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주57 경주황성공원 후투티 오색딱다구리 5월 14일 5월 14일 포항 출장을 마치고 가는 길에 경주 황성공원과 영천 오리장림을 경유했습니다. 지난 5월 4일(황성공원)과 10일(오리장림)에 들렸을때는 새끼들이 둥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어 혹시나 하고 들려 보았는데 아직도 새끼들은 둥지에서 얼굴을 내밀고 어미가 가져다 주는 먹이를 받아 먹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오시고 계셨고 아직은 후투티보다는 오색딱따구리쪽에 더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계셨습니다. 육추중인 황성공원 후투티 육추중인 황성공원 오색딱따구리 후투티 둥지에서 약 100여미터 떨어진 곳에는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인 오색딱따구리가 육추에 한창이다. 영천 오리장림 황조롱이 14일 황성공원에서 가는 길에 영천 오리장림 황조롱이의 육추 상황을 보러 잠시 들렸는데 왕버들.. 2022. 5. 15. 경주 황성공원 오색딱따구리 · 후투티 5월 4일 포항출장을 마치고 돌아 오는 길 잠시 경주 황성공원에 들렸다. 신라시대때 왕이 시냥터이자 화랑들의 훈련장소였던 경주 황성공원은 경주시내에 넓고 울창한 숲을 갖추고 있어 도심 속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기에 황성공원에는 다양한 새들이 둥지를 트는 새들의 세상이기도 하다. 특히 후투티의 육추가 시작되는 5월중순부터는 후투티의 육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진동호인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인 오색딱다구리는 검은색, 붉은색, 하얀색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예쁜 새다. 4월부터 둥지를 파기 시작해 5월이 되면 5~6개의 알을 낳은 후 보름간 알을 품고 부화한 새끼는 어미새가 물어주는 먹이를 먹고 20일 정도 후면 둥지를 떠난다. 오늘은 평일인데도 오색딱따.. 2022. 5. 4. 경주 송대말등대 빛체험전시관 송대말등대는 지난해 9월 방문하여 블로그에 소개했었다. 오늘(4월 6일) 다시 들렸는데 당시 리뉴얼중으로 개관하지 않았던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을 관람했다. 무인 등대였던 송대말등대는 경주시가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등대건물 1·2층에 경주바다와 감포항, 등대를 주제로 해양문화와 역사를 현대적으로 전달하는 디지털 미디어 전시공간으로 리뉴얼되어 지난해 12월 준공하고 올해 1월 정식개관했다.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경주 감포 송대말등대 경주시 감포읍 척사길 18-94에 위치한 송대말등대는 동해안의 일출 명소로도 많이 알려진 장소이다. ‘소나무가 펼쳐진 육지 끝자락’ 이라는 뜻의 송대말(松臺末)에는 2-300백년된 무성한 해송들 hyanggyo.tistory.com 송대말등대는 1933년 2월 김포어업.. 2022. 4. 8. 경주의 인생샷 명소 벚꽃 만개한 경주 대릉원의 봄 경주 대릉원은 벚꽃명소로 유명한 미추왕릉과 함께 인생샷 명소인 목련 포토존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릉원의 목련 포토존에는 해마다 개화에 맞춰 인생샷을 담으려는 관광객들의 줄이 이어져 있다. 목련의 개화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은 열흘 정도다. 4월 첫째 주말인 3일 경주의 벚꽃명소에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대릉원 돌담길을 비롯해 흥무로 일원, 동부사적지, 보문단지 등지에는 만개한 벚꽃 아래서 봄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3일 2019년 이후 3년만에 벚꽃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경주의 대릉원을 찾았다. 따사로운 봄 날씨에 경주시의 벚꽃 명소에는 만개한 벚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관광지 곳곳에서 차량정체가 계속되어 예정된 시간보다 1시.. 2022. 4. 4. 경주 무금정 잠계이전인기적비 무금정 無禁亭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옥산서원과 보물 제413호인 독락당을 돌아보고 난 후에는 꼭 들려 보아야 할 곳이 있다. 바로 무금정이다. 무금정은 독락당 주차장 앞에 있고 그 앞에는 잠계이전인기적비가 있다. 무금정은 옥산서원을 창건하는데 기여한 회재의 손자 구암 이준이 강동 모서 부근 두모연(천북면 모서리)에 지었다. 현재는 헐렸던 것을 후손들이 2009년에 독락당 가까이에 새로 지은 것이다. 무금정은 이준의 제호 부탁을 받은 당시 경주부윤 동악 이안눌이 지은 것이다. 소동파의 적벽부에 나오는 글귀로 청풍명월은 아무리 가지고 즐겨도 금하는 이 없다는 뜻을 취한 것 으로 무금정에는 이안눌의 시가 걸려 있다. 첨지 이준은 경주부 북쪽 14리 쯤 두모연가에 터를 정하고 정자를 세웠.. 2022. 3. 25. 국가지질공원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주상절리는 화산활동으로 분출한 1000℃ 이상의 용암이 냉각 · 수축하여 굳어지면 틈이 만들어지는데 이를 절리라 하며,용암은 굳을 때 표면부터 다각형의 균열이 깊은 곳으로 식이가며 커다란 기둥 모양(주상절리)이 형성되는데 이때,용암이 식는 속도와 방향에 따라 주상절리의 모양과 크기가 결정된다. 양남 주상절리는 동해의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조성된 1.7km 파도소리 길은 자연이 만든 걸작(돌조각상) 주상절리를 잘 감상할 수 있도록 2011년에 군부대 주둔지를 경주시에서 일반에 소개하였으며, 동해에 핀 한 송이 해국이 연상되는 부채꼴 형상 주상절리와 주름치마가 바람에 날리는 듯한 누워있는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로 인해 주상절리 박물관으로 칭해지는 세계적인 지질 명소이다. 2012년 9월 25일 천연기념.. 2022. 1. 20. 경주 금장대 석장동 암각화 경주 강변로를 지나다 보니 형산강 너머 암벽위에 세워져 있는 멋진 한옥누각이 보인다. 형산강 일대를 찾아온 기러기들이 머물렀다고 해서 금장낙안(金藏落雁)이라고 불리기도 했다는 경주의 핫 플레이스 금장대(金藏臺)다. 신라시대 암벽 위에 있었던 사찰 금장사(金藏寺)에서 이름을 따와 금장대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금장대 金藏臺 GEUMJANGDAE 금장대는 경주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이곳에 있던 절 혹은 건물의 이름인 '금장” 을 따서 금장대라고 부르고 있다.이곳은 그 경치가 매우 빼어나 경주의 하늘을 지나가는 기러기들이 쉬어간다고 하여 경주의 여덟 가지 기이한 현상가운데 하나인 금장낙안이라 불리워지던 곳이기도 하다. 금장대 아래에 만들어진 예기청소는 형산강의 본류인 서천과 북천이 만들어낸.. 2021. 12. 23. 경주동궁원 버드파크 새와 사람과 자연의 이야기 경주버드파크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었던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경주 동궁원은 경주 보문단지내에 소금강산과 명활산성을 사이에 두고 총면적 64,830㎡로 동궁식물원, 농업연구체험시설, 버드파크로 구성되어 있다. 버드파크는 면적 5,000㎡의 새둥지 형태의 유선형태로 펭귄,앵무새, 플라밍고 등 250종 3000수가 전시되어 있는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선진국형 사계절 체험형 화조원이다.경주버드파크는 경상북도 제1호 전문동물원(박물관) 등록기관이다. 12월 7일 경주버드파크를 방문했다. 경주버드파크의 이용시간과 요금 안내 이용시간 개장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까지 (6시까지 입장가능) 오전 10시 ~ 휴가철 성수기에는 개장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05.. 2021. 12. 12. 세계문화유산 경주 천마총 천마총은 대릉원의 고분군 중 유일하게 공개하고 있는 155호 고분으로 옆에 위치한 황남대총을 발굴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발굴한 곳이다. 1973년 발굴 과정에서 부장품 가운데 자작나무 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이 그려진 말다래(말을 탄 사람의 옷에 흙이 튀지 않도록 가죽 같은 것을 말의 안장 양쪽에 늘어뜨려 놓은 기구)가 출토되어 ‘천마총(天馬塚)’이 되었는데, 최근 이 천마가 ‘말’을 그린 것이 아니라 ‘기린’을 그린 것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천마총은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에 축조된 고분으로 추정되는데 금관, 금모자, 새날개 모양 관식, 금 허리띠, 금동으로 된 신발 등이 피장자가 착용한 그대로 출토되었다. 특히 천마총 금관은 지금까지 출토된 금관 중 가장 크고 화려한 것이다. 실제 유.. 2021. 12. 4. 경주 미추왕릉 경주 미추왕릉 Tomb of King Michu, Gyeongju 사적 제175호 Historic Site No.175 미추왕릉(味鄒王陵)은 경북 경주시 황남동 경주분지 한가운데인 대릉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대릉원에는 천마총, 황남 대총, 미추왕릉(味鄒王陵) 따위의 고분 20기(基)가 있다. 사적 제512호로 사적 정식 명칭은 ‘경주 대릉원 일원’이다. 이 능은 선라 제13대 마추왕(262-284)을 모신 곳으로 알려져 있다. 마추왕은 경주 김씨의 시조 김알지의 후예로 제12대 첨해왕이 아들 없이 죽자 감씨 가운데 처음으로 왕위에 올 랐다. 여러 차례 백제의 공격을 막아 내었고, 백성들에게 농업올 장려하였다. 다음왕인 유례왕때, 청도의 이서국(고대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었던 초기 국가)이 금성을공격해.. 2021. 12. 1. [한국의 서원] 경주 운곡서원 경주 운곡서원 慶州 雲谷書院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310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운곡서원은 가을 은행나무 단풍명소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이다. 11월 24일 노랗게 물들었던 은행나무의 나뭇잎들은 다 떨어졌지만 그래도 늦가을의 운치는 한껏 느낄 수 있었다.경주 운곡서원은 조선 정조 8년(1784) 경주향내의 유림과 전국의 후손들이 이곳에 추원사를 세우고 안동권씨 시조이자 고려 개국공신인 권행 선생을 주향으로,단종의 이모부인 충민공 권산해와 명종때의 학자인 귀봉 권덕린공을 배향하다 고종 5년(1868) 대원군이 내린 금령으로 서원이 훼철되었다. 대한제국 광무칠년 이 자리에 다시 단을 쌓고 제향을 봉행하다 1976년에 중창하고 향의에 따라 운곡서원으로 개액을 했다.운곡서원엔 경덕사와 정의당 돈교재 잠심재 견심문, 그.. 2021. 11. 24. 경주 감포항 감포해상공원의 아름다운 등대 2020년 개항 100주년을 맞은 경주 최대의 항구 감포항. 쉴 사이 없이 고깃배들이 드나들고, 활어 위판장에서는 매일 매일 신선한 생선이 경매로 오가는 유서깊은 감포항에는 아름다운 등대가 있다. 감포항 방파제가 있는 곳에 2018년 조성된 감포해상공원은 해안데크, 바람개비 동산, 감포항 조형물과 벤치, 화장실, 주차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해상공원과 연결되는 감포항 방파제는 낚시인들의 천국이고, 여행자들에게는 감은사지 3층석탑을 음각화한 아름다운 등대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감포항 인근의 감은사지 삼층석탑을 형상화 한 한옥등대인 송대말등대에서는 감포항의 아름다운 등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경주 감포 송대말등대 경주시 감포읍 척사길 18-94에 위치한 송대말등대는 동해안의 일.. 2021. 9. 12.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경주 감포 송대말등대 경주시 감포읍 척사길 18-94에 위치한 송대말등대는 동해안의 일출 명소로도 많이 알려진 장소이다. ‘소나무가 펼쳐진 육지 끝자락’ 이라는 뜻의 송대말(松臺末)에는 2-300백년된 무성한 해송들이 등대를 들러싸고 있다. 경주시는 감포 송대말등대 전시관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송대말등대 전시관 조성사업은 사업비 29억 원을 들여 등대건물 본관(430㎡)을 경주바다와 감포항 등을 주제로 디지털체험이 가능한 미디어 공간으로 조성하고, 별관(159㎡)은 체험·휴게공간, 화장실, 관리사무실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에 12월에 착공했으며, 오는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송대말등대는 1933년 2월 김포어업조합이 등간을 설치하여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이용 선박이 늘어나며 암초가 많은 감포 앞.. 2021. 9. 12. 경주 나정고운모래해변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1915에 위치한 나정고운모래해변은 동해의 청정해역에 넓은 백사장(길이 0.5km, 폭 40-90m)의 잔잔한 모래를 자랑한다. 인근에는 많은 편의시설이 있고 동해의 바닷물을 이용하여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해수탕이 있어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고, 해수탕 앞 도로 건너에는 100여대의 무료주차공간과 송림, 화장실, 샤워장이 개방되어 있다. 나정고운모래해변 주차장에 주차를 하다보니 해변가에 세워진 '바다가육지라면' 비석이 먼저 눈에 들어 온다. 노래를 부른 조미미씨가 이 고장 출신인가 하고 비석을 살펴보니 이 곳이 '바다가육지라면' 노래가 탄생한 배경지였다.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 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 2021. 9. 12.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경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황성공원 내에 맥문동을 심기 시작해 지금은 1.5㏊가 넘는 맥문동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무더운 여름 보랏빛 물결이 넘실대는 맥문동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향연을 펼치며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단지는 백문동 단지는 이제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사진에 담으려 찾아 오고 있다. 김종호 경주시 도시공원과장은 22일 "맥문동 단지가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장소가 됐다"며 "맥문동 단지를 더 넓혀 지역의 관광명소로 조성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2021. 9. 6.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