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한민국방방곡곡844 구미 동락 신나루터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구미 인동향교에서 낙동강변쪽으로 100미터 아래로 내려가면 동락서원이 자리잡고 있고 바로 앞에는 동락 신나루터가 조성되어 있다. 나루터는 강이나 좁은 바다물목에서, 배가 닿고 떠나고 하는 일정한 시설로 구미에는 현 구미대교 인근의 동락나루터와 여진나루 하류의 강정나루터, 산호대교 인근의 비산나루터 등이 있었다고 한다. 동락나루터는 비산나루와 함께 구미와 인동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 장사꾼과 학생들이 오가는 정겨운 나루였지만, 1975년 구미대교가 개통되면서 나루의 기능은 상실되었다. 구미시는 나루문화의 보존을 위해 2015년 4월 8일 동락공원 부근에 동락 신나루 문화벨트 사업을 완료했다. 동락신나루는 앞서 조성된 동락공원과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연계하여 수변 문화공원으로 .. 2022. 3. 24. 거창여행 가볼만한곳 거창의 명승 수승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었던 3월 9일 포항에서 전주로 가며 합천향교를 돌아 보고 이후에는 국도를 이용 거창과 함양을 경유하였다. 거창에서는 대표관광지인 수승대와 수승대 경내에 있는 구연서원을 돌아 보았다. 수승대 입구로 들어서면 넓직한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주차요금은 대형차 10,000원(1일), 소형차 5,000원(1일)으로 되어 있었으나 3시간 이내는 무료였다. 3시간 초과 7시간 이하는 각각 2,000원과 4,000원이다. 국가지정 명승 제53호인 수승대는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890번지 일원 영남 제일의 동천으로 이름난 ‘안의삼동’ 의 하나인 원학동에 위치한 명승지이다. 화강암 암반과 함께 아름다운 숲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예로부터 전국의 시인 묵객들이 무릉도원으로 여기며 즐겨 찾았던 곳이.. 2022. 3. 13. 한국의 보물 영천 청제비 경상북도 영천시 도남동 산 7-1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영천청제비(永川菁堤碑)는 영천 청못[菁池]의 축조와 중수에 관한 내용을 기록한 비석으로 1969년 11월 21일 보물 제517호로 지정됐다. 이 비는 신라시대(新羅時代)청못이라는 저수지 수축과 관련 있는 양면비(兩面碑)이다. 비는 화강암의 자연 판석으로 장방형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크기는 높이 114cm, 폭 94cm, 두께 16cm이다. 비면에는 행간이나 윤곽선은 없고 양면을 가공하여 글자를 새겼는데 그 양면의 비문(碑文)은 각기 다른 연대와 내용을 담고 있다. 비의 한면은 병진년(丙辰年) (법흥왕(法興王)23년,536년)의 간지(干支)가 적혀 있는 것으로 청못을 처음 축조한 기념으로 새긴 것이다. 다른 면은 정원(貞元) 14년(원성왕(元聖王)14.. 2022. 3. 12. 합천 최씨 부자정 거창에서 합천으로 가는 24번 국도를 따라 합천호로 흘러가는 황강변을 달리다 보면 상현마을 앞 우측에 정자 하나가 세워져 있다. 최씨 부자정이다. 정유재란 때 거창군 남하면 월곡리에 거주하던 화순 최씨인 최발이 부친 응복을 모시고 가천(부자정 서북쪽에 있었던 마을)으로 피난가는 도중에, 적을 만나 항거하다가 살해된 아버지의 시체를 부자연에 던지고 자신도 아버지를 따라 물에 빠져 죽었다 하는데 이때 갑자기 큰 바람이 일고 물이 솟아 부친을 안은 그들의 시체가 물 위에 떠올랐다고 하며 그 날 밤에 효자성이 맞은 편에 떨어져 돌이 되었다 한다. 그 후 나라에서 그의 효성을 기려 정자를 짓고 부자정이라 하였다. 후손들이 일제강점기 말기 1943년 부자정을 건립하였고, 1986년 이건하였다. 건물의 구조는 정면 .. 2022. 3. 10. 한국의 보물 거창 상림리 석조보살입상 거창 상림리 석조보살입상 (居昌 上林里 石造菩薩立像) Stone Standing Bodhisattva in Sangnim-ri, Geochang 상림리 석조보살입상은 위치를 자세히 알고 있지 않으면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 큰 도로변에 작은 안내판의 남은 거리를 보고 찾아 갔지만 지나쳤다. 사진에 보이는 마을로 들어가는 길의 작은 안내판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아마 석조보살입상을 못 보고 왔을 지도 모른다. 석조보살입상은 저 안내판에서 90M 거리에 있는데 차량은 들어 갈 수 없으니 차량은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가야 한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전체 높이 3.5m의 거대한 보살상으로 연꽃이 새겨진 8각의 대좌 위에 서 있다. 이 부근에 건흥사라는 절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 절에서 모시던 보살상으로 추측.. 2022. 3. 9. 영남삼루 영천 조양각 영천 시가지의 중심을 관통하는 도로를 지나다 천변쪽으로 누각이 보여 차를 세웠다. 창구동 1-1번지 조양각이 있는 조양공원이다. 영천시는 조양각 일대를 조양공원으로 조성했는데 조양공원에는 왕평 이응호의 황성옛터 노래비, 한국 여성 최초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던 여류소설가 백신애 표석비, 산남의진비, 조선 통신사의 길 비 등 이 있다. 바로 옆에는 영천문화관이 있다. 조양각은 금호강 벼랑 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명원루 또는 서세루(남천 쪽에는 서세루 라고 쓰여 있는 편액이 걸려 있다.)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려 공민왕 17년에 당시 부사였던 이용과 향내 유림들이 합심하여 지었다. 원래 조양각을 중심으로 좌우에 청량당과 쌍청당 등 여러 건물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조.. 2022. 3. 6. 괴산 보개산 각연사 2022년 3월 3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2년 학군장교(ROTC) 임관식을 취재하고 오후에 괴산의 가볼만한 곳을 몇군데 찾아 보았는데 괴산향교와 홍범식 고택, 그리고 각연사를 경유했다. 각연사는 신라 법흥왕(法興王,514-539)때 유일대사(有一大師)가 세웠다는 구전(口傳)이 있다. 각연사 「創建由來記」에는 “법흥왕 때에 어느 대사가 쌍곡리에 절을 지으려고 木手를 시켜 나무를 다듬고 있는데 까마귀 떼가 날아와서 나무조각을 물고 날아가길 자주하므로 이상하게 생각한 대사가 그 까마귀떼를 따라가보니 깊은 산골에 있는 연못 속에 나무조각을 떨어뜨려 연못을 살펴보니 그 속에 석불이 앉아있어 그 곳에 절을 세우고 ‘覺有佛於淵中’하였기 때문에 절이름을 覺淵寺라 했다”하고 고려 혜종(惠宗,944-945)연.. 2022. 3. 5. 괴산 일완 홍범식 고택 벽초 홍명희 생가 괴산 홍범식 고가 Hong Beom-sik's House, Goesan 槐山 洪範植 古家 충청북도 민속문화재 제14호인 괴산 홍범식 고택은 금산군수로 재직하다 1910년 경술국치에 항거하여 순국한 일완 홍범식의 고택이다. 또한 근대 역사소설의 이정표가 된 임꺽정(林巨正)의 작가 벽초 홍명희의 생가로도 널리 알려진 문학사적 유산이다. 홍명회는 1919년 3·1운동 당시 이 집 사랑방에서 1919. 3. 19. 괴산 만세 시위를 준비하였다고 한다. 이 고택은 1730년경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뒷산의 자연경관을 집 안으로 끌어둘여 내부 공간을 연출한 형태로 보인다. 건물은 좌우 대칭의 평면 구조룹 갖는 중부지방 살림집의 특징적인 건축 양식올 보이고 있다. 2002년 괴산군에서 매입하여 2008년까지.. 2022. 3. 5. 전주 이씨의 시조 이한의 묘역 대한조경단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산28번지에 위치한 조경단은 전주이씨의 시조 이한(李翰)의 묘소로 전라북도 기념물 제3호이다.이한은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21대조이다. 2월 20일 전주덕진공원을 돌아본 후 조경단을 방문했다. 조경단은 주차장에서 약 200여미터 정도 걸으면 좌측 건지산 기슭에 세워져 있다. 조경단으로 가는 길 좌측에는 大小人員皆下馬(대소인원개하마)라 새겨진 하마비가 세워져 있다. 하마비(下馬碑)란 조선시대 종묘와 궐문 앞에 세워 놓은 비석으로 말을 타고 지나가는 사람은 누구든 말에서 내려야 한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 하마비는 또 왕이나 장군, 고관, 성현들의 출생지나 무덤앞에 세워 놓기도 했는데 이들에 대한 존경심의 표시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하마비 앞을 지날 때는 말에서 내려 .. 2022. 2. 21. 40년만에 석교로 재탄생한 전주 덕진공원 연화교 전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덕진공원의 일명 출렁다리 연화교가 준공 40년 만에 전통 석교로 재가설 됐다. 전주시는 지난 2018년 11월 연화교 통제 이후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재가설 공사를 마쳤다. 2022년 2월 20일 덕진공원 연화교를 잠시 둘러 보았다. 새로 가설된 연화교는 연장 284.3m, 너비 3.06m 규모로 기존 철제 현수교 형태의 연화교의 폭1.2m 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양방향 교행이 한층 편리해졌고 또한 휠체어 이용자와 유모차를 탄 어린 아이 등도 이동이 수월해졌다고 한다. 전통 석교 형태의 새 연화교는 난간도 전통담장 형태로 꾸며졌으며 평면적으로는 수면에 근접한 굴곡진 형태이나 다리 밑이 반원형인 무지개 다리를 일부 가미한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1980년에 준공된 덕진공원 내.. 2022. 2. 21. 송해공원 옥연지 송해 구름다리 봄이면 만개하는 벚꽃길로 유면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옥연지 일대의 수변공원으로 , 영남권의 새로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송해공원은 달성군이 유명방송인 송해선생의 처가가 옥연지 인근이라는 인연으로 2016년 조성되어 옥연저수지를 둘러싼 10.5km에 이르는 둘레길에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백세교, 백세정, 오색풍차, 송해폭포 등 많은 볼거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도 겨울에는 송해구름다리 옆에 조성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인공빙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송해구름다리를 보기 위해서는 제3,4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옥포IC나 화원옥포IC를 경유하여 나오실때는 송해구름다리 - 송해기념관 - 송해공원 순으로 관람하시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주차후 둘레길을 한바.. 2022. 2. 17. 송해 선생의 삶 흔적, 달성 송해기념관 송해 선생의 인생과 삶의 흔적을 담은 송해기념관은 방송 100년의 역사, 달성군과의 인연, 전국 노래자랑 송해 선생의 인생 스토리를 만나 볼 수 있다. 2일 달성군과 군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옥포읍 기세리에 위치한 송해 기념관은 지난해 12월 2일 개관한 이후 이날까지 63일간 1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평균적으로 평일 400명, 토요일 1천200명, 일요일 1천5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한다. 2월 11일 옥연지 송해공원을 돌아 본 후 송해기념관을 방문했다. 대한민국관광명소 달성 옥연지 송해공원 오늘은 청계천, 자라섬에 이어 전국 세번째로 선정된 대한민국 명소인 송해공원을 소개한다. 송해공원은 봄이면 만개하는 벚꽃길로 유면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옥연지 일대의 수변공원으.. 2022. 2. 14. 대한민국관광명소 달성 옥연지 송해공원 오늘은 청계천, 자라섬에 이어 전국 세번째로 선정된 대한민국 명소인 송해공원을 소개한다. 송해공원은 봄이면 만개하는 벚꽃길로 유면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옥연지 일대의 수변공원으로 , 영남권의 새로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달성군은 유명방송인 송해선생의 처가가 옥연지 인근이라는 인연으로 2016년 이곳에 송해공원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왜 송해공원인가? 한마디로 말하면, "송해 선생은우리 달성의 명예군민이고, 홍보대사이며, 이곳이 처가동네라는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 송해선생은 1927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나 6.25때 혈혈단신으로 남하선을 타고 부산에 도착한다. 원래 이름은송복희였으나, 선상에서 끝없이 펼쳐진 망망대해를 바라보면서 해(海)자를 써 “송해”란 이름으로 새 출발을 다짐한다. 이.. 2022. 2. 12. 포항 칠포리 해오름전망대 영일만 북파랑길 해파랑길 18코스는 칠포해변에서 화진해변까지 이어진다. 해파랑길 18코스에서 만날 수 있는 곳 칠포리 해오름전망대를 소개한다. 천혜의 해안 절경과 바닷바람이 맞아주는 흥해읍 칠포1리와 오도1리 간 해안도보길인 ‘동해안 연안녹색길’은 2016년 12월 개방됐다. 해파랑길 18코스 칠포 - 오도 길은 과거 군사보호지역으로 해안경비 이동로로 사용되었던 길을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탐방 할 수 있는 트래킹로드이자 단절되었던 칠포리와 오도리 두 마을을 잇는 상생로이다. 칠포리와 오도리 900m구간은 목제데크와 목교로 연결되어 있어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동해안을 바라볼 수 있는 ‘해오름전망대’도 설치되어 있다. 특히 ‘해오름전망대’ 끝부분에는 철제 스카이.. 2022. 2. 11. 포항 철길숲 불의 정원 약 100년간 기차가 달리던 포항시 남구 효자역과 옛 포항역 사이 4.3km 구간은 2015년 KTX포항역 이전으로 폐철도가 되었다. 그러나 이 포항 도심의 폐철도부지는 2018년 숲길로 탈바꿈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포항 철길숲(Forail)은 미래지향적인 도시재생과 녹색생태도시 조성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막을 올리기에 앞서 2018년 5월 19일 1~2공구인 효자교회~이동고가차도 2.1km가 먼저 개통됐다. 3공구인 이동고가차도~서산터널 2.2㎞구간을 2018년 7월 개통해 총 길이 4.3㎞, 면적 12만㎡에 이르는 대규모 도시숲에서 시민이 문화와 휴식공간을 즐기고 있다. 철도부지 도시숲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 4월 KTX 포항 직결선 개통으로 발생한.. 2022. 1. 23.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57 다음 반응형