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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방방곡곡/광주전남49

진도타워 명량해상케이블카 진도대교 근처에 있는 망금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진도타워는 진도군이 총 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진도대교 인근인 망금산 정상 1만 2,000㎡ 부지에 연면적 2,360㎡의 전시관과 전망대 등을 갖춘 명량대첩 승전광장과 진도타워를 착공 2년 4개월 만인 2013년 준공했다. 진도타워는 지하 1층, 지상 7층, 최고 높이 60m 규모의 관광휴게시설이다.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인 울돌목과 진도대교, 해양에너지 공원 등 기존 관광자원을 진도군 녹진 관광지와 연계해 새로운 관광테마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남해안 관광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진도타워는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통해 화려하고 다양한 연출로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하고 있어 관광객들을 물론 지역민들의 야간 만남의 장소나 연인들의 만남.. 2024. 8. 23.
해남 우수영관광지 명량대첩해전사기념전시관 진도관광의 랜드마크인 진도타워에서 명랑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면 해남우수영관광지를 왕복할 수 있다. 1597년 이순신 장군이 승리한 명량대첩을 기념하고 옛 성지의 모습을 간직하고자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 1990년 울돌목을 바라보는 위치에 명량대첩기념공원을 조성했다. 공원 내에는 이순신 장군과 명량대첩, 거북선 이야기, 세계 해전사의 역사를 담은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 전시관이 있다.울돌목이 바라다 보이는 위치에 거북배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활용해 10월에는 전남도 축제로 명량대첩축제와 주말에는 명량역사체험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원 내 또 공원 곳곳에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관군들의 전투모습을 조각한상들이 배치되어 생생한 감동을 공원내 전망대에 서면 명량해협과 진도.. 2024. 8. 23.
해남땅끝마을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땅끝해남마을 땅끝희망공원 바로 앞에는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외형부터가 특이하다  입구에는 상어가 날카로운 이를 내보이며 큰 입을 벌리고 있고 옥상에는 대왕붕어가 긴 발을 내려놓고 있다. 땅끝해양사박물관은 1989년 광주중외공원에서 수산전시관을 시작으로 2002년 땅끝마을(송지면 통호리)에 해양자연사박물관을 개관하여 지금까지 수집하고 제작한 5만여 점의 전시품을 세상에 펼쳐 보여 왔다. 2019년부터는 땅끝마을(송지면 송호리)로 신축 이전했다.땅끝해양사박물관(관장 임양수)은 세계적인 패류와 산호류, 어류, 포유류, 갑각류, 화석류, 파충류, 육지 곤충에 이르기까지 약 25,000여 종류를 5만여 점을 한 곳에 전시하고 있다. 특히, 자연 생태계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2024. 8. 23.
해남 땅끝마을 땅끝희망공원 소원성취다리 2024년 8월 18일 해남땅끝마을에 도착했다. 땅끝마을에서는 먼저 소개하는 땅끝희망공원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그리고 땅끝모노레일을 타고 갈두산 땅끝전망대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서남해의 풍경을 감상하고 땅끝탑을 돌아 볼 계획이었다.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 삼거리에 도착하니 ‘여그가 땅끝 해남이여라’ 라고 쓰여져 있는 포토존과 웰컴 조형물들이 반겨준다.땅끝희망공원 땅끝희망공원은 해남군이 땅끝마을 유휴지를 정비해 2014년 3월 조성하여 국토 최남단에서 시작되는 희망에 대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공원에는 동전을 던져 소망을 비는 희망분수와 함께 소원성취 다리, 희망의 종과 손 등 이 있으며, 희망공원 주변은 기존에 설치된 한반도 모양 정원과 어울리는 나무를 식재하고 주차장은 잔디블럭으로.. 2024. 8. 23.
진도 정혜공 사우 하마비 정혜공 사우 하마비는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송월리 마을 입구에 있다. 2012년 2월 29일 진도군의 향토문화유산(유형유산) 제23호로 지정되었다. 정혜공 사우는 조선 정종의 아홉 번째 아들 석보정 이복생을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조선 고종 2년(1872) 봉군(封君)하여 석보군(石保君)이라 칭하고, 정혜공(靖惠公)의 시호를 내려, 불조지전의 특전이 주어졌다. 1888년에 후손들이 정혜공의 공적을 기려 송월리에 정혜공 사우를 건립하였다. 사우 내에는 고증으로부터 하사받은 교지와 상량문을 목판에 새겨 보관하고 있다.   조선 제 2대 정종의 서자였던 정혜공은 본성이 청렴검소하고 효성과 우애가 돈독하며 학문에 통달하여 ‘대문장가’라 일컬었으나 관직에는 뜻이 없어서 늘 산간에 은거하고 세상 일에 관여치 않았.. 2024. 8. 21.
영암 금호방조제 산이배수갑문 목포를 지나 진도로 가는 길 영암 금호방조제를 지난다. 금호방조제는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와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별암리 사이에 있는 방조제로 영암 금호 방조제가 지나는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금호리 금호도(錦湖島)에서 이름을 따 왔다고 한다. 금호도는 목화를 생산하여 돈을 묶는다는 뜻으로 속금도라 칭했다는 설이 있으나, ‘만 사이에 있는 섬’을 의미한다. 1780년(정조 4) 발간된 『호남 연해 형편도(湖南沿海形便島)』에 속금도(束金島),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소금도(蘇今島)로 표기되어 있다. 일제 강점기에 무한한 발전과 부흥을 이루라는 뜻으로 ‘금호’로 개칭하였다고 전한다. 영암 금호 방조제가 1996년 준공되면서 금호도는 육지화 되었다.영암 금호 방조제는 영산강 유역 종합 개발 제3.. 2024. 8. 20.
진도 아리랑마을 아리랑체험관 사방으로 드넓은 다도해를 마주하고 있는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보배섬 진도(珍島)에 가면 6일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진도군이 지난 2011년부터 진도 아리랑을 주제로 한 테마 관광지인 아리랑마을 관광지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문경새재는 웬 고갠가 구부야 구부구부 눈물이로구나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속엔 희망도 많다~~~~~진도아리랑을 부르며 아리랑마을로 간다.진도군 임회면 귀성리 일원의 아리랑 마을은 여귀산 남쪽 자락인 오봉산 봉수대 밑 동네로 경관이 아름다운 어촌이며 짹별, 월평, 귀성 등의.. 2024. 8. 20.
진도 상만리 비자나무 천연기념물 제111호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에 있는 이 비자나무는 오랫동안 살아온 나무로서 생물학적 가치가 크므로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비자나무는 주목과에 속하는 난대성 상록 침엽 교목으로 우리나라의 내장산 이남과 일본 등지에서 자란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워서 마을 주변예 많이 심으, 얼매는 구충제와 변비 치료제 등으로 쓰인다.상만리 비자나무는 지정 당시 수령이 6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 되었다. 높이 12m, 가슴 높이의 줄기 둘레가 6.35m0| 달하며 가지가 무성하게 자라 있다. 이 나무는 1,000년 전에 세웠다고 전해 내려오는 구암사 경내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마을에서는 이 나무가 사람들을 보호해주고 있어 나무에서 떨어져도 크게 다치는 일이 없다고 믿는다. 지금.. 2024. 8. 20.
황금박쥐가 반겨주는 함평군 대동면 함평향교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향교숲이 있는 함평군 대동면 초입에 들어서면 먼저 황금박쥐가 반겨 준다. 회전 로터리에 조형물이 하나 세워져 있었는데 상단부에 있는 것은 분명 박쥐였다. 왠 박쥐 조형물이 이곳에~~~하는 생각에 내려서 확인해 보니 함평군 대동면은 박쥐의 집단 서식하는 고산봉이 있는 곳이었다.  1942년 이후 한반도에서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던 황금박쥐는 1999년 2월 EBS 취재팀에 의해 함평군 대동면 고산봉 일대에서 162마리가 집단 동면 중인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황금박쥐 조형물은 함평군 대동면민들이 십시일반 2004년 3․1절 기념 고철 모으기 운동을 시작으로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2005년 세웠다.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대동면 고산봉 일대에 세계적인 희귀종인 황금박쥐가 집.. 2024. 8. 20.
구례 화엄사 홍매화 개화 상황 3월 5일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천 년 고찰 구례 화엄사에는 국보로 지정된 각황전과 대웅전 사이에 우아한 자태의 홍매화 한 그루가 서 있습니다. 바로 "구례 화엄사 화엄매"입니다. ​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3월 5일 출장 길 지난 1월 24일 국가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례 화엄사 화엄매 '도 볼 겸 구례 화엄사를 경유했습니다. 개화상황을 좀 더 알아보고 갔어야 했는데 일부 조회수 올리기에 급급하여 가보지도 않고 그럴듯하게 포스팅하는 블로거들이 인플루언서들이라니~~~~아무튼 화엄사 홍매화 개화는 좀 더 있어야 할 듯합니다. ​ 홍매화 개화 상황은 화엄사 홈페이지에 오늘의 홍매화 사진을 팝업으로 매일 업로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화엄사 홈페이지 http://www.hwaeomsa.or.kr/.. 2024. 3. 5.
여수 해상관광유람선 이사부크루즈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여수 바다 밤이 아름다운 도시 여수!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노래할 만큼 바다를 끼고 도는 여수 도심의 해안선 야경은 낭만과 황홀함을 더해주고, 정유, 비료, 석유화학 계열 270여개 업체가 입주한 국내 최대 중화학공업단지인 여수산단에서 내뿜는 형형색색의 빛이 아름다운 장관을 이룬다. ​ 몇년전 여수에서 낭만밤바다크루즈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만끽했었는데 겨울비가 내리던 지난 17일에는 주간에 운항하는 여수 해상관광 유람선인 이사부크루즈에 탑승했다. 해상관광크루즈는 우천시에도 운항하고 있다. 이사부크루즈는 야경불꽃크루즈(여수밤바다 + Mr. Joy 매직쇼 + 선상음악불꽃쇼), 낭만밤바다크루즈(아름다운 여수 밤바다 + Mr. Joy 매직쇼)와 가슴 탁 트이는 바닷길을 따라 여수 명소 곳곳을 유람하는 해상관광크.. 2023. 12. 18.
천년고도 목사고을 나주 나주목문화관 나주는 고려 성종 때부터 1895년 나주 관찰부가 설치될 때까지 1,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나주목이 유지된 곳이다. 나주가 ‘천년고도 목사고을’ 이었음을 알리기 위해 설립된 '나주목문화관'은 2006년 10월 19일 문을 열었다. 옛 금남동사무소 (구 나주읍사무소) 내부를 10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관한 각종 조형물과 사진, 컴퓨터 그래픽 등을 통해 목문화를 재현한 나주목문화관에는 나주목사 부임행차, 나주읍성과 관아 둘러보기, 다시태어나는 나주 등 8개 주제관에 따라 관련 내용이 다양하게 꾸며져 있다. ​ 특히 1천년 역사를 갖고 있는 나주목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새롭게 태어나는 '생명의 관'도 마련돼 있다. 전시관에는 320여명에 달하는 목사명단과 목사의 하루 일정, 당시 시대상 등이 잘 표현.. 2023. 12. 7.
나주관광 10선 - 나주목 객사 금성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 나주 여행 중 반드시 들려보아야 할 곳이 있다면 바로 '금성관'이다. 전남 나주시는 올해 초 500만 관광 시대를 견인할 대표 관광명소인 ‘나주 관광 10선’을 최종 발표했다. 나주 관광 10선은 ‘금성관’, ‘영산강 등대와 황포돛배’, ‘빛가람호수공원·전망대’, ‘느러지전망대’,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 ‘남평 드들강 솔밭 유원지’, ‘불회사’, ‘산림자원연구소’, ‘천연염색박물관’, ‘금성산’ 순이다. ​ 나주목의 객사 정청인 금성관은 관찰사가 관할 구역을 순행할 때 업무를 보는 곳이며, 중앙의 사진이 묶던 곳이다. 특히 정청(나주목 금성관)에는 전패와 궐패를 모셔두고 망궈례를 행하던 공간으로, 사신을 접대하고, 왕정의 위덕을 펴서, 관부의 위엄을 세우는 곳이었다. .. 2023. 12. 7.
나주읍성 서성문 · 남고문 사적 제337호인 나주읍성은 전라남도 나주시 성북동과 교동 일대에 있는 성으로 복원된 순서대로 남문은 남고문(南顧門), 동문은 동점문(東漸門), 서문은 영금문(暎錦門), 북문은 북망문(北望門)이다. ​ 우리나라 읍성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역사가 가장 오래된 읍성인 나주 읍성은 고려시대부터 축조되기 시작하여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수차례 성벽을 확장하거나 다시 쌓아 면모를 갖추었다. 원래 길이는 약 3.53km로 평지에 남북으로 긴 타원 형태로 쌓았으며 동쪽에 동점문, 서쪽에 영금문, 남쪽에 남고문, 북쪽에 북망문이라 하여 사방에 성문을 두었다. ​ 1916년부터 1920년 사이에 남고문이 마지막으로 철거된 후 성벽터는 대부분 민가가 들어서거나 밭으로 경작되었다가 1993년에 남고문,2006년에 동점문을 .. 2023. 12. 7.
나주여행 나주목 관아문 정수루 호남의 천년고도 나주여행에서 나주목 관아는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나주목 관아에는 아문인 정수루를 중심으로 금성관, 목사내아, 향청이 위치하고 있고 나주목문화관도 함께 돌아 볼 수 있다. 현재 나주목 관아 복원 및 정비 사업도 진행중에 있다.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86호인 정수루(正緩樓)는 나주목 관아문으로 1603년(선조 36) 나주목사로 부임한 동계 우복룡이 건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 편찬된 『여지도서』 에는 민백남 목사가 세운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름도 영수루로 적혀 있다. 지금 남아있는 건물은 구조나 양식 등으토 보아 19세기에 크게 중수된 것으로 보인다. 이곳을 지나면 나주목 관아인 동헌인 외동헌(제금헌)과 내동헌(금학헌)이 있었다. 지금은 내동헌인 목사내아만 남아 ..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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