당수나무 경주시 안강읍 세심마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옥산서원을 비롯하여 보물인 정해사지 13층석탑과 독락당 등 이 있는 유서 깊은 마을이다. ​ 500년이 넘게 자리를 지켜온 독락당 앞에는 무금정과 잠계이전인기적비 등 이 있는데 비각 앞에는 오래된 당산나무가 심어져 있다. 당산나무와 안내문이 살펴보았더니 '우리동네 당수나무의 내력'이라고 적혀 있다. 사전을 찾아 보니 당수나무는 당산나무의 경상북도 지방의 방언이었다. ​ 당산나무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 제사를 지내 주는 나무로 고사터, 잔치마당, 회의장, 휴식처, 놀이터 등 마을 공동체의 삶의 중심에 자리하는 가장 신성한 공간이었다. 일제강점기에는 많은 당산나무가 수난을 겪었고 당산제는 중단되기도 했었다. 독락당 사당에서 잠계공 선조를 4대 봉손 제사를 지내.. 2022. 7. 25.
한국의 보물 전라북도 임실 진구사지 석등 전라북도 임실군 신평면 용암리 북창마을에는 거대한 석등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고 두번째로 큰 석등인 임실 진구사지 석등(任實 珍丘寺址 石燈)이다. 가장 큰 석등은 국보 제12호인 화엄사 석등이다. ​ 보믈 제 267호인 진구사지 석등은 아쉽게도 윗 부분이 파손되어 원래 모습은 손상되었지만 섬세하고도 정교한 문양이 돋보이는 웅장하면서도 비례가 잘 어울려 안정된 모습으로 당시 진구사의 위상을 엿보게 하는 걸작이다. 임실 진구사지 석등은 통일신라시대인 8~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높이는 5.18m이다.1992년부터 2001년까지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진구사' 명문 기와가 출토되자 이전 명칭인 용암리사지 석등을 진구사지 석등으로 바꾸었다.진구사는 7세기경 고구려계 적멸과 의융이 창건한 이래 통일신라시.. 2022. 7. 25.
임실 사선대의 명소 운서정 전라북도 임실군의 명소 중 하나인 국민관광지 사선대를 거닐다 보면 절벽위로 울창한 수목에 둘러 쌓여 운치가 돋보이는 누정이 보이는데 바로 '구름이 머무는 곳'이라는 의미의 운서정(雲棲亭)이다. 사선대 주변에는 운서정을 비롯하여 사선루와 영벽정 등의 누정이 있다. 운서정은 사선대 주차장에서 지동차로 약 5분거리에 있으며 사선대에서 계단을 통해 걸어서 산책하며 올라갈수도 있다. 운서정에 오르면 진안군 마이산의 두 신선과 임실군 운수산의 두 신선이 어울려 노는 것을 하늘의 네 선녀가 보고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내려와 함께 놀았다는 국민관광지 사선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지난주에는 임실군 관촌면에 있는 사선대를 돌아보았는데 먼저 사선대가 내려다 보이는 운서정을 먼저 소개한다. 전북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 산 ..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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